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한 유명 온천 관광지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취식 금지' 안내에도 족욕장에서 음식을 먹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 22일 일본 가마도온천을 찾아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족욕장 안에서 달걀을 먹는 한국인 일행을 목격했다.
당시 족욕장 곳곳에는 취식 금지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위생 문제 등을 이유로 음식물 섭취를 삼가 달라는 한국어 안내 방송도 나오고 있었다.
A씨는 이들에게 족욕장 안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알렸지만, 일행은 별다른 반응 없이 계속 달걀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가마도온천은 온천수로 익힌 달걀과 일본식 사이다 등을 맛볼 수 있어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족욕장 내부에서는 취식이 금지돼 있다.
A씨는 "한국에서도 외국인이 민폐 행동을 하면 싫어하지 않느냐"며 "한국인들도 해외에 나가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