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한국지역난방공사, AI기반 시설 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LG U+·한국지역난방공사, AI기반 시설 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김훈남 기자
2026.08.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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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 부문장(부사장, 오른쪽), 정남성 한국지역난방공사 본부장이 31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소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 부문장(부사장, 오른쪽), 정남성 한국지역난방공사 본부장이 31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소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14,880원 ▼140 -0.93%)가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와 손답고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결합한 'AIoT' 기술 기반 집단에너지 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와 한난은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AIoT 기반 집단에너지 분야 안전관리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집단에너지는 대규모 에너지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열과 전기를 △공동주택 △업무시설 △상업 시설 등에 공급하는 에너지 시스템으로 열병합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할 때 나오는 온수를 도심에 공급하는 지역난방이 대표적 사례다. 집단에너지 시설은 열원시설과 열수송관 등 주요 설비가 섭씨 100도(℃) 이상의 고온 환경에서 운영되고 열수송관은 지하에 매설돼 있어 지반침하나 배관 부식 등이 발생할 경우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 대응채계 구축이 중요하다.

이에 LG유플러스와 한난은 현장의 위험 요인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대응하는 AIoT 기반 예지보전 체계구축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두 회사는 △지반침하(싱크홀) 사전 감지 △열수송관 미주전류(새어 나오는 전류) 탐지 △수·배전실 등 위험 시설 물리보안 및 관제 강화 등의 기술을 실증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안전관리 체계에 AI 기반 위험 예측 기술까지 접목함으로써 집단에너 지 산업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 부문장(부사장)은 "집단에너지 시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피고, AIoT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에너지 인프라 안전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프라 현장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할 수

있도록 AI와 IoT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남성 한난 건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AIoT 기술 적용을 열수송관뿐 아니라 열원시설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강화해 집단에너지 시설의 지능형 예방 체계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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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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