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국 사업 축소 검토·공장 폐쇄·희망퇴직까지 전방위 재편 검토 삼성전자의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부문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내부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억원대 이상의 성과급을 요구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과 달리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사실상 '비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장 철수와 생산라인·인력 재편까지 구조조정이 사업부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수익성이 낮은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글로벌 가전 수요가 좀처럼 반등하지 않는 가운데 중국 기업들의 저가·물량 공세가 이어지며 수익성 악화가 지속된 영향이다. 특히 국내 가전 기업이 강점을 지녔던 프리미엄 시장까지 중국 기업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사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커진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우선 중국 현지에서 TV·가전 사업을 축소하거나 철수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높은 품질과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수 시장에서 고전해왔다. 하이얼·TCL 등 현지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과 물량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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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농축우라늄 공급 동맹 구체화…SMR 사업 확대 힘받나
한미 양국이 원자력 협력 강화에 속도를 내면서 농축 우라늄 공급 협력도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국내 차세대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백악관이 29일(현지시간)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 한국 국빈 방문 중 수십억 달러 규모의 추가 거래를 본국에 가져왔다'라는 제목의 팩트시트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미국의 농축 우라늄 공급 기업인 센트러스(Centrus Energy)의 오하이오주 우라늄 농축 용량 확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한수원이 지난달 센트러스와 체결한 '농축우라늄 공급 확대 계약과 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재확인한 것으로 양국 간 농축우라늄 공급 협력 관계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센트러스는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로부터 차세대 원전과 SMR 등의 연료로 사용되는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 허가를 받은 유일한 기업이다. HALEU는 기존 대형 원전의 연료(우라늄-235 농축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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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한미 관세협상 타결, 정부 결단 드러낸 역사적 장면"
중견기업계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국제 사회의 냉혹한 힘의 논리 아래 달성한 최선의 성과이자 이를 위해 치열하게 싸워 온 정부의 고뇌와 결단을 드러내는 역사적 장면"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0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오랜 시간 전력을 기울인 모든 정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며 "향후 1500억 달러의 마스카 프로젝트는 물론 연간 200억 달러의 현금 투자 프로세스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우리 기업, 국익, 외환시장의 손실이 증가하지 않도록 민관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초 약속됐지만 미뤄져 온 자동차 관세 15% 인하가 확정된 건 유관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영 안전성을 높일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변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불가역적 수준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데에도 전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많은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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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관세협상 전격 타결에 일제히 "다행…불확실성 해소"
한미 양국의 전격적인 관세협상 타결에 재계가 일제히 환영의 입장을 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30일 "한미 관세협상이 이번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계기로 타결된 점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대미 무역, 투자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반도체, 자동차, 의약품 등 분야에서 경쟁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게 된 점은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앞으로 한미간 신뢰를 바탕으로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와 기술교류, 인적교류 등의 협력이 한단계 더 공고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도 논평을 내고 "이번 관세 협상이 금융 패키지를 포함한 폭넓은 합의에 이른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협상은 양국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달성한 중요한 외교·경제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경협은 "이를 통해 한미 양국이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이라는 대원칙을 공유하고 있음을 재확인시켰다"며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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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SK 사장단 인사…SKT 정재헌, SKC 김종우, SK에코플랜트 김영식
30일 SK그룹 사장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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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SK온 사장에 이용욱 SK실트론 대표이사
30일 SK그룹 사장단 인사 "SK온은 소재와 제조업 전문성이 높은 이용욱 SK실트론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선임해 이석희 사장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배터리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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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반도체에 41조원 시설투자…SDC에도 3.3조 투자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에 약 41조원 규모의 시설 투자를 집행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총 47조4000억원 규모의 연간 시설 투자를 집행한다고 30일 밝혔다. DS부문 40조9000억원, 삼성디스플레이 3조3000억원 수준이다. DS 부문은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공정 전환과 기존 생산라인 보완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라인의 성능 향상 등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기준으로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만에 10조원대를 회복했다. 특히 DS부문에서만 7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HBM3E(5세대 고대역폭메모리)와 서버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판매 확대로 로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달성했다. 제품 가격 상승과 전분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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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의 반격 '영업이익 7조'…내년 HBM4로 미래 연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함께 12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입성과 HBM(고대역폭메모리) 기술력 회복을 바탕으로 반도체 부문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HBM4 사업 확대에 주력하면서 파운드리 사업의 반등을 준비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6조617억원, 영업이익 12조166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8.8%, 32.5% 증가했다. 매출은 사상 처음 80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됐던 지난 2분기와 비교해 2.6배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2분기(10조4400억원) 이후 5분기 만이다.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10조 클럽' 복귀는 반도체(DS)부문이 이끌었다. HBM3E와 DDR5(더블데이터레이트5), 서버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판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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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회장 "지속가능한 공급망 건설 위해 다가간 협력 중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속가능한 공급망 건설을 위해선 국가 간의 공급망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30일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Summit)'의 '탄력적이고 친환경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 세션에서 "다자간 공급망 협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경제 주체들이 지속가능한 미래 공급망 건설을 위해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공급망 협력의 사례로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HyREX)'을 꼽았다. 수소환원제철은 포스코가 독자 개발 중인 차세대 그린 제철 기술로, 2030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 회장은 "현재 포항제철소에서 석탄 대신 수소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혁신적인 제철 공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호주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에 기반한 청정 수소를 사용해 탄소저감 철강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차전지 원료 분야와 관련해서도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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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핵잠수함 승인'에 한화 "필리조선소 등 지원준비 완료"
한화오션은 대한민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이 필리조선소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와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화오션은 30일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간 핵심적이고 중요한 결단을 내린 것을 지지한다"며 "양국 정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냈다. 이어 "한화는 첨단 수준의 조선 기술로 (핵추진 잠수함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필리조선소 등을 통한 투자 및 파트너십은 양국의 번영과 공동 안보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한화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필리조선소를 의미한다. 한화오션이 지분 40%를, 한화시스템이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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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2조…반도체가 살아났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반도체에서만 7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5분기 만에 영업이익 10조원대를 돌파했다. 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AI(인공지능) 수요 폭증으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본격화된데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삼성전자의 기술 경쟁력도 살아났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의 3분기 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만에 10조원대로 올라섰다. DS(반도체)부문은 HBM3E와 서버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판매 확대로 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했다. 특히 HBM3E는 엔비디아를 포함해 전 고객 대상으로 양산 판매 중이고 HBM4도 샘플을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 샘플을 출하했다. DX(완제품)부문도 폴더블 신모델 출시 효과와 견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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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Z세대 소통 아이콘 '르르르' 크라우드 펀딩 시작
현대자동차가 Z세대 커뮤니케이션 채널 '르르르'의 크라우드 펀딩(온라인에서 자금을 모으는 행위)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르르르는 현대차가 젊은 세대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2019년 론칭한 SNS 기반의 마케팅 채널이다. 현대차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르르르'의 마스코트를 봉제인형으로 형상화한 '어디라도 함께 데구르르르 키링' △3D 볼펜, 애니메이션 노트, 5종 스티커 팩, 미니 파우치 등 필수 책상 꾸미기 아이템으로 구성된 '책상 위로 데구르르르 세트' 등 두 가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품목당 500개 한정으로 이날 오후 5시부터 다음달 28일 자정까지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adiz)'를 통해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르르르' 팔로워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르르르' 굿즈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르르르'의 다양한 세계관과 메시지를 통해 고객분들께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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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반도체만 영업이익 7조…경쟁력 살아났다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반도체에서만 7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5분기 만에 영업이익 10조원대를 돌파했다. 분기 매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AI(인공지능) 수요 폭증으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이 본격화된데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삼성전자의 기술 경쟁력도 살아났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86조1000억원, 영업이익 12조2000억원의 3분기 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만에 10조원대로 올라섰다. DS(반도체)부문은 HBM3E와 서버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판매 확대로 분기 최대 메모리 매출을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19% 증가했다. 특히 HBM3E는 엔비디아를 포함해 전 고객 대상으로 양산 판매 중이고 HBM4도 샘플을 요청한 모든 고객사에 샘플을 출하했다. DX(완제품)부문도 폴더블 신모델 출시 효과와 견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