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지난달부터 MRO 사업중단

한화그룹, 지난달부터 MRO 사업중단

반준환 기자
2011.08.01 16:26

한화그룹이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사업에서 철수키로 결정하고, 이 같은 방안을 시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재계 등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지난 6월 내부적으로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관련절차를 밟아 지난달 말 중순부터 관련사업을 완전히 중단했다.

한화(109,300원 ▼2,200 -1.97%)그룹 관계자는 "일부 그룹사들의 MRO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사업중단 방침을 확정했다"며 "중소기업 상생경영과 사회적 동반성장에 동참하기 위해 경영진들이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계열사인 한화S&C를 통해 MRO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달부터 외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하나 둘 중단시켰다. 현재는 대부분 MRO사업이 중단됐고, 그룹내 계열사들을 위한 서비스 사업만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화S&C는 지난 2001년 설립된 한화 계열사로 시스템 통합관리 등 IT 관련서비스에 주력해 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동관 씨 등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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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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