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상보)전년동기 대비 33% 증가...매출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LG전자가 올해 1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강도 높게 진행한 원가구조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조7330억원, 영업이익 1조6736억원의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4%, 32.9% 증가했다.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생활가전 등 주력 사업이 견조한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끌었다. 전장 등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의 안정적인 확대도 최대 매출 달성에 기여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약 1조3000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대미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기 이전보다 높은 수익성을 냈다는 점이 주목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생산지 최적화 등 선제적인 관세 대응과 함께 전사적으로 추진해 온 원가구조 개선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플랫폼과 구독, 온라인 판매 등 고수익 사업의 성장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생활가전(Home Appliance Solu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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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 앞둔 'HD건설기계', 광산·엔진 '쌍끌이 효과' 누린다
합병을 앞둔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각각 광산 경기 호조와 북미발 엔진 수출 증가라는 '투톱 호재'를 맞았다. 광산 장비 수요는 아프리카 중심에서 중남미로 확대될 전망이며, 엔진 부문 역시 발전기 수요에 더해 방산용 엔진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의 합병 법인 출범 이후 실적 개선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구리 가격은 전력선·배선용 구리 수요 급증과 주요 광산(콩고·칠레·인도네시아 등)의 잇단 가동 중단으로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금 가격도 40% 이상 올랐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 지역으로 향하는 국산 굴착기 수출은 3분기 기준 전년 대비 238.5% 증가했다. 특히 금광 지역에 특화된 딜러망을 확보한 HD현대건설기계는 이같은 호재에 힘입어 3분기 아프리카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216% 확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영업이익은 29.8% 늘어난 558억원을 기록했다. 아프리카 마이닝(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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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배터리 '새판 짜기'…LG화학은 왜 中 기업과 손잡았나
리튬이온 배터리의 대체재로 주목받는 나트륨이온 배터리 시장을 놓고 글로벌 기업들의 '새판 짜기'가 본격화하고 있다. 배터리 소재 공급망의 '탈중국' 기조가 확산되는 가운데 LG화학은 중국 기업과 손잡고 핵심 소재 개발에 나섰다. 7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나트륨이온 배터리 시장 규모는 올해 10기가와트시(GWh)에서 2034년 292GWh로 연평균 약 45%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원재료 수급이 용이하고 가격 경쟁력이 높으며, 저온에서의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안전성과 충전 속도가 높아 차세대 배터리 기술로 꼽힌다. 미국을 중심으로 배터리 소재 탈중국화가 빨라지는 가운데 최근 LG화학이 중국 최대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 시노펙과 손을 잡은 건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는 걸 단적으로 보여준다. 양사는 양극재·음극재 등을 공동개발하고,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단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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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격전지' 북미…K소재 공급망은 어디까지 왔나[이슈속으로]
북미가 국내 배터리셀 소재사들의 '기회의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고율 관세와 '노 차이나 존' 기조 속에 현지 생산 기지를 구축한 국내 소재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테슬라와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 공급을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계약이 체결될 경우 공급 규모는 최소 3년간 연 10GWh(기가와트시) 수준으로 총액은 3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북미 시장에서 이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각각 파트너십을 확보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의 북미 ESS 시장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북미를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둔화) 돌파의 '기회의 땅'으로 삼고 진출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미국 ESS 시장은 향후 연평균 30% 가까이 성장해 2034년에는 1조4900억달러(약 2050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여기에 중국산 ESS 배터리에 대해 올해 40.9%, 내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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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제주서 깜짝 선물…형편 어려운 부부에게 내민 손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형편이 어려운 부부에게 제주신라호텔 특별 숙박을 지원하며 남다른 '제주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와 제주 서귀포시에 따르면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제주신라호텔은 최근 서귀포시 사회공헌 사업 '사랑의 결혼식'에 동참해 2쌍의 부부에게 객실 숙박, 조식, 축하 케이크와 꽃다발 등을 지원했다. '사랑의 결혼식'은 어려운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식을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3쌍의 부부가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 중 희망하는 2쌍의 부부에게 특별 숙박의 기회를 제공했다. 1쌍은 다문화 가정, 다른 1쌍은 장애인 부부였다. 제주신라호텔은 '사랑의 결혼식' 사업에 계속해서 동참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 사장은 제주국제공항과 가까운 신라스테이를 통해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 등으로 발이 묶인 투숙객에게 빈 객실과 조식을 지원하는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장이 2015년 직접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또한 제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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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에식스솔루션즈'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심 청구
LS그룹은 미국 계열사인 에식스솔루션즈가 코스피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에식스솔루션즈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권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 기업이다. 권선은 전기 모터나 변압기 등에 전기가 흐르도록 코일 형태로 감아 사용하는 고도의 정밀성을 요구하는 전선이다. 에식스솔루션즈는 그룹 지주사인 ㈜LS의 증손자회사다. 'LS→LS아이앤디→슈페리어에식스(SPSX)→에식스솔루션즈'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다. 예상 시가 총액은 조단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 에식스솔루션즈는 상장 전 투자 유치 단계(Pre-IPO)에서 2억달러(약 2900억원)를 유치했다. 미래에셋-KCGI컨소시엄은 약 20%의 지분을 취득했는데, 이를 환산하면 에식스솔루션즈의 기업가치는 약 10억달러(약 1조4500억원)에 달한다. 당시보다 기업가치가 더 올랐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전기차 구동모터용 고출력 특수 권선을 생산,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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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르면 이달 중순 사장단 인사…개편 규모 커지나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사업지원TF가 사업지원실로 전환되면서 후속 사장단 인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만큼 새로운 진용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중순 임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의 경우 11월 말에 인사가 이뤄졌는데, 올해는 좀 더 앞당겨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 재계는 조기 인사를 진행한 곳이 많다. 우선 삼성전자에서는 노태문 DX(디바이스경험)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이 '직무대행'을 떼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노 사장은 올해 3월 갑자기 공석이 된 DX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바 있다. 노 사장은 기존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과 품질혁신위원장까지 맡고 있다. 사내이사도 겸하고 있다. 노 사장이 총괄하는 MX사업은 올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갤럭시 Z 폴드7'의 흥행에 힘입어 MX·네트워크 사업은 올해 상반기 7조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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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용퇴' 이재용, 새진용 꾸렸다…삼성 정상화·경쟁력 극대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를 상설조직인 사업지원실로 바꾸고 수장을 교체하는 등 삼성전자의 전열을 재정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10년 가까이 이어온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상황에서 비정상적 경영상태를 정상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7일 사업지원TF장을 맡아왔던 정현호 부회장이 회장 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수순이다. 정 부회장은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스스로 물러나는 모양새를 취했다. 정 부회장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당시 삼성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사장)이었다. 이후 미래전략실이 해체되고 2017년 말부터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을 맡아 실질적으로 그룹을 이끌어왔다. 정 부회장의 용퇴는 이 회장에 대한 대법원의 지난 7월 무죄 확정 판결 등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정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의 누명도 풀렸고 삼성전자는 최근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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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으로…전면에 나선 박학규 사장은 누구?
삼성전자가 7일 박학규 사장을 사업지원실장으로 임명했다. 삼성전자는 기존 사업지원TF를 상설조직인 '사업지원실'로 전환하고 실장으로 박 사장을 앉혔다. 그룹 차원의 전사 협력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박 신임 실장은 1964년생으로 청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카이스트에서 경영과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삼성전자 해외관리그룹 과장을 등을 거쳐 △삼성구조조정본부 재무팀 담당임원 △삼성전략기획실 전략지원팀 담당임원 △삼성전자 사업지원팀 담당임원 △삼성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등을 역임했다. 재무팀과 경영진단팀 등을 거치면서 재무·전략에 모두 능통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말부터 사업지원TF 담당임원을 맡으며 삼성전자의 재무·경영관리 라인을 담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전자를 구성하는 양대 축인 DS(디바이스솔루션)와 DX(디바이스경험)부문에서 모두 재무를 담당하는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한 경험을 가진 것도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박 사장은 평소에도 매우 깐깐하고,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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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삼성전자
◆삼성전자 <위촉업무 변경> ▷부회장 △회장보좌역 정현호 ▷사장 △사업지원실장 박학규 △사업지원실 전략팀장 최윤호 사장 ▷부사장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 주창훈 △사업지원실 People팀장 문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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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업지원TF→사업지원실 변경…박학규 사장 실장으로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업지원TF장에서 회장 보좌역으로 자리를 옮기며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삼성전자는 7일 정 부회장이 사업지원TF장에서 삼성전자 회장 보좌역으로 위촉업무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사업지원TF는 임시조직에서 상설조직인 '사업지원실'로 바뀌었다. 새로운 사업지원실장에서는 박학규 사업지원TF 사장이 임명됐다. 경영진단실장 최윤호 사장은 사업지원실 전략팀장으로, 사업지원TF 주창훈 부사장은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으로 위촉됐다. 사업지원TF 문희동 부사장은 사업지원실 피플(People)팀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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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가 달린다"…현대차, 운수업체 등과 협약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 부문 탈탄소화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7일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현대차와 K1 모빌리티가 수도권 광역노선 내 수소버스를 선제 도입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2030년까지 K1 모빌리티의 광역노선 차량 총 3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 당사자로 기후에너지환경부, 하이넷,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여해 수소 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 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운행한다는 목표를 담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 달성에 힘을 모은다. 현대차는 K1 모빌리티에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공급한다. 수소버스 특화 정비 교육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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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자 정현호 부회장, 회장 보좌역으로 보직 변경
삼성전자 7일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