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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국회 정보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제437회국회(임시회) 제437-2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6.07.23. ks@newsis.com /사진=김근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2310150591810_1.jpg)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당내 현역 의원 4명(조경태·진종오·권영진·서범수)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 처분이 내려진 것에 대해 "과도한 조치"라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3일 SNS(소셜미디어)에 "비판과 이견을 품어내야만 건강한 정당의 기강을 세울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당 윤리위원회가 의원들에게 내린 당원권 정지 처분은 과도한 조치"라며 "최고위원회에서 수위를 낮춰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 거대 여당은 사법부 흔들기와 입법 폭주로 국가의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며 "보수 진영 전체가 하나로 뭉쳐 민주당 정권의 헌정 파괴에 맞서 싸우려면, 편을 가르는 방식으로는 안된다"고 했다.
이 의원은 "정당의 규율은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에서 나온다"며 "민생과 헌정 수호를 위해 당내 화합과 통합의 길로 나아갈 것을 당 지도부에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현역 의원에 4명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의결했다.
타당 의원들에게 박덕흠 국회부의장 후보 낙선 운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경태 의원은 당원권 정지 2년6개월을 받았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 선거 운동을 도왔단 의혹을 받는 진종오 의원은 당원권 정지 2년 처분이 내려졌다.
이밖에도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은 권영진 의원은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 '돌려차기' 발언 논란의 서범수 의원은 당원권 정지 10개월을 받았다.
윤리위의 징계 수위를 최고위원회의에서 뒤집지 않을 경우 서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3명 의원은 사실상 2028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가 불가능해진다.
당내에선 친한(친한동훈)계, 반장동혁,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번 윤리위의 징계 수위가 지나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