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선언 아닌 시스템…도봉구가 만든 탄소감축 작동 방식 조례 명문화, 주기적 점검·평가로 지속가능한 정책 체계 구축 청사 벽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 '탄소감축 행동→지역화폐 보상' 앱으로 주민 참여도↑ 역내 태양광 발전소 수익으로 정책 재원 마련 녹색전환·탄소배출 저감은 거대한 과제이지만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에서부터 구체적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머니투데이가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전환을 향해 가는 '현재 진행형' 사례들을 매주 소개합니다. 서울 도봉구 청사 남측면 외벽은 햇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색이 변한다.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다. 외벽을 덮고 있는 특별한 '자재' 덕분이다. 이 자재는 지난 2022년 기존 석재 외장을 걷어내고 부착한 891장의 태양광 모듈이다. 설치 면적은 751㎡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사례다. 이 '벽'은 100.3kW(킬로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춘 발전소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을 부지가 부족한 도시에서 건물 자체를 발전소로 바꾼 상징적 실험은 도봉구가 지난 6년 여간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결실을 압축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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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 3분기 영업익 936억원…전년비 12%↑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9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5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어났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분기기준 매출이 5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률은 18.2%를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애프터마켓(AM) 사업은 대형엔진, 중형엔진, 스마트케어 등 주요 사업 대부분이 성장하며 AM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2444억원을 기록했다. 디지털 솔루션 부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한 2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환경 규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일부 프로젝트가 지연된 친환경 솔루션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신조 물량 증대로 AM 부문의 호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디지털 솔루션 사업 역시 본궤도에 오른 만큼,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시장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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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배터리로 신뢰↑…'세닉 E-Tech 100% 일렉트릭'
르노코리아가 LG에너지솔루션의 고성능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이하 세닉 E-Tech)를 국내에 출시했다.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로 안전성에 대한 의문에 커진 가운데 신뢰도 높은 전기차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르노코리아가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세닉 E-Tech는 르노 그룹의 전기차 전문 자회사 암페어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1855kg의 비교적 가벼운 차체에 최고출력 160㎾(218PS),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경쾌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세닉 E-Tech는 동급 최고수준인 87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6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또 130kW 급속 충전기 사용 시 약 34분 만에 배터리를 2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주행 중 배터리가 떨어질 스트레스를 대폭 줄였다. '휴먼 퍼스트'(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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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부회장 "수소, 탄소중립 실현 가속화…글로벌 협력 필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30일 오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의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모두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로' 세션에서 "수소는 우리가 넷제로(Net-Zero)로 가는 열쇠"라며 "이는 현대차그룹이 30년 가까이 수소에 전념한 이유"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 수소 관련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후 수소전기트럭 세계 최초 양산,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세계 최고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장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까지 아우르는 완전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수소를 이용한 물류 시스템을 갖춰 나가고 있고,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조지아주 등에선 50대 이상의 수소 연료전지 트럭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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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홀딩스, 세아특수강 완전 자회사로 품는다
세아홀딩스가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자회사 세아특수강을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아홀딩스와 세아특수강은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교환 계약 체결안에 결의했다. 현재 세아홀딩스는 세아특수강 지분 69.9%를 보유하고 있다. 잔여 지분(세아특수강 자사주 제외 약 27.5%)에 해당하는 신주 31만 8048주를 발행해 세아특수강 주주에게 1대 0.1348985의 교환 비율로 지급한다. 세아특수강은 12월 18일 본건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교환에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양 사의 주식 교환은 내년 1월 말이며, 세아홀딩스 신주는 2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한다.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세아특수강은 세아홀딩스의 100% 완전 자회사가 돼 상장 폐지된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가 복잡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경영 효율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세아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주식 교환은 기업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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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관세 영향으로 1.8조원 영업익 감소"
미국의 25% 관세 부과에 따라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며 1조8000억원의 영업이익 감소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세 영향 등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확대된 경영 환경에도 펀드멘털 개선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컨틴전시 플랜을 통해 적극적인 관세 영향 만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관세 15% 최종 타결로 인해 기존 대비 부담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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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매출 '역대 최대'...영업익은 美 관세로 29% 금감
현대자동차가 올 3분기 매출액이 46조7214억원, 영업이익은 2조53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8.8% 증가했으나 미국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 29.1% 감소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올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조3260억원, 2조5482억원을 기록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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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1~3분기 영업이익 3485억원…연간 흑자 보인다
LG디스플레이가 올해 누적 영업이익 3485억원을 기록하며 4년 만의 연간 흑자에 성큼 다가섰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9570억원, 영업이익 431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485억원으로 4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이 확실시된다. 누적 매출(6조9570억원)은 지난해와 비교해 LCD(액정표시장치) TV 사업 종료로 인해 1% 감소했으나 누적 이익은 약 1조원 개선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사업 체질 개선이 성과로 나타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지난 3분기 매출은 전 제품군에서 OLED 패널 출하가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계절적 성수기에 더해 중소형 OLED 패널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역대 최고 수준인 65%를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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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3Q 영업익 809억원…전년比 291%↑
HD현대인프라코어가 올해 3분기 매출 1조1302억 원, 영업이익 80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91% 늘었다. HD현대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주요 지역 전반에서 수요가 회복되며 매출이 성장세를 보였고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 증가, 가격 인상·판촉비 절감 등 수익성 중심의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는 건설기계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854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의 매출은 지난해 낮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와 유럽의 수요 회복, 북미의 선구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성장했다. 더불어 중남미·아프리카 지역의 인프라 투자 확대, 광산 장비 수요 증가 등으로 신흥시장 지역 매출이 고르게 늘었다. 중국은 기존 HD현대건설기계 강소법인의 생산 물량이 HD현대인프라코어 연태법인으로 통합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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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932억…전년比 81% 늘었다
현대제철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93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 늘어난 5조7344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 순이익은 17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흑자 전환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건설경기 둔화 등이 지속되면서 매출액은 감소했다"면서도 "올해 4분기부터 저가 수입 철강재에 대한 통상 대응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돼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제철은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부가 신제품 개발과 성장산업 수요 선점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현대제철은 인도 푸네 완성차 클러스터 내 스틸서비스센터(SSC)를 준공하고 상업 생산을 개시해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은 더 가볍고 단단한 철강 수요 증가에 대응해 MS강과 3세대 자동차강판 신제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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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현대차, 2분기 영업익 3조5373억 …전년비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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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3분기 영업이익 2037억…전년 대비 56.2% 증가
LG이노텍이 올해 3분기 매출 5조3694억원, 영업이익 203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6% 줄었고, 영업이익은 56.2% 증가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고부가 카메라 모듈과 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등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공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호적 환율에 더해 광학, 전장 등 사업부별 수익성 제고 활동 성과가 가시화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주력 사업인 광학솔루션사업은 지난해 대비 7.4% 감소한 4조48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신모델 양산에 본격 돌입하며 모바일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 공급이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기판소재사업의 매출은 4377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8.2% 늘었다. 모바일 신모델 양산 본격화로 RF-SiP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기판의 공급이 확대되며 매출이 늘었다. 전장부품사업은 지난해보다 5.7% 감소한 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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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ESS 타고 호실적…캐나다 JV 라인 전환으로 '가속 페달'
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급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 북미 시장의 탈중국 기조에 맞춰 현지 생산능력 강화도 모색중이다. 주춤한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중장기적 시장 변화에 대비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30일 실적설명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매출 5조6999억원, 영업이익 60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줄었고 올해 2분기와 비교하면 2.4%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1%, 전 분기 대비 22.2%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북미 생산 보조금(AMPC) 금액은 3655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3분기 영업이익은 2358억원이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연속 AMPC 제외 흑자를 달성했다. ESS사업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미국 내 '탈중국' 기조와 현지 LFP(리튬인산철) 제품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3분기에 미국 주택용 ESS 기업과 6년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