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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취임 인준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6일 경북 안동시에서 열린 경북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어제(25일)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 간 만찬이 끝나고 김 대표가 별도의 자리에서 인 회장을 임명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 회장 임명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당 내외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런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인 전 의원은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전날 인 전 의원에 대한 재취업 윤리 심사에 나선 결과 '취업 가능'으로 판단했다. 이 대통령 인준을 받으면 적십자사 회장으로 취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