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미리보는 SEP 2026] LG그룹(종합) LG그룹이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SMART ENERGY PLUS·SEP) 2026'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고효율 히트펌프 보일러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공개한다. 또 콘퍼런스 연사로 나서 AI 데이터센터 동향과 냉각 솔루션, ESS(에너지저장장치) 소프트웨어 혁신 전략까지 소개한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SEP 2026'은 이달 28~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행사 주제는 'AI 시대의 에너지 대전환'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에너지 안보'다. AI와 에너지 안보의 미래를 선도하는 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3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고효율 일체형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보일러'를 내세운다. 히트펌프는 공기 중의 열을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투입 전력 대비 약 4~5배 수준의 열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비용을 약 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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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호황에 전쟁까지…항공화물 운임, 3년반 만에 최고치
항공화물 운임이 코로나19 특수가 끝난 이후 3년 반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인공지능(AI) 투자 급증으로 고가 화물 수요가 폭발한 데다 중동 전쟁 여파로 항공사들의 수송 능력까지 줄었기 때문이다. 운임 상승폭이 유가 부담을 웃돌면서 항공업계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4일 항공업계와 홍콩 TAC 인덱스에 따르면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 지표인 발틱항공화물운임지수(BAI)는 지난 22일 기준 전주 대비 1.7% 오른 2760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3월 2일 2007포인트를 기록해 올해 들어 저점을 찍은 뒤 가파르게 반등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운임 수준은 코로나19 특수의 막바지였던 2023년 초 이후 약 3년 6개월만에 가장 높다. 운임 급등 배경엔 AI 관련 수요 증가가 있다. 실제로 AI 서버·반도체 등 첨단 부품이 항공화물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데이터센터 투자는 전년 대비 100% 증가하고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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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미래기술연구소 부지 한화시스템에 매각…유증 재원 마련
㈜한화는 한화시스템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화미래기술연구소 토지 및 건물 등을 2878억5000만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 체결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2016년 준공된 이 연구소는 연면적 3만4203㎡(1만346평)에 지상 7층, 지하 5층 규모다. 거래 목적은 '비영업용 자산 매각을 통한 자산 효율화 및 재무건전성 확보'다. 이번 거래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으로 풀이된다. 한화솔루션 최대주주인 ㈜한화가 120% 초과청약에 나설 시 투입할 자금은 약 5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재원 마련 계획이 실제 실행 단계에 들어간 것이다. ㈜한화는 지난달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 계획을 밝히며 자산 매각과 외부 조달 등을 통해 청약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화 측은 "유상증자의 주 목적은 공시된 대로 비영업용 자산 매각을 통한 자산 효율화 및 재무건전성 확보"라면서도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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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정년·AI 고용보장까지…현대차 임협 '산 넘어 산'
현대자동차 노조의 쟁의 찬반투표가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되면서 올해 임금협상이 지난해보다 더 험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수익성이 둔화된 상황에서 노조가 임금 인상과 성과급 확대를 요구하고 있는데다 인공지능(AI)과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 보장 문제까지 교섭 테이블에 올렸기 때문이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요구안에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 △지난해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750%에서 800%로 인상 등을 담았다.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해 정년을 최장 65세까지 늘려야 한다는 안도 포함했다. 하지만 회사측이 이를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은 분위기다. 현대차의 올해 1분기 매출은 45조9389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조58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8% 줄었다. 미국 관세 영향과 원자재 가격 상승, 판매보증비 증가 등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글로벌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5% 감소한 97만6219대에 그쳤다. 특히 지난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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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7월10일 나스닥 ADR 상장 추진…45조 조달 전망
SK하이닉스가 다음달 10일 미국 나스닥에 ADR(미국주식예탁증서)을 상장한다. 신주 발행 후 ADR을 상장하는 방식으로 45조원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미국 ADR 상장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779만주의 신주 발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신주 1주당 예상 발행 가격은 255만5000원으로 총 45조4535억원을 조달할 전망이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2.5% 규모다. SK하이닉스는 지주사인 SK스퀘어가 최소 지분율(20%)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5%(1780만주) 내에서 신주 발행이 가능하다. 나스닥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0일로 정확한 금액은 ADR의 모집 총액이 추후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되는 데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신주를 국내 시장에서 발행해 해외 예탁기관에 예탁하고 이를 기초로 ADR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신주 발행을 위한 자금은 해외에서 조달된다. SK하이닉스는 "국내 거주자를 제외한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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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듈러 주택 앞세워 AI홈 확장 나선다
"삼성전자는 모듈러 주택을 교두보로 일반 주택과 아파트, 다양한 빌딩까지 AI 홈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이신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뉴비즈팀 그룹장) 삼성전자가 모듈러 주택을 발판 삼아 AI(인공지능) 기반 주거 플랫폼 사업 확대에 나섰다. 단독주택에 AI 가전과 스마트홈 서비스를 결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일반 주택과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으로 확산해 공간 전체를 연결하는 AI 솔루션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마련한 '삼성 AI 모듈러 홈' 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간제작소와 협력한 AI 모듈러 홈을 공개했다. 설계 단계부터 스마트싱스 기반 AI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함께 적용해 입주와 동시에 스마트홈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제품을 각각 구매해 연결하는 대신 주택과 가전,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제공받는다. 삼성전자가 첫 적용 대상으로 모듈러 주택을 선택한 이유는 AI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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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파업 찬성률 92%…중노위 결정 남았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 수순에 돌입했다. 올해 교섭에서 노사가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다. 조합원 찬반투표가 가결된 가운데 오는 25일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 결정에 따라 합법적인 파업권 확보 여부가 가려질 전망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이날 전체 조합원 4만여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92.03%에 달하는 찬성률로 안건을 가결했다. 이날 투표에는 재적인원의 94.15%에 달하는 3만7348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전체 조합원 기준 찬성률은 86.65%다. 노조의 파업권 확보 여부는 오는 25일 나오는 중노위 결정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중노위가 노사 간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거나 조정이 불성립될 경우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조정 중지 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달 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11차례 협상을 진행했지만 임금성 요구안을 비롯한 주요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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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5.5조규모 신주 DR 발행…7월 나스닥 상장
SK하이닉스가 ADR(미국주식예탁증서) 발행을 위해 45조4535억원 규모의 신주 DR을 발행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총 발행 주식수는 1779만주로 1주당 가격은 255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상장 거래소는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로 신주DR의 경우 신주상장예정일은 다음달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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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서 우주·항공 역량 선보인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해 위성 체계종합 역량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는 국토교통기술대전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정부 R&D(연구개발) 성과와 민간의 신기술을 홍보하는 전시회로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KAI는 이번 전시에 KAI는 위성존과 AAV(미래항공모빌리티)존을 나눠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KAI는 차세대 중형위성, 광학위성, 초소형SAR(합성개구레이더)위성, 저궤도위성 등 중대형급에서 초소형까지의 위성 포트폴리오 및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인 AAV를 전시한다. 지난 5월 발사된 차세대 중형위성 2호(국토위성2호)는 우리 국토를 정밀 촬영하는 관측 위성이다.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활용하며 후속 국토위성 사업을 연속성 있게 수행할 KAI의 기술력을 강조한다. '초소형 SAR 위성'은 전천후 관측이 가능한 고신뢰성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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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D램 89%·낸드 103% 급상승에 스마트폰 가격 역대 최대폭 뛴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올해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이 역대 최대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스마트폰용 D램과 낸드플래시(낸드) 가격은 한 분기만에 80% 이상 껑충 뛰었다. 메모리 가격 강세가 장기화되면서 스마트폰 가격 인상 압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해 467달러(약 72만원)에서 올해 565달러(약 87만원)로 약 2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상승률과 상승폭(98달러) 모두 역대 최대 수준이다. 반면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10억9300만대로 전년 대비 12.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스마트폰 가격 상승과 출하량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메모리 제조사들이 HBM(고대역폭메모리)과 AI(인공지능) 서버용 제품 생산에 집중하면서 소비자용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된 영향이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저전력데이터더블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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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신화' 김정수 회장, "성장은 끊임없이 만들어가는 과정"
"성장은 완성된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며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24일 서울 중구 삼양라운드스퀘어빌딩에서 열린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갓생한끼 5탄'에서 청년 멘토로 나서 도전과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성공을 이끌며 삼양식품의 해외 성장을 견인한 주역으로 꼽힌다. 갓생한끼는 '한국판 워런 버핏과의 점심'을 모토로 청년들이 존경하는 기업인과 소통하며 통찰을 얻는 한경협의 대표 청년 소통 프로그램이다. 앞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성래은 영원무역그룹 부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 등이 멘토로 참여했다. 김 회장은 이날 '도전으로 변화를 만드는 갓생(GOD生)' 강연에 나서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기보다 먼저 움직이는 용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불닭'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 과정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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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에 통행료?…캐나다·카자흐·아프리카서 원유 확보 다변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만 걱정했는데 이제는 서비스 비용 명목의 통행료까지 걱정해야 할 판입니다." 최근 정유업계 안팎에서 끊이지 않고 나오는 말이다. 이란 사태로 세계 원유 수송의 대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한 공급망이 흔들리는 가운데 새로운 비용 부담까지 부상하고 있다는 하소연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 해협의 향후 통항 관리 체계와 관련 서비스 비용 부과를 공동 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진 후 이같은 우려는 더욱 증폭되고 있다. 정유업계 입장에서는 상시적인 비용 부담까지 떠안을 수 있는 상황이다. 국내 정유사들은 상황을 직시하고 있다. 원유 도입의 70% 이상을 중동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으로는 새로운 공급망 체계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는 판단이다. 지난 2월28일 발발한 이란 전쟁을 계기로 일어난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는 원유 수입선 다변화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는 점을 확인한 사건이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자유롭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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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車소재로 눈돌리는 금호석화…한국타이어·현대차와 동맹
금호석유화학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과 손잡고 자동차 시트용 친환경 소재 개발에 나선다. 양측은 앞서 재활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공동 개발한데 이어 협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주력 사업인 타이어용 합성고무에도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 양산에 돌입한 가운데 자동차 소재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으로 친환경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석화그룹은 최근 현대트랜시스·현대차 남양연구소와 함께 친환경 자동차 시트 소재(폴리우레탄)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자동차 시트 내부에 적용되는 우레탄 폼은 통상 석유화학 기반 원료인 PPG(폴리올), CPP(공중합 폴리올), MDI(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 등을 활용해 생산된다. 이번 과제는 이들 핵심 원료 가운데 25% 이상을 바이오매스 기반 소재로 대체하면서도 기존 석유계 우레탄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하는게 핵심이다. 자동차용 우레탄은 내구성·복원력·내열성·안전성 등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