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100조원 수주잔고 본격 실현..일회성 아닌 구조적 성장 기조 LG전자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가 분기 최대 실적 경신을 이어가며 그룹 내 핵심 수익창출원(캐시카우)으로 자리 잡고 있다. 100조원을 웃도는 수주잔고가 본격적으로 매출과 이익으로 전환되고, 전기차 수요 회복까지 맞물리면서 실적 성장이 일회성이 아닌 구조적 성장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1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VS사업부의 올해 2분기 매출은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의 영업이익 추정치도 긍정적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7일 LG전자 잠정실적 공시 이후 VS사업본부 영업이익을 1790억원(영업이익률 7.4%), 유안타증권은 1872억원(영업이익률 6.2%)으로 각각 내다봤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1260억원)과 영업이익률(4.4%)을 웃도는 수치다. LG전자 전장사업은 2013년 VC사업본부 출범 이후 줄곧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다 2022년 흑자를 기록했다. 이후 매년 실적이 개선되며 지난해 매출 11조1400억원, 영업이익 559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 3조644억원, 영업이익 2116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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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美서 '미래 모빌리티 공간' 제시
현대트랜시스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재 폴트로나 프라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프로젝트 '순환형 모빌리티 시스템(Circular Mobility System)'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 디자인 콘셉트는 '지상에서 하늘까지(Ground to Sky)'다. 구체적으로 △지상 이동(COME & GO) △하늘 이동(UP & DOWN) △그 사이의 머무름(STAY)을 다양한 소재·색상을 활용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이날 현대트랜시스와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폴트로나 프라우', 글로벌 소재 네트워크 '리니아펠레' 등이 협업한 결과물을 VR(가상현실) 기기와 전시품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젝트 발표 세션에서는 글로벌 협업 배경을 담은 영상과 각 사의 기술력, 비전을 소개했다. 현대트랜시스는 미래 모빌리티 시트와 공간 시스템 설계, 폴트로나 프라우는 가구 디자인 기반의 허브 공간 구성, 리니아펠레는 가죽과 소재 혁신을 각각 담당했다. 현대트랜시스는 또 초경량 가죽을 적용한 PBV(목적기반차량), UAM(도심환경모빌리티) 시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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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교통약자·소상공인·컨버전 업체 맞춤 PBV 계약 개시
기아가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PV5의 파생 모델 3종의 계약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약자를 위해 출시된 PV5 WAV는 휠체어 이용 승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국내 전기차 최초로 측면 출입 방식이 적용됐다. 후면부 러기지 공간으로 탑승하게 만들어진 기존 특장 차량은 휠체어 승객이 인도에서 차도로 내려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775㎜의 넓은 개구폭을 확보한 측면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수동식 인플로어 2단 슬로프'로 인도에서 휠체어 승객이 출입할 수 있게 했다. 미사용 시 실내 바닥 아래에 수납할 수 있고 슬로프 탑재를 위한 별도 공간도 필요하지 않다. 최대 300㎏의 하중도 버틸 수 있다. 물류 업무 효율을 높인 PV5 오픈베드는 적재함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줄 다양한 사양과 승용 모델에 준하는 안전과 편의 사양을 갖췄다. 기아는 PV5 오픈베드에 '원터치 타입 히든 데크 게이트 잠금 레버'를 후면 데크 게이트에 적용해 편리한 작동은 물론 잠금 레버 걸이의 녹 발생을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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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없었으면 주당 8.4시간 더 일해야"…'쓰는 수준'은 아직 낮아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없었다면 주당 8. 4시간을 더 일해야 했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활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AI 쓰는 법'에 대한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가 발표한 '생성형 AI와 기업의 생산성: 현실과 과제(이창근·김용미)'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 이용자들은 생성형 AI가 없었다면 주당 평균 8. 4시간을 추가적으로 일해야 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생성형 AI 활용이 근로자의 근무시간을 평균적으로 약 17. 6%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20세 이상 임금근로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웹조사)했으며 전체 근로자의 약 56%가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 결과 남성, 저연령층, 고소득, 화이트칼라 직종에서 생성형 AI 활용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정보통신업(77. 6%), 전문서비스·과학업(63. 0%) 순으로 활용률이 높았으며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300인 이상)의 활용률이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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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온 "테네시 공장 2028년 상업생산…ESS에도 활용"
김영광 SK온 재무관리실장은 28일 SK이노베이션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테네시 공장은 2028년 상업생산(SOP) 일정으로 준비 중"이라며 "포드와의 파트너십을 지속하며 기존 계획된 포드의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 등 포드의 전동화 전략에 대응해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김 실장은 "테네시 공장을 100% 소유한 이점을 활용해 포드 이외의 완성차 제조사(OEM) 물량도 생산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네시 공장 라인 일부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생산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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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SK지오센트릭 "울산 산단, 1분기 석화 사업재편안 도출 목표"
김용수 SK지오센트릭 경영기획실장은 28일 열린 SK이노베이션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정부 주도의 석유화학 사업재편과 관련해 "울산 석화 산업단지 3사(SK지오센트릭·대한유화·에쓰오일)는 3사 협력 체계 구축이라는 방향에 합의해 논의 중에 있다"며 "1분기 내 협업 방안을 도출을 목표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긴 어렵지만 고부가가치로의 포트폴리오 전환, 경쟁력 낮은 설비 공유 등을 중심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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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이노 "올해 CAPEX 3.5조…배터리 1.3조 투자"
서건기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은 28일 열린 SK이노베이션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6년 CAPEX(설비투자)는 3조500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배터리 사업에서 1조3000억원, SK이노비션과 SK이노베이션 E&S에서 9000억원, 경상투자 및 전략투자 1조3000억원 등"이라고 밝혔다. 서 실장은 "앞으로도 본원 경쟁력 강화와 재무건전성 지속해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재무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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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온 "ESS·휴머노이드 등 포트폴리오 확대 추진"
김영광 SK온 재무관리실장은 28일 열린 SK이노베이션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차세대 배터리와 고도화된 제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에너지저장장치(ESS) 외에도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배터리 애플리케이션(응용처)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신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봇·우주 분야 등으로 삼원계 배터리의 활용처가 확대되는 것과 관련해선 "다양한 제품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기차(EV) 배터리 외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와 협력 및 공급계약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다목적 무인차량, 선박용 ESS, 전기버스, UAM 등 유수 업체들과 추가 공급계약 및 사업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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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CNN과 한국문화 다큐 만든다…태양·이병헌 출연
현대차가 올해 신규 방영할 CNN 오리지널 시리즈인 '케이-에브리띵'을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에브리띵은 전 세계 대중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 문화가 지닌 창의성과 저력을 진정성 있게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콘텐츠다. 한국 문화가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었던 근원적 원동력과 위상을 소개한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되는 케이-에브리띵은 2024년 연극·뮤지컬계 최고 권위의 상인 토니상 수상 후보로 지명된 배우 겸 감독 대니얼 대 킴이 총괄 프로듀서 겸 진행자로 참여한다. 대니얼 대 킴은 아시아 지역을 조명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온 프로듀서로서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에도 기여해왔다. △음악 △영화 △음식 △뷰티를 주제로 한 개별 에피소드마다 가수 태양, 배우 이병헌, 한국인 최초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 슈퍼모델 아이린 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출연해 한국 문화가 가진 특별한 가치를 소개한다. 케이-에브리띵은 올해 상반기 'CNN 인터내셔널'에서 방영 예정이고 이와 연계해 다양한 디지털·소셜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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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오프로드 콘셉트카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 첫 공개
제네시스가 2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룹알할리 사막에서 열린 '제네시스 데저트 프리미어 행사'에서 익스트림 오프로드 콘셉트카인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를 처음 공개했다.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오프로드 레저를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이다. '스콜피오'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강인하게 생존하는 동물인 전갈에서 영감을 받았다. 극한의 조건에서 우아함을 잃지 않고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겠다는 콘셉트 모델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디자인본부 최고 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엑스 스콜피오 콘셉트는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혹독한 지형도 가로지를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오프로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외관은 전갈의 강인한 자세에서 영감을 얻어 모든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실용성과 상징성을 표현했다. 내부는 인체공학적인 시트와 직관적인 공조, 인포테인먼트 조작계를 갖췄다. 모래언덕 등 험로에 최적화된 주행을 위해 △고성능 내연기관 엔진 △18인치 비드락 휠 △40인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전용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등도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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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작년 매출 61조 영업익 3.3조…"모두 역대 최대"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61조1181억원, 영업이익 3조357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6. 8%, 9. 2% 늘어난 수치다.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증권가 컨센서스(fn가이드 기준 매출 61조2709억원, 영업이익 3조3649억원)에 부합하는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5조3979억원, 영업이익 930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 7%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5. 6% 감소했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실적은 제조 부문(모듈 조립, 부품 제조 등)이 견인했다. 이 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9% 증가한 47조800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북미 전동화 공장의 가동과 더불어 전장부품 등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성장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며 "미국 관세 영향에도 전사적 손익개선 활동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했다. AS(사후서비스) 부품 사업 부문도 글로벌 수요 강세 지속, 우호적 환율 효과로 전년 대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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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20억弗 무기도입 승인…한화에어로 '천무' 수주 거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다연장로켓(MLRS) '천무'의 노르웨이 수주가 가시권에 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8일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의회는 27일(현지시간) 20억 달러(약 2조8644억 원) 규모의 장거리 정밀타격체계 조달 계획을 승인했다. 북극 지역에서 러시아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노르웨이는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다. 업계에서는 다연장로켓 '천무'를 앞세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로이터는 노르웨이 현지 유력지 아프텐포스텐(Aftenposten)의 보도를 인용해 "노르웨이 정부가 한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천무' 시스템을 선정했다"며 "'천무'는 노르웨이가 지상 포병 전력에 대해 설정한 모든 요구 사항을 충족했으며, 가장 빠른 인도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지 여부가 관건이다. 현재 노르웨이의 차기 장거리 정밀타격체계 도입 사업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독일·프랑스 합작 방산업체 KNDS가 최종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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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준 포스텍 교수·김선정 삼성전자 상무, '강대원상' 수상
한국반도체학술대회 상임운영위원회는 '2026년 강대원 상' 수상자로 회로·시스템 분야에 박홍준 포스텍(POSTECH) 교수를, 소자·공정 분야에 김선정 삼성전자 상무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대원상은 세계 최초로 MOSFET(모스펫)을 개발해 반도체기술 발전에에 기여한 강대원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2017년부터 강대원 박사를 이을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박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아날로그 집적회로·메모리의 고속 칩 간 인터페이스 회로분야에서 연구를 선도해 온 세계적 석학이다. 박 교수의 연구는 고속 데이터 통신, 저전력 설계, 위상 동기화 회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근본적인 설계 원리를 제시하며 이론적 완성도와 실용적 유용성을 동시에 갖춘 독창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도록 메모리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신호 손실을 보상하는 등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제안했다. 또 그가 개발한 고속 인터페이스 회로 기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메모리 인터페이스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술적 토대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