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디스플레이 2026서 AI 로봇·미래차·프리미엄 TV·게이밍 패널 기술 대거 공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AI(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차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게이밍 디스플레이부터 모빌리티,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눈과 얼굴 역할을 하는 OLED까지 새로운 적용 분야를 확장한 기술을 선보였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K-디스플레이 2026'에 마련된 삼성디스플레이 부스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한 건 머리에 6.9인치 OLED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이었다. 로봇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맞춰 눈동자를 돌리며 시선을 따라왔다. "엄마, 얘 계속 나 쳐다봐!" 한 초등학생이 손을 흔들자 주변에서는 웃음이 터졌고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하는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AI 시대 디스플레이'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전시 공간이었다. 전시장 안쪽에서는 '쿵' 하는 소리가 반복해서 들렸다. 로봇팔이 농구공을 디스플레이로 만든 백보드에 던지는 내구성 시연이었다. 강한 충격에도 화면은 흔들림 없이 '골(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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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파워시스템, PSM과 브랜드 통합…'한화파워'로 사명 변경
한화임팩트의 자회사 한화파워시스템은 미국 가스터빈 서비스 회사 PSM과 브랜드를 통합해 사명을 '한화파워(Hanwha Power)'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개별 설비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에너지 인프라 전반에 대한 통합 대응 역량을 갖춘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파워'는 에너지 장비 공급 및 서비스를 넘어 발전 설비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정체성을 담았다. 양사는 이번 통합을 통해 가스터빈과 압축기를 중심으로 한 핵심 에너지 기기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력 설비와 보조기기, 운영,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인프라 솔루션 제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명 변경을 계기로 북미·유럽·중동·아시아 글로벌 거점을 유기적으로 통합 운영하는 것 역시 이뤄진다. 기술 개발·엔지니어링·판매·서비스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전기화와 AI(인공지능) 확산으로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급증하면서 안정적 전력 공급이 핵심 과제가 된 상황에 맞춘 브랜드 통합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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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美 팔란티어와 통합방공망·무인체계 개발협력
LIG넥스원은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인 미국 팔란티어와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팔란티어 사무소에서 맺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통합방공망'과 임무 유형별 '무인 플랫폼'을 비롯한 체계종합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IG넥스원과 팔란티어는 2024년부터 양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이번 MOU는 다양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며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한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비롯한 글로벌 수출 대상국의 방위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팔란티어와의 협력 확대가 국방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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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CE 2026'서 8개 수상…"글로벌 최고 공조기술"
삼성전자가 이달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MCE 2026'에서 8개의 'MCE 어워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공간 환경에 맞춰 특화된 기류를 선택할 수 있는 2026년형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 가정용 에어컨이 2개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석연료 보일러를 대체할 기술로 주목받는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EHS' 라인업에서는 'EHS 올인원'과 'EHS 캐스케이드 컨트롤러'가 상을 받았다. 'EHS 올인원'은 물과 공기를 동시에 활용해 냉난방과 온수까지 제공하는 히트펌프 시스템이다. 'EHS 캐스케이드 컨트롤러'는 히트펌프 시스템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통합 제어 솔루션이다. 가정용 EHS 실내기인 'DVM 하이드로 유닛'과 '클라이밋 허브'도 상을 받았다. 두 제품은 실내기에 탑재된 스크린으로 집안 곳곳의 냉난방 기기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간편하게 제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상업 공간을 위한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DVM' 라인업은 2개 제품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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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 TV·모니터 '보안솔루션' 국제인증 획득
삼성전자가 2026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적용된 보안 솔루션이 국제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CC)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C 인증은 정보보호가 필요한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전 세계 36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평가 인증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 TV에 자체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x)'를 적용해 올해로 12년간 CC 인증을 받았다. 또 올해 업계 최초로 스마트 모니터도 CC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삼성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적용된 삼성 녹스의 핵심 보안 역량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통해 수여됐다는 설명이다. 검증 항목은 △커널 영역의 무결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SIM' △웹 브라우저 사용 시 피싱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WBS' △실행 파일의 서명을 검증해 비인가 실행을 차단하는 'UEP' 등이다. 이외에도 삼성 녹스는 △하드웨어 기반 독립 보안 구역인 '트러스트존(TrustZone)' △민감 정보를 보안칩에 별도로 보호하는 '녹스 볼트(Knox Vault)' △기기 간 보안 상태를 통합 관리하는 '녹스 매트릭스(Knox Matrix)' 등 다중 보안 구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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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美 증시 상장 추진…ADR 공모신청서 제출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상장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자금 조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위한 공모 등록신청서(Form-F-1)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중 상장이 목표다. 다만 상장 공모 규모와 방식, 일정 등 세부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종 상장 여부도 SEC 심사결과와 시장 상황, 수요 예측 등을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ADR은 해외 기업의 주식을 미국 증시에 상장해 달러로 거래할 수 있게 만든 증권이다. 해외 기업이 미국 증시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번 상장 추진으로 해외 자금 조달과 함께 글로벌 투자 저변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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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대란이 남긴 경고[기자수첩]
"아무리 어려워도 이런 최악은 생각하지 못했다. " 최근 만난 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의 얼굴엔 짙은 근심이 묻어났다. 연초만 해도 적자 폭만 줄여도 다행이라던 그는 "피가 마르는 기분"이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중동 사태란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난 업계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나프타 공급이 막히면서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은 최소 가동률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내몰렸다. 실제로 LG화학은 전남 여수 산업단지의 2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업계 전반으로 번지는 연쇄 셧다운(가동 중단) 공포도 점점 엄습해오고 있다. 특히 그간 업황 둔화로 대부분 기업이 운영자금과 재고를 최소화해온 탓에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나프타는 '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의 핵심 원료다. 에틸렌은 자동차와 전자, 건설, 섬유, 플라스틱 등 산업 전반에 쓰이는 대표적 중간재다. 나프타 수급 차질이 국내 제조업 전반을 뒤흔들 수 있단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이같은 위기는 현실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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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율주행·로봇, 中 최대 고객이자 파트너"
현대자동차그룹의 싱크탱크인 HMG경영연구원이 자율주행·휴머노이드 로봇 등 분야에서 중국 기업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연초부터 중국 기업을 방문하는 등 그룹 차원의 '대륙 재공략'을 본격화하는 시기에 나온 제안이라는 점에 비춰볼 때 조만간 현지기업들과 실질적인 파트너십 체결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HMG경영연구원은 중국의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정리한 보고서를 현대차그룹 직원들에게 공유했다. 이 보고서에서 올해 양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기반으로 주요 산업별 시사점을 제시하며 중국 기업과 첨단산업에서 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우선 자동차산업과 관련해선 "중국 내 자율주행 상업화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진행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관련기술 개발·적용의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검토가 필요하다"며 제휴·협력, 아웃소싱 등을 다방면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휴머노이드와 관련해선 중국 정책의 무게중심이 R&D(연구·개발)를 넘어 현장투입과 표준선점에 집중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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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기운 덕분에… '아웃도어 운수대통'
'개운(開運) 산행' 트렌드가 확산하며 유통업계 전반에서 아웃도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다. 예능방송을 계기로 촉발된 '관악산 챌린지'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면서 등산이 2030세대 중심의 신규 소비 카테고리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레저에 '운을 틔우는 활동'이라는 서사가 결합하며 관련 상품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이 뚜렷하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여성 패션 플랫폼 W컨셉의 올해 1~3월 등산화·트레킹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0%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등산용품 매출은 135% 늘었고 윈드브레이커와 반소매 티셔츠, 모자 등 의류 매출도 130% 확대됐다. 선스틱과 스프레이 등 휴대형 상품 매출 역시 110% 증가하며 야외활동 관련 수요가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같은 흐름은 최근 방송에서 "인생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특정 산을 찾는다"는 역술가의 발언 이후 SNS를 중심으로 관련 콘텐츠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른 플랫폼에서도 고른 성장세가 나타났다.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서는 최근 한 달간 '등산'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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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하나쯤 있어야…" 정용진표 'K레저테인먼트' 순항
"최근 막을 내린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를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콘서트를 언제라도 열 수 있는 스타디움이 우리나라에도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설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현장을 찾아 프로젝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대표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스타필드 청라는 2만3000석 규모의 멀티스타디움(돔구장)과 호텔, 인피니티풀, 쇼핑몰이 한 번에 연결되는 대형 복합 레저테인먼트 공간이다.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 연면적이 약 49만6000㎡(15만평)로 스타필드 중 최대규모다. 정 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대표할 또 하나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멀티스타디움을 짓는다는 데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정 회장이 현장에서 처음 들른 장소는 야구장 그라운드 홈플레이트 쪽 관람석이었다. 그곳에서 바라봤을 때 왼쪽에 호텔과 인피니티풀이 자리할 예정인데 현재 윤곽은 드러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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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에도 꿋꿋한 AI 투자… 생산시설 늘리는 삼전닉스
중동전쟁 장기화 조짐에도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사업자)의 AI(인공지능) 투자수요는 꾸준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올해 시설투자(CAPEX) 전망치와 함께 내년 전망치도 한 분기 만에 상향됐다. 중장기 수요가 가시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생산능력 확대에 돌입했다. 24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실적시즌 초기에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의 올해 시설투자 전망치는 5400억달러(약 807조4620억원) 규모였으나 현재 6600억달러(약 986조7000억원)로 상향됐다. 한 분기 만에 규모가 20% 이상 늘어났다. 같은 기간 2027년 시설투자 전망치도 6200억달러(약 926조9000억원)에서 8000억달러(약 1195조36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며 1000조원을 넘어섰다. 일각에서는 중동전쟁 탓에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인프라 투자속도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실제로는 투자확대 흐름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아마존은 최근 약 2년에 걸쳐 엔비디아로부터 GPU(그래픽처리장치) 100만개를 포함한 '풀스택' 칩을 공급받는 계약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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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지킨 최윤범 회장 '불안한 승리'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또다시 경영권 수성에 성공했다. 하지만 MBK파트너스(이하 MBK)·영풍의 이사회 내 영향력 역시 커지게 됐다. 국민연금과 같은 '큰손'들의 우군이탈이 발생한 것 역시 최 회장 측 입장에선 뼈아프다.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제52기 고려아연 정기주총'이 열렸다. 주총의 주요 안건인 이사 선임 수와 관련한 표대결에서 최 회장 측이 웃었다. 임기만료 등으로 물러나는 6명(최윤범 측 5명, MBK·영풍 측 1명)을 대신할 이사들을 선임해야 하는데 최 회장 측은 5명만 우선 선임하고 남은 1명은 감사위원 분리선임 절차를 통해 확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MBK·영풍은 이사 6명 모두를 이번 주총에서 일괄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 측은 '5명 선임' 안건을 관철해 MBK·영풍 측 인사의 이사회 진입을 최대한 막는 게 목표였다. 현재 고려아연 지분구조는 MBK·영풍 측이 41%, 최 회장 측이 38% 수준이어서 적은 수의 신임이사를 뽑는 게 최 회장 측에 유리한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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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넘어 전신운동 효과...경차 가격 맞먹는 1290만원
조명이 어두워지고 음악이 흐르자 무대 위에 놓인 '733' 6대가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앞뒤로 몸체가 기울더니 팔을 들어올리고 다리를 굴리는 등 '군무'가 약 5분간 쉴틈없이 이어졌다. 노란색·붉은색 등 특색 있는 색감을 입힌 733은 영화 속 로봇 캐릭터를 연상케 했다. 바디프랜드가 24일 '웨어러블 AI(인공지능) 헬스케어로봇 733'을 공식 론칭하고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예약판매를 진행 중인 가운데 대리점 등을 통한 정식판매는 빠르면 이달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곽도연 대표이사는 "피지컬 AI 로봇 시대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733으로 퀀텀점프(비약적인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 로봇들은 글로벌 스탠더드로 확립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바디프랜드가 선보인 군무는 지난 1월 열린 'CES 2026'에서 733을 선공개할 당시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장면이다. 팔다리가 자유로운 '춤추는 안마의자'는 낯설었지만 몸을 직접 움직이게 한다는 '로봇형 헬스케어'를 추구하는 바디프랜드의 메시지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