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글로벌 1위의 D램 생산능력, 영업이익과 직결…차이 많큼 영업이익 차이 발생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 가격 상승을 넘어선 '생산능력 우위'가 자리 잡고 있다. 메모리를 만들면 팔리는 수급 상황이 이어지면서 생산량 자체가 실적으로 직결되는 구조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호실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D램 생산능력은 웨이퍼 기준 월 68만장으로 글로벌 메모리 제조 3사 가운데 약 45%를 차지한다. 2위인 SK하이닉스보다는 28.3%, 3위인 마이크론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이같은 삼성전자의 생산능력은 57조2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뒷받침했다. 업계도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에서 약 53조원을 담당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DS부문 영업이익이 1조1000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년 만에 약 50배나 급증한 셈이다. 일단 메모리 가격 상승이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 지난달말 기준 PC용 DDR(더블데이터레이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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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028년 자체 큐브위성 발사 추진…우주사업 속도
LG가 2028년 자체 큐브위성(초소형 인공위성) 발사를 추진하는 등 우주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는 14일 LG사이언스파크와 우주항공청이 만나 우주항공산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서울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첫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이날은 경남 사천시 우주청 본청에서 다시 만났다. 이 자리에는 정수헌 LG사이언스파크 대표, 김민수 LG사이언스파크 기술전략담당, 박태홍 LG사이언스파크 글로벌O/I실장 등 주요 기술 경영진이 함께 했다. 우주청에서는 윤영빈 청장을 비롯해 노경원 차장, 한창헌 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 LG는 "이번 간담회에서 우주산업 진출을 위한 기술 검증 계획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우주청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특히 LG의 R&D(연구개발) 허브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통신모듈·카메라·배터리를 비롯해 가전·디스플레이·데이터센터 등 지금까지 쌓아 온 다양한 기술과 역량을 결집해 미래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탐색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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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EO 만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파트너 역할 강화할 것"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 서울'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부회장은 배터리 소재, 탄소섬유, 자동차 내장재, 에어백, 타이어 코드 등 자동차 소재 분야 공급망 협력 강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칼레니우스 의장은 한국 고객들을 위한 개인화한 판매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세계 최초의 마이바흐 브랜드 센터가 한국에 자리 잡은 것은 HS효성과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긴밀한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HS효성은 마이바흐 브랜드가 추구하는 궁극의 럭셔리 경험을 한국 고객이 가장 먼저 가장 완벽하게 누릴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칼레니우스 의장은 "HS효성과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은 기술을 기반으로 가치경영을 추구하는 면에서 닮아있어 인상적"이라며 "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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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실시
LX인터내셔널이 사내 봉사단(LEXT) 등 임직원 40여 명이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종로구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LX인터내셔널은 2021년부터 매년 김장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종로복지재단 등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권철 LEXT 봉사단장은 "쌀쌀한 날씨였지만, 임직원들이 공들여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식탁 위에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은 따뜻했다"며 "LX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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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팩트시트 발표, 정부에 감사…관세 영향 최소화 방안 추진"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 한국과 미국이 '조인트 팩트시트(JFS)'를 최종 확정한 것과 관련해 "어려운 협상 과정을 거쳐 관세 타결 그리고 조인트 팩트시트 발표, 투자펀드 MOU 체결까지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대통령실은 한국과 미국이 관세·안보 협상 결과가 담긴 공동 설명자료인 JFS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를 포함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세는 15%를 넘지 않게 됐고 핵 추진 잠수함은 한국에서 건조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관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시에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기술 혁신 등을 통해 내실을 더욱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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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재용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 이재명 대통령과 주말 회동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이재명 대통령과 만난다. 미국과 관세·안보 협상 결과가 담긴 공동 설명자료, '조인트 팩트시트'를 확정하는 등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된 데 따른 경기 활성화 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될 전망이다. 14일 정부와 재계 등에 따르면 이번 주말 이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등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이날 확정 발표한 한미 팩트시트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그간 협상 과정에서 정부를 도와준 기업인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 회장 등 기업인들도 관세 협상 타결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노력에 고마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팩트시트에는 자동차를 포함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는 내용이 반영됐다. 반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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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반도체 팩트시트에 '환영'하지만…여전히 불안한 이유
정부가 반도체 관세에 대해 경쟁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조건을 담은 한미 통상 팩트시트(설명자료)를 확정 발표하면서 업계가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다만 정해지지 않은 반도체 품목관세 등 불확실성이 계속되기 때문에 긴장감은 이어진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4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지난달 경주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내용을 정리한 팩트시트 내용을 발표했다. 팩트시트에는 반도체와 관련해 '반도체(반도체 장비 포함)에 부과되는 어떠한 232조 관세의 경우에도, 미국은 한국에 대한 232조 관세에 대해 미국이 판단하기에 한국의 반도체 교역규모 이상의 반도체 교역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 합의에서 제공될 조건보다 불리하지 않은 조건을 부여하고자 한다'는 문구가 포함됐다. 김 실장은 이와 관련해 "반도체 232조 관세는 한국보다 반도체 교역이 큰 국가와의 합의가 있다면 한국에는 이보다 불리하지 않은 조건을 부여하도록 함으로써 사실상 주요 경쟁 대상인 대만 대비 불리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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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각 장비 1위' 램리서치 "첨단 패키징 장비로 기술 난제 해결"
'반도체 식각 장비 글로벌 1위' 램리서치가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과 협력을 강화한다. HBM(고대역폭메모리)과 HBF(고대역폭플래시) 등 제품의 양산 공정에 적용 가능한 맞춤형 첨단 패키징 솔루션을 통해 국내 기업의 칩 성능 향상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는 14일 서울 강남구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HBM과 첨단 패키징의 결합은 데이터 병목 현상 극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램리서치는 식각(화학적 부식작용으로 반도체 회로패턴을 만드는 공정) 분야의 강자로 알려져 있으나 수십 년간 증착과 각막 분야 장비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첨단 패키징 반도체 제조 공정 혁신을 이끌어왔다"고 밝혔다.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직·3D(3차원) 적층 등 후공정 단계에서의 반도체 패키징 기술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해 칩 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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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3분기 매출 770억원 '전년比 106%↑'
LS마린솔루션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374억 원) 대비 2배가 넘는 106% 증가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전년 연간 매출의 145%인 1884억 원으로 연내 2000억 원 돌파가 유력하다. LS마린솔루션은 "이번 실적은 대만 전력청 해상풍력 2단지 시공 본격화, 자회사 LS빌드윈의 싱가포르 프로젝트 실적 반영, 그리고 LS전선과의 시너지 효과 등에 힘입어 달성됐다"며 "대만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매설과 방산용 해저 음향탐지 센서 설치 등 대형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단기 실적 성장세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GL2030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일시적 수익 감소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1% 감소했다. 회사 측은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부터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LS마린솔루션의 수주잔고는 약 7000억 원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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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EO "삼성·LG와 혁신 논의…서울에 '亞 제조·구매 허브' 설립"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이사회 의장 겸 CEO(최고경영자)는 14일 "(어제) 삼성, LG와 무척 생산적인 미팅을 했다"며 "주로 혁신과 기술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칼레니우스 CEO는 이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미래 전략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하고 "이미 벤츠 차량 라인업에도 삼성과 LG의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 칼레니우스 CEO는 지난 13일 저녁 서울 용산구 승지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찬을 하며 전장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같은 날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조주완 LG전자 CEO 등과 만났다. 칼레니우스 CEO는 "삼성과 LG는 기술에 있어 넓은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며 "혁신에 있어서도 깊은 내공을 갖고 있는 회사"라고 했다. 이어 "어제 두 회사와 만났을 때 내년 출시할 제품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 (내년 제품에 대해선) 이미 3년 전에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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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5만대 생산"…기아, '미래형 PBV 생산 허브' 구축
현대자동차그룹의 첫 PBV(목적기반차량) 전용 생산기지가 가동을 시작한다. 총 4조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이 공장에선 연간 25만대의 PBV를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한다. 기아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오토랜드 화성에서 'EVO Plant East(이보 플랜트 이스트)' 준공식과 'EVO Plant West(이보 플랜트 웨스트)' 기공식을 개최했다. ━"PBV는 미래 핵심사업"━ 기아는 이곳에서 연간 총 25만대의 PBV를 생산한다. 구체적으로 9만9976㎡(약 3만243평) 부지에 건설한 이보 플랜트 이스트에선 △패신저 △카고 △샤시캡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을 위한 WAV(휠체어용 차량) 모델 등 PV5를 연간 10만대 생산한다. 2027년 가동 예정인 이보 플랜트 웨스트는 13만6671㎡(약 4만1343평) 규모 부지에 세워지며 PV7을 비롯한 기아의 대형 PBV 모델을 연 15만대 생산한다. 기아는 파트너사들과 함께 특화 모델을 개발하는 'PBV 컨버전 센터'도 운영한다. 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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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95주년 맞은 CJ대한통운…신영수 대표 "더 치열하게 기술 혁신"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창립 95주년 기념 행사에서 "더 치열하게 기술 혁신에 도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자"고 말했다. 신 대표는 "올해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역량을 집중한 해"라며 "주 7일 배송체계를 중심으로 한 '오네(O-NE)' 사업의 본격적인 확장, TES기반 생산성 혁신, 수송·운송 체계 재정비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CJ대한통운의 지향점은 '고객이 원하는 것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해결하는 물류 기업'"이라며 "2030년은 100주년의 해, 글로벌 톱10 도약이라는 목표를 향해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자"고 했다. 이날 행사는 구성원과 경영진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타운홀 형태로 진행됐다. 신 대표는 올해 사업 성과와 개선 과제를 공유하고, 중기 경영전략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임직원 질의에 직접 답하며 회사의 변화와 비전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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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와 함께 축구 국가대표 응원"…현대차 고객 초청 이벤트
현대차는 다음 달 5일 천안 소재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고객 초청 이벤트 '현대 풋볼데이 2025 with 그랜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추첨을 거쳐 총 120명의 고객을 선정해 △실제 국가대표 식단으로 구성된 중식 체험 △축구해설위원 한준희, 유튜버 김진짜 등 축구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프리뷰 △이동국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레전드 축구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그랜저 동호회 회원들에게 그랜저 차량의 주요 특징을 소개하고 사용 후기를 공유하는 '그랜저 토크쇼'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고객 중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KTX 천안아산역에서 행사 장소까지 그랜저 시승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14일부터 23일까지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축구 문화 발전과 더불어 40년간 그랜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