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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종석 국가정보원 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6.09.01. /사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9/2026090115322244242_1.jpg)
국가정보원이 북미정상회담이 어느 때라도 가능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1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 의원은 "어느 때라도 가능하다고 봐야한다는 분석이 있었다"며 "북미간 구체적 접촉 팩트가 확인되는 것은 없지만 대화 징후는 있다는 정도로 (국정원 측이) 말했다"고 설명했다.
남북관계에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말한 당사국 대화와 관련해 국정원 차원의 대화와 접촉은 아직까진 없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국정원은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추가 파병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윤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대화 국면에서 그 가능성이 현저히 낮으나, 상황 변화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는 취지의 답변이 있었다"고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에 대해선 사실상 후계자 내정 단계라는 기존의 관점을 재확인했다. 윤 의원은 "북한 김주애가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는 이유에 대해 김주애가 사실상 후계자 내정 단계로 보고 있다"며 "북한 주민에게 지도자로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12·3 불법 내란 관련 국정원이 8월 25일부터 대대적 감찰에 착수했다"며 "북한 영향력 공작 태스크포스(TF)에 대해선 민간인 사찰 등 걱정과 우려가 존재하고, 특별감찰 결과에 따라 인사 조처까지 할 생각이라는 정도의 현안 질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 노동당 내부 문건과 미사일 설계도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이날 보고했다. 유 의원은 북한 동향에 대해선 "북한이 현재 정찰총국을 '정찰정보총국'으로 확대했는데 그 이유가 방첩기능을 굉장히 강화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찰총국장이 리창호인데 해외 특수전 사령부의 부대장을 겸임하고 있다"며 "우크라전에서 나온 작전 정보 처리를 위해 겸직시킨다고 국정원에서 발표했다"고 부연했다.
국정원은 첨단기술 해외유출 시도도 두차례 차단했다. 유 의원은 "신형 원자로 설계도를 유출하는 것을 적발했다"며 "수리온 헬기 엔진을 촬영해 유출하는 것을 적발해 막았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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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정원이) AI(인공지능) 정책 총괄관을 신설해 카이스트 교수 출신 최고 인재를 영입해 조직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