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종합)'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 개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적극적 AX(인공지능 전환) 추진을 강조하며 "조직 자체를 AI(인공지능)에 맞게 새로 짜는 재설계(Re-Architect)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15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했다. 대한상의 제주포럼은 197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의 경제계 포럼이다. 올해는 'AI 대전환 시대, 한국 경제 성장 해법 묻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최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면적인 AX를 강조했다. 최 회장은 "전기가 처음 보급되던 때에도 모터만 바꾼 공장이 아니라 생산 라인을 전기에 맞게 다시 짠 공장이 도약했다"며 "AI도 다르지 않다.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일하는 방식을 새로 짤 때 우리 경제에 쌓인 저력이 새로운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현재 AI의 수준을 '4~5세'로 비유하며 '청년'까지 성숙의 과정을 거쳐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AI 활용과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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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글로벌 워크숍 개최…"원팀으로 톱티어 도약"
HD현대의 건설기계 사업 통합법인인 HD건설기계가 출범 후 첫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흘간(26~28일) 울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통합법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글로벌 공식 행사다. 울산캠퍼스는 HD건설기계의 핵심 생산거점이자 약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스마트팩토리로 거듭난 곳이다. 이 자리에는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송희준 HD현대사이트솔루션 부사장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칠레, 노르웨이, 중국 등 10개국에서 모인 해외 법인장과 주재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톱 티어' 도약을 위한 원팀(ONE TEAM) 의식을 강화하고 경영 목표와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올해 경제전망과 거시경제 특강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을 진단하고 환율과 원자재 가격 변동 등이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이후 참석자들은 올해 경영계획과 부문별 전략을 점검했다. 또 '현대'(HYUNDAI)와 '디벨론'(DEVELON) 두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롭게 도입된 권역 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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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잠수함 수주전, 정의선 등판… 현대차 '로보틱스·수소' 측면 사격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6일 정부의 방산특사단에 전격 합류하면서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전이 새 국면을 맞았다. 캐나다 정부가 잠수함 수주의 대가로 현대차의 현지 공장건설을 요구해온 상황에서 그룹 총수인 정 회장이 등판한 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 안팎의 시선이 쏠린다. 직접 당사자 기업도 아닌데 정 회장이 나섰다는 건 그만큼 이번 수주전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만만치 않다는 방증이다. 3000톤급 디젤잠수함 12척을 만드는 20조원의 건조비용 외에도 40조원에 달하는 MRO(유지·보수·정비) 수익을 포함하면 최대 60조원,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방위사업이다. 현재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꾸린 '팀코리아'는 CPSP 최종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이름을 올린 상태지만 갈길이 멀다. 오는 3월 최종 제안, 올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의 일정이 남았다. 경쟁상대는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다. 수주전은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한 대결로 부각되면서 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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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美 팩토리얼 투자…전고체 시장 선점
포스코퓨처엠이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에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팩토리얼과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했다. 양사 합의에 따라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성장에 대비하고 팩토리얼은 고품질의 전고체 배터리 소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본사를 둔 팩토리얼은 전고체 배터리 업계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다. 미국 증시 상장을 역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선 충남 천안에 전고체 파일럿 공장을 운영하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주요 완성차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전해질 대신 고체전해질을 사용해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다. 그간 포스코퓨처엠은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샘플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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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E&S '바로사 가스전' 첫 선적 시작…14년만의 성과
SK이노베이션 E&S는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가 다윈(Darwin) LNG터미널로 운송돼 첫 LNG(액화천연가스) 카고 선적까지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사업 참여 후 14년만에 이룬 성과다. 바로사 가스전은 호주 북서부 해안에서 약 300㎞ 떨어진 해상에 위치한 가스전이다. SK이노베이션 E&S(지분 37. 5%)는 호주 산토스(50%), 일본 제라(JERA, 12. 5%)와 함께 프로젝트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했다. 가스전 매장량 평가, 인허가, 해상 및 육상 설비 건설 등에 총 16억 달러(약 2조원)를 투자했다. 국내 민간 기업이 해외 자원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LNG 생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첫 사례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번 생산을 시작으로 향후 20년간 연간 130만톤의 LNG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국내 연간 LNG 전체 도입량의 약 3%에 달하는 물량이다. 국제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이 큰 글로벌 에너지시장을 고려했을 때 국내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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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파트너스데이…김동명 사장 "지금의 위기는 전환점"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2026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배터리 소재·부품, 설비 관련 80여곳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김동명 대표이사 사장(CEO)을 비롯해 강창범 최고전략책임자(CSO) 전무, 김제영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 정재한 최고품질책임자(CQO) 전무, 이강열 구매센터장 전무 등 주요 임원진이 함께했다. 김동명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헌신해준 파트너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사장은 "특히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은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대규모 프로젝트 계약을 다수 체결하는 등 어느 때보다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며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던 것은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그동안의 노력을 실질적 성과로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서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제품 다양성과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고 전기차 분야에서는 수익성과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중장기 제품 경쟁력을 확실하게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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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다음달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전면 금지
에어프레미아가 다음달부터 전 노선의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항공기 내 리튬배터리와 관련한 안전 관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에어프레미아는 자체 안전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에어프레미아 항공편에서는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한 개인 전자기기 충전이 제한된다. 에어프레미아는 고객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공지사항, 알림톡, 공항 체크인 카운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당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승객은 기내 반입 규정에 명시된 보조배터리의 용량과 개수 제한을 준수해야 하고 단락 방지 조치를 한 뒤 직접 소지하거나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항공 안전 관리 기준에 따라 리튬배터리 관련 유실물 발견 시 즉각 폐기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기내 수납 선반에 온도 감응 스티커를 부착하고 기내 화재 대응 파우치를 비치하는 등 기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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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전기안전연구원과 ESS 화재안전성 강화 협력
SK온은 전기안전연구원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안전성 고도화 및 차세대 안전 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SK온과 전기안전연구원은 △ESS 화재안전성 연구 및 평가 기술 고도화 △신규 배터리 소재 공동 연구 △G-SAFE(국제 전력망 및 에너지저장 안전 연합 포럼) 중심 국제 협력 관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SK온은 전기안전연구원의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반 진단 시스템, 액침 냉각 등 차세대 안전 기술에 대한 검증 수준을 더 높인다. EIS는 배터리에 다양한 주파수의 교류 신호를 보내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하고 배터리 성능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이다. 액침냉각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담가 열을 관리하는 차세대 냉각 방식이다. 지난해 말 전북 완주에 완공된 에너지저장연구센터 인프라는 영하 40도부터 영상 80도까지 극한의 환경 조건에서 ESS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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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EHS 올인원' 출시
삼성전자가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설비)의 최대 시장인 유럽에서 2026년형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인 'EHS 올인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실내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실외기 제품이다. 물과 공기를 동시에 활용해 냉난방 운전을 할 수 있고 온수까지 제공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폐열 재활용 기능 △기존 냉매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68% 더 낮은 'R32 냉매' 적용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 등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높은 유럽 시장에 특화된 기능을 두루 갖췄다. 일반적인 히트펌프는 난방 또는 냉방 중 하나의 기능만 수행한다. 또 난방 기능을 제공하는 히트펌프의 경우 냉방을 위해 별도의 에어컨을 설치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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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캐나다 '철강·AI·우주' 등 MOU 5건…잠수함 총력 지원
한화그룹은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수주를 위해 현지 철강, 인공지능(AI), 우주 분야 기업 5곳과 전략적 투자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오후(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파크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산업협력 포럼' 및 MOU 체결식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 정부 특사단과 한화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총 5건의 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입찰을 앞두고 한국과 캐나다 양국 정부 및 기업들이 산업 협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체결됐다. 캐나다 정부가 입찰 조건으로 중시하는 현지 산업 참여 확대와 절충교역(ITB), 이른바 '바이 캐네디언(Buy Canadian)' 기조에 부합하는 산업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최대 철강사인 알고마 스틸(Algoma Steel)과 캐나다 잠수함 사업 지원을 위한 MOU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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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말레이시아서 600억원 해저 전력망 '턴키' 수주
LS전선이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로부터 약 600억원 규모의 해저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턴키(Turn-key)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본토와 주요 관광지인 랑카위 섬 사이의 132kV(킬로볼트)급 해저 전력망을 확충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다. LS전선은 단순히 케이블 공급이 아닌 설계부터 자재 공급, 포설, 시공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역량을 입증했다. LS전선은 이번 수주전에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해 이겼다고 밝혔다. 과거 수행한 '랑카위 1차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2차 프로젝트까지 연달아 수주하며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동남아시아는 국가 간 전력망을 연결하는 '아세안 파워 그리드(APG)' 구축을 목표로 대규모 해저 전력망 사업이 진행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저 케이블 시장은 2030년까지 약 34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며 특히 섬이 많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약 20조원 규모로 전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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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캐나다 경제사절단 파견…"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특사로 캐나다를 방문한 가운데 양국의 주요 경제인들이 조선·방산 등 전략 산업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경제사절단을 파견하고 2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캐나다기업연합회(BCC)와 함께 '제3차 한국-캐나다 CEO(최고경영자) 대화'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 실장과 김 장관, 필립 제닝스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차관과 빅터 피델리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 등 양국 정부 인사와 기업인이 참여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경제는 지정학적 리스크의 상시화와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새로운 산업질서 재편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한국과 캐나다가 단순한 교역 파트너가 아닌 산업과 안보, 공급망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위산업, 핵심광물, 에너지를 양국 파트너십의 3대 핵심 축으로 꼽으며 이러한 전략분야의 공조를 바탕으로 한-캐 경제협력을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선 안보동맹 차원으로 격상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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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AI칩 임팩트는 서곡일 뿐" 시총 2000조 향하는 기술리더십
"지금까지 AI(인공지능)반도체가 만든 임팩트는 서곡에 불과합니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본 시가총액 560조원의 SK하이닉스는 단순한 '메모리반도체 제조사'의 성공이 아니다. AI라는 거대한 흐름의 길목을 지키고 있던 전략적 승리이자 엔비디아·TSMC와 구축한 '삼각동맹'을 통해 이뤄낸 글로벌 협업의 결과다. 실제로 최 회장은 SK하이닉스를 시총 1000조원, 2000조원의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그린다. 이와 관련,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SK하이닉스의 성장과 성공스토리를 담은 '슈퍼모멘텀'(저자 이인숙·김보미·김원장·유민영·임수정·한운희·표지)이 26일 출간됐다. 기업과 최고의사결정자를 위한 캠페인 전략을 비롯해 위기관리, CEO(최고경영자) 브랜딩을 전문으로 하는 전략컨설팅회사 '플랫폼9와3/4'이 1년여에 걸쳐 취재한 끝에 펴낸 것이다. 이 책에는 최 회장이 저자들과 기술은 물론 경영철학, AI 시대에 구현될 SK그룹의 미래를 두고 나눈 육성인터뷰 '최태원 노트'가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