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종합)'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적극적 AX(인공지능 전환) 추진을 강조하며 "조직 자체를 AI(인공지능)에 맞게 새로 짜는 재설계(Re-Architect)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15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의 경제계 포럼이다. 올해는 'AI 대전환 시대, 한국 경제 성장 해법 묻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면적인 AX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전기가 처음 보급되던 때에도 모터만 바꾼 공장이 아니라 생산 라인을 전기에 맞게 다시 짠 공장이 도약했다"며 "AI도 다르지 않다.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을 새로 짤 때 우리 경제에 쌓인 저력이 새로운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현재 AI의 수준을 '4~5세'로 비유하며 '청년'까지 성숙의 과정을 거쳐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AI 활용과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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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애플 다 뛰어넘었다...'반도체 황제' 삼성, 2Q 영업이익 '89.4조'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또 한 번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를 넘어서며 글로벌 민간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 3배, 영업이익은 19. 1배 증가했다. 직전 1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56. 2% 늘었다. 증권가가 예상한 영업이익 전망치(약 85조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52. 3%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46조6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9배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기업 중 최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분기(2026년 2~4월) 기준 엔비디아가 기록한 영업이익 535억3600만달러(약 82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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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2Q 영업익 89.4조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89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20조737억원) 이후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 경신이다. 단일 분기 영업이익 89조원 돌파는 국내 기업 사상 첫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9. 3%, 1810.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85조494억원)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영업이익의 대부분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역대 최대 실적은 AI(인공지능)발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은 메모리반도체 시장 상황 덕분이다. 6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4를 필두로 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본격화했고 메모리 반도체 전반에 수요가 급증했다. 반도체 시장은 범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며 이른바 '없어서 못파는' 구조가 형성됐고 제품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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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매일 1조 벌었다…2분기 영업익, 전년比 1810.3%↑
삼성전자 7일 2026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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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4조…'역대 최대' 또 경신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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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탈락에 "나토 벽 못 넘어…길 찾겠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해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고 7일 평가했다. 한화오션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수주 경쟁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확실한 대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K-해양 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찾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선을 다했으나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 '진인사(盡人事,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하다)'의 자세로 임했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 결과는 전적으로 한화오션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화오션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리 잠수함의 뛰어난 성능, 해군의 성공적인 잠수함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던 국민 여러분, 열과 성을 다 해 지원을 해 주신 정부와 국회 관계자 여러분, 해군 및 방사청 등 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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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 상승에 HMM 실적 기대감 '쑥'…성수기 선반영 변수
컨테이너 운임이 2분기 들어 크게 오르면서 HMM의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홍해와 중동 지역의 불안이 계속되는 데다, 미국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이 물건을 서둘러 실어 나른 영향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통상 8~9월에 몰리는 성수기 물량이 앞당겨진 측면이 있는 만큼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4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실현된다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수준이다. HMM실적 기대감을 이끈 건 운임 반등이다. 2분기 평균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336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올해 1분기보다 55% 오른 수준이다. 지난 3일 기준 SCFI는 3327포인트까지 뛰며 2024년 홍해 통항 중단 당시 기록한 3733포인트에 가까워졌다. 올해 초만 해도 해운업계에서는 컨테이너선 운임이 다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새로 건조된 선박이 시장에 많이 투입되고, 수에즈 운하 항로도 정상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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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7'도 자체 AP… 삼성, 비메모리 실적 개선 기대
삼성전자가 사실상 내년에 출시하는 '갤럭시S27' 시리즈에 자체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인 '엑시노스'를 탑재하는 전략을 확정했다. 플래그십(최상위급) 제품군 중 프로 라인업까지 엑시노스 적용범위를 확대하면서 비메모리부문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7 기본(S)·플러스·프로모델에 지역별 AP 이원화 전략을 추진한다. 한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는 자체 '엑시노스 2700'을, 미국 시장에는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한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의 경우 스냅드래곤을 전지역에 채택한다. 엑시노스는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하고 파운드리사업부가 생산을 맡았다. 엑시노스 2700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2세대 2나노(SF2P) 공정을 기반으로 개발하는 차세대 플래그십 제품이다. AP와 D램을 나란히 수평배치하는 '사이드 바이 사이드'(SBS) 구조를 도입, 발열제어와 성능 최적화를 동시에 구현하는 방향으로 설계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S26' 시리즈의 기본·플러스 모델부터 엑시노스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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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계획 폐기땐 우선변제권 소멸… MBK '손실 떠넘기기'
홈플러스와 이 회사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이하 MBK)가 회생안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며 요청한 DIP(긴급운영자금) 2000억원은 상환 리스크가 매우 높고 회생계획 폐기시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행법상 회생절차 개시 후 채무자의 업무와 재산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DIP는 '공익채권'으로 분류돼 최우선 변제된다. 공익채권은 회생채권이나 회생담보권보다 항상 우선순위로 설정되며 회생계획의 감축조정 대상이 되지 않고 수시로 변제받을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된다. 하지만 회생절차가 폐지되면 DIP에 부여한 공익채권 효력이 상실된다. 특히 무담보 신용대출 형태로 제공한 DIP는 해당 기업의 미지급 물품대금 등 일반 상거래채권이나 신용채권과 동일한 우선순위가 없는 채권이 된다. 다른 채권처럼 자산처분액의 N분의1로 치열한 회수경쟁을 벌여야 한다. 최악의 경우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단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회생 기간에 사용한 DIP는 회생계획 폐지나 파산 결정시 최우선으로 변제한다는 규정이 없다"며 "기업이 파산할 정도면 임금과 세금체납액만으로 남은 자산이 바닥나기 때문에 DIP도 일반 상거래채권과 마찬가지로 배당을 거의 받지 못하는 '휴지 조각'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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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노스 '플래그십 복귀'로 명예회복… 파운드리 반격 신호탄 쐈다
삼성전자가 플래그십(최상위급) 스마트폰에 자사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엑시노스' 탑재를 확대한 것과 관련, 관련업계에서는 이를 비메모리사업(시스템LSI·파운드리) 전반의 실적개선 신호탄이라고 해석하는 분위기다. 내부 스마트폰 물량을 기반으로 설계·생산체계 가동률과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추가수주의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날로 경쟁이 격화하는 첨단반도체 시장에서 전략적 역량을 키운다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6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27 프로' 모델까지 자체칩 적용이 확대돼 비메모리사업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진다. 이번 변화는 플래그십 라인업 전반에서 엑시노스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구조적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엑시노스는 설계와 생산이 분리된 구조로 운영되는 만큼 적용범위 확대는 비메모리사업부 실적과 직결된다. 내부 AP 채택확대는 설계자산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라인의 안정적 가동기반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다. 매년 수조 원 이상의 고질적 적자에 시달리며 삼성의 '아픈 손가락'으로 분류된 비메모리사업부의 실적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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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치 'D램값 쇼크'… 노트북 출하량 13% 감소
소비자용 범용 D램 가격이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메모리반도체(이하 메모리) 가격이 급등해 올해 글로벌 노트북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중저가 노트북 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프리미엄제품을 앞세운 업체들도 메모리 수급처 다변화에 나서는 등 원가부담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한다. 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노트북 출하량은 1억5900만대로 지난해(1억8400만대)보다 13. 6% 줄어들 전망이다. 메모리 가격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이 제품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PC 교체수요가 둔화한 영향이다. 트렌드포스 측은 "메모리와 금·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노트북 제조비용을 지속적으로 압박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범용 D램(DDR4 8Gb 1G×8) 평균고정거래가격은 2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1. 65달러였던 PC용 범용 D램 가격은 올해 2월까지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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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훈풍 타고… LG이노텍, 2Q 깜짝실적 기대
LG이노텍이 올해 2분기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모듈 수익성 개선과 AI(인공지능) 반도체용 기판 수요확대가 실적을 견인한다. LG이노텍의 호실적은 모회사인 LG전자의 연결실적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가에서는 LG이노텍의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4조8722억원, 1526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3. 8%, 영업이익은 1239. 3% 증가한 규모다. LG이노텍은 이달 마지막 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는 지난해 2분기 부진했던 실적의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광학솔루션사업부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이전인 2분기를 계절적 비수기로 분류한다. 광학솔루션사업부는 LG이노텍 매출의 83. 6%(2025년 기준)를 차지하는 주력사업부다. 지난해에는 계절적 비수기에 비우호적 환율과 관세부담까지 겹치며 시장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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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줄이는 포스코, 자원·에너지로 체질개선 속도
포스코그룹이 철강 중심 사업구조를 자원·에너지 분야로 재편하는 데 속도를 낸다.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수익성을 강화해 지난해 1조8000억원 수준이던 영업이익을 3년 내 6조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전체 사업의 70%를 차지한 철강부문 비중을 2028년 28%에서 2035년 24%까지 낮춘다. 주력사업인 철강이 업황둔화와 중국발 저가공세로 부진을 겪는 만큼 다른 신사업들을 중심으로 체질개선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올해 목표로 내놓은 매출 72조9000억원을 2028년 87조9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조2000억원에서 6조7000억원으로 확대한다. 2035년에는 매출 187조원, 영업이익 13조1000억원으로 늘린다. 주력사인 포스코는 사업 턴어라운드를 위해 3년간 총 29조1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우선 유지보수를 제외한 성장분야에 16조6000억원을 배정하고 △철강 7조6000억원 △리튬 2조4000억원 △LNG(액화천연가스) 및 신재생에너지 3조1000억원 등 집중투자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