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나믹스를 100% 자회사로 만들면서 로봇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 정리로 나스닥 상장의 걸림돌이 없어지면서 정의선 회장의 승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어떤 몸값을 인정받느냐가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지분 9.65%를 인수해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2020년 체결한 계약에 따라 갖고 있던 지분에 대한 풋옵션(주식을 팔 수 있는 권리)을 이달초 행사했다. 다만 이번 거래에서 드러난 몸값은 시장 기대치와는 거리가 있다. 이번 인수 가격은 3억2500만달러(약 4900억원)로 알려졌는데, 이를 기반으로 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기업가치는 33억6000만달러(약 5조2000억원)다. 2021년 인수 당시 가치(11억달러)의 3배 수준이지만 시장이 기대해온 50조~100조원과는 괴리가 크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상장을 통해 순환출자 해소, 증여세 등 지배구조 이슈를 해결하려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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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 '공간안전인증' 획득
현대엘리베이터는 자사의 충주 스마트캠퍼스가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사전조사와 현장평가 등 지난 1월부터 약 6개월 간 이어진 분야별 전문심사 끝에 인증을 획득했다. 충주 스마트캠퍼스는 현대엘리베이터의 국내 생산 핵심 거점이자 본사가 있는 곳이다. 인공지능(AI)비전 플랫폼,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T 기술을 적용해 약 80% 자동화율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다. 부지면적 17만2759㎡으로 연구개발(R&D)센터, 판금동, 조립동, 물류동, 현대 아산타워 등에서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스마트캠퍼스 일부 공간에 한정됐던 공간안전인증을 승강기 테스트 타워인 '현대아산타워' 준공 계기로 캠퍼스 전 영역으로 확대 추진했다. 특히 회사의 재난·사고대응 총괄조직인 안전지원실을 중심으로 △스마트 통합관제센터 운영 △소방설비 관리 △선제적 재난 예방능력 △자율안전 관리시스템 유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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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만·싱가포르에 HVAC 아카데미 신설…B2B 공략 강화
LG전자가 최근 대만 타이중과 싱가포르에 HVAC(냉난방공조) 아카데미를 새롭게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사업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LG전자는 아시아와 유럽을 비롯해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약 70곳의 HVAC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각 아카데미에서는 △주거·상업용 냉난방 시스템과 고효율 칠러, CDU(냉각수분배장치) 등 공조 제품 설치 교육 △유지 관리 교육 △HVAC 솔루션 설계를 위한 엔지니어링 기술 교육 등을 통해 매년 3만명 이상의 HVAC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HVAC 사업은 지역이나 국가별로 규제와 설치 환경이 서로 다르다. 건물 규모와 용도, 유지·보수 방식, 에너지 효율 등도 중요한 고려 요소다. 이 때문에 설계부터 제품 설치, 사후 관리까지 최적화해 수행할 수 있는 공조 기술 전문가의 역량이 사업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HVAC 아카데미는 LG전자 B2B 사업 확대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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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 해상풍력발전기용 '유입식 변압기' 납품
일진전기는 국내 풍력발전기 업체가 자체 개발한 10MW(메가와트)급 대형 해상풍력발전기에 유입식 변압기(Oil-immersed Transformer) 납품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 영광 풍력 테스트베드에 설치된 이 발전기는 향후 약 1년간의 본격적인 실증 작업에 돌입한다. 이번에 납품한 변압기의 실증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는 2027년에는 본격적으로 해상풍력발전기용 변압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최근 풍력발전용 터빈이 10MW급 이상으로 대형화됨에 따라 변압기 용량 역시 대형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과거 2MW~5MW급 중소형 풍력발전기에 주로 사용되던 몰드 변압기는 대용량으로 설계할 경우 부피가 지나치게 커지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풍력발전기 제조사들은 대용량·고전압 환경에서도 과열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몰드 변압기 대비 사이즈가 작아 공간 제약이 적은 '유입식 변압기'를 채택하는 추세다. 일진전기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대형 해상풍력발전기의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을 생산해 실증용 해상풍력발전기에 납품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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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준대형 카고 전륜용 타이어 'AH30+' 신규 규격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준대형 카고 전륜용 타이어 'AH30+' 신규 규격을 2일 국내에 출시하며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라인업을 확대한다. 'AH30+'는 중장거리 운행에 최적화된 준대형 카고 전륜용 타이어다. 이번 신규 규격 출시로 'AH30+'는 기존 205·75R17. 5 규격을 포함해 2개 라인업으로 확장했다.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스마트(SMART)' 제품군과 더불어 TBR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245·70R19. 5 규격은 기존 대비 넓어진 광폭 트레드(접지면)를 적용해 주행 시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하며 내마모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타이어 표면의 홈을 지그재그 형태로 설계해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탁월한 견인력과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또한 타이어 접지면 양쪽 끝부분인 숄더부에 돌기인 러그를 확대해 타이어 수명을 늘림으로써 장거리 운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타이어 골격인 '카카스'와 휠에 타이어를 고정하는 '비드' 구조를 최적화하고 비드 전용 신규 고무 소재 적용으로 비드 내구성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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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플래그십 전기 SUV '폴스타3' 출시…7790만원부터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플래그십 전기 퍼포먼스 SUV(다목적스포츠차량) '폴스타 3'를 2일 출시했다. 지난 2월 '폴스타 미디어 데이'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된 폴스타 3는 폴스타코리아의 고급화 전략을 대표하는 핵심 모델로 전기차를 처음 접하는 고객도 이질감 없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주행 성능과 완성도를 갖췄다. 현대적 감성을 더한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에 유로앤캡 '2025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될 정도의 안전성과 바워스 앤 윌킨스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까지 갖춘 브랜드 폴스타의 플래그십 SUV다. 무엇보다 퍼포먼스 DNA를 계승한 폴스타 브랜드답게 △최대 출력 680마력(500㎾)의 강력한 성능 △고출력 상황에서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에너지 관리를 지원하는 800V(볼트) 아키텍처 △노면 상황에 따라 초당 500회 반응하는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 △엔비디아 기반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1615㎜의 낮은 지상고와 3열을 배제한 운전자 중심의 퍼포먼스 설계 등을 통해 가속과 핸들링, 지능형 제어 전반에서 완성도 높은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전기 퍼포먼스 SUV의 면모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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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스첨단소재, 하이엔드 전지박 비중 28→40%로 확대
솔루스첨단소재는 하이엔드 전지박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강도·고연신 전지박 'SR'과 중강도 전지박 'MTS' 등 솔루스첨단소재의 하이엔드 전지박 판매 비중은 지난해 28%에서 올해 약 40%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전지박은 전기차 배터리 음극 집전체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전극을 지지하고 전류 흐름을 돕는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고성능·고용량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전지박 역시 두께, 강도, 연신율, 균일성 등 품질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솔루스첨단소재의 하이엔드 전지박은 일반 전지박 대비 강도와 연신율 등을 강화한 제품이다. 고성능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요구되는 품질 기준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고강도·고연신 전지박 'SR'은 열처리 전 고강도 특성을 갖춘 제품으로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가공성 개선을 돕는다. 열처리 후에는 고연신 특성을 바탕으로 배터리의 수명과 안정성 향상에 기여한다. 원통형, 각형 등 다양한 배터리 폼팩터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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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5 연식변경 모델 출시…C타입 USB 단자·케이블 기본 적용
기아가 브랜드 대표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7 K5'를 2일 출시했다. 기아는 고객의 더 나은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신형 K5의 모든 트림에 신규 사양인 100W C타입 USB 단자와 케이블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뒷좌석 높이 조절 헤드레스트와 센터 암레스트를 기본 적용했고(2. 0 LPG 일반, 장애인 전용 모델 제외) 노블레스 트림에는 스마트 파워 트렁크를 기본화했다. 인기 트림인 베스트 셀렉션에는 12. 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등을 기본 적용해(2. 0 LPG 렌터카 모델 제외)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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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조직 개편 단행…"미래 성장동력 결집"
현대로템은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사업 부문 별로 분산된 차세대 사업 조직을 통합해 업무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 발주 수요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방산 사업 부문인 기존 디펜스솔루션(DS)사업본부의 명칭은 AD(에어로스페이스·디펜스)&RH(로봇·수소)사업본부로 변경된다. 사업본부 산하는 1사업부 4실에서 2사업부 6실 체제로 재편된다. 기존 해외 방산 사업 업무를 담당했던 디펜스솔루션글로벌사업부는 항공우주 사업 역할을 더한 AD글로벌사업부로 변경된다. 방산과 철도, 에코플랜트 등 각 3개 사업·연구 부문에서 로봇과 수소 영역을 담당하던 조직들은 하나로 결집돼 RH사업부로 격상된다. RH사업부는 로봇AX(AI전환)사업실과 수소에너지사업실로 구성된다. 다가오는 글로벌 민간 항공우주 시대에 발맞춰 관련 사업 확대에 비중을 두려는 조치다. 또 단일 컨트롤타워에서 피지컬AI와 수소에너지 사업 역량을 총괄하도록 사업부를 개편하면서 운영 효율성은 물론 일관된 사업 추진력과 완결성을 함께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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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글로벌, 주요 대학과 손잡고 신사업 발굴·미래인재 육성
GS글로벌은 지난 5월28일 서강대, 경희대, 한국외대, 덕성여대 등 4개 대학 컨설팅 학회 소속 학생들과 함께 F&B(식음료)와 뷰티 분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7개 팀, 3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젊은 소비자 관점에서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GS글로벌의 F&B 부문에서 종합상사의 글로벌 트레이딩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모델을, 뷰티 부문에서는 에스테틱과 코스메틱을 결합한 사업 모델이 과제로 제시됐다. 학생들은 국내산 말차 가공품의 북미 수출, 베트남산 식자재 수입, 일본 D2C 시장을 겨냥한 홈 뷰티 디바이스 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룹 차원에서 추진해 온 오픈이노베이션의 연장선으로 외부 아이디어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실제 사업 검토 체계 안으로 연결해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와 연계해 GS글로벌은 우수 참가자 4명을 선발해 후속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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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친환경 컬러강판 업그레이드…페트병 재활용 2.5배↑
동국제강그룹 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은 자사 친환경 컬러강판 브랜드 '리-본 그린 컬러강판' 제조 기술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2일 밝혔다. 리-본 그린 컬러강판은 동국씨엠이 2023년 11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컬러강판'이다. 동국씨엠은 연구개발을 통해 리-본 그린 컬러강판에 적용되는 폐플라스틱 원료 함량을 기존 10% 수준에서 25%까지 확대했다. 1톤당 500ml 페트병 100개를 재활용하는 효과에서 250개로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동국씨엠은 '매트'와 '스톤' 디자인을 구현해 시장성도 강화했다. 이는 자연석 질감을 강판에 그대로 구현해 건축 내외장재 시장에서 수요가 이어지는 디자인이다. 동국씨엠은 향후 리-본 그린 컬러강판 활용 영역을 건축자재나 가전제품을 넘어 다양한 산업재 등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순환 경제 기반의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최우찬 동국씨엠 기술연구소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이라는 친환경 가치와 컬러강판 본연의 품질·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친환경 소재 기술 개발로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고 글로벌 친환경 컬러강판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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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석화제품 판매가 최대 25만원 인하…상생 정책 시행
한화솔루션은 2일 폴리에틸렌(PE)과 폴리염화비닐(PVC) 등 주요 석유화학제품의 판매가격을 톤당 10만~25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정부의 나프타 및 기초 유분 지원에 발맞춰 플라스틱 가공업계와 원가 부담을 나누는 상생 가격 정책이다. 정부 지원으로 발생한 비용 절감 효과를 중소 고객사와 공유하고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플라스틱 가공기업의 원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정부 지원 효과가 최종 수요산업까지 폭넓게 확산되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격 정책과 공급 전략을 연계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또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 체계를 유지한다. 생산·물류·영업 전 단계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해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고 가격 안정 목표를 함께 달성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국내 제조업 경쟁력과 공급망 복원력 제고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남정운 한화솔루션 케미칼부문 대표는 "나프타 및 기초유분 가격 폭등에 대응한 정부의 적시 지원에 큰 도움을 받아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취지에 따라 플라스틱 가공기업과 원가 부담을 함께 나누고, 안정적인 공급 체계 유지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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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重, 호주서 3100억 초고압변압기 수주..5년 독점 공급
효성중공업은 지난 1일(현지시간) 호주 빅토리아주의 유일한 송전망 운영사이자 최대 에너지 네트워크 기업인 오스넷(AusNet)과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예상 총 수주액은 약 3100억원 규모다. 이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향후 5년간 호주 빅토리아주 송전망에 초고압 전력기기를 독점 공급하게 된다. 이는 지난 3월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수주한 1425억원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에 연이은 대규모 수주다. 이번 계약으로 효성중공업은 빅토리아주를 비롯해 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스, 남호주 등 호주 주요 지역에 초고압 전력기기를 공급하며 호주 전역을 아우르는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현재 효성중공업은 호주 송전시장 초고압변압기 부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오스넷과의 계약이 초고압변압기 공급을 넘어 향후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력계통 안정화 장치인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STATCOM) 등 차세대 전력망 솔루션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