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선언 아닌 시스템…도봉구가 만든 탄소감축 작동 방식 조례 명문화, 주기적 점검·평가로 지속가능한 정책 체계 구축 청사 벽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 '탄소감축 행동→지역화폐 보상' 앱으로 주민 참여도↑ 역내 태양광 발전소 수익으로 정책 재원 마련 녹색전환·탄소배출 저감은 거대한 과제이지만 동시에 할 수 있는 데에서부터 구체적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기도 합니다. 머니투데이가 탄소배출 저감과 에너지전환을 향해 가는 '현재 진행형' 사례들을 매주 소개합니다. 서울 도봉구 청사 남측면 외벽은 햇빛의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색이 변한다.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다. 외벽을 덮고 있는 특별한 '자재' 덕분이다. 이 자재는 지난 2022년 기존 석재 외장을 걷어내고 부착한 891장의 태양광 모듈이다. 설치 면적은 751㎡로 국내 최대 규모의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사례다. 이 '벽'은 100.3kW(킬로와트)의 발전용량을 갖춘 발전소이기도 하다.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지을 부지가 부족한 도시에서 건물 자체를 발전소로 바꾼 상징적 실험은 도봉구가 지난 6년 여간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의 결실을 압축적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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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육군본부와 'K-MRO' 수출 협력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육군과 손잡고 K-MRO(유지·보수·정비) 사업의 해외 수출 확대에 나선다. 방산업체는 한국군의 체계화된 MRO 수출을 맡고 육군은 군수지원 홍보를 맡아 민군 협력을 확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주관 'MRO 민군 협력 발전을 위한 방산업체 소통 간담회'에 참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군 MRO 협력을 위한 육군 주도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현대위아, LIG D&A,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대표 방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육군은 간담회에서 변화하는 정비 환경에 맞춘 MRO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약 40만명에 달하던 미래병력 구조가 2040년 30만명으로 축소되는 병력부족 상황에 더해 무기체계는 빠르게 첨단화·복잡화하고 있어 민군 MRO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육군은 이날 한국형 MRO 수출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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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그래파이트, 미국 뉴욕서 세계 최초 공개
제네시스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현지명 GV70 프레스티지 그래파이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프랑스 남부에서 열린 '마그마 월드 프리미어'에서 선보인 'G90 윙백 콘셉트'를 북미 시장 최초로 전시하고 올해 글로벌 내구 레이스 출전을 앞둔 'GMR-001 하이퍼카'의 스케일 모델도 전시해 브랜드의 럭셔리 고성능 비전을 제시했다. GV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에 이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그래파이트 에디션 모델이다. G70에서 호평 받은 스포티한 감성을 인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모델인 GV70로 확장한 것으로 전용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된 존재감이 강조됐다. 외관은 어둡고 강렬한 톤의 전용 디자인 요소를 더해 역동적인 인상이 강화됐고, 21인치 다크 메탈릭 글로시 알로이 휠과 전용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돼 고성능 지향의 성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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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버스 누적판매 3000대 넘어…"친환경 상용차 선도"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수소전기버스의 국내 누적 판매량이 지난달에 3000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올해 3월말 기준으로 수소전기버스 누적 판매량이 총 3062대를 기록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2024년 국내 누적 판매 1000대를 달성한데 이어 지난해에 2000대를 넘어선 바 있다. 이는 시내버스, 통근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전기버스에 대한 시장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수소버스 보급 의지가 더해진 결과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수소 관련 연구개발(R&D)을 시작해 수소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세계 최초 시내용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023년 고속형 수소전기버스 '유니버스 FCEV'를 출시하며 수소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일렉시티 FCEV에는 최고출력 180kW(킬로와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출력 180kW·최대 토크 4500N·m(뉴턴미터)의 모터, 78. 4kWh(킬로와트아워)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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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케이모빌리티브릿지재단'으로 재탄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K-Mobility 브릿지 재단(케이모빌리티브릿지재단)' 재탄생했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은 2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6년 춘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산업 전반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실제로 케이모빌리티브릿지재단은 자동차부품을 넘어 모빌리티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사업 지원과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국내 부품사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확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유관 산업간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기술 대응 기능도 함께 고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는 환경 속에서 부품사와 완성차, 기술·서비스 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안정구 케이모빌리티브릿지재단 이사장은 "자동차산업은 더 이상 '부품 산업'에 머무르지 않고 모빌리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번 사명 변경은 이러한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재단의 전략적 전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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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픽업트럭·SUV 신차로 美시장점유율 끌어올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미국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픽업트럭과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등으로 신차 라인업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중형 픽업트럭 콘셉트 모델 '볼더'를 최초로 공개했다. 볼더는 현대차가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강조한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 콘셉트카로 아웃도어 성지로 알려진 콜로라도주 도시 이름에서 차명을 가져왔다. 프레임 위에 차체가 얹혀있는 바디 온 프레임 구조에 가파른 접근각과 이탈각·브레이크오버각을 확보해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을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 미국 디자인센터가 주도한 외장 디자인은 스틸 소재의 강인함을 강조하는 '아트 오브 스틸' 언어를 기반으로 직각 형태의 실루엣과 티타늄 질감의 마감이 적용됐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사장)는 "볼더는 현대차가 미국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어떠한 방식으로 제공하려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 경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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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공동대표 "조선,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노력"
태광산업은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 뒤 첫 주주서한을 통해 케이조선 인수, 부동산 개발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태광산업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에 정인철 부사장을 임명한 뒤 이부의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정 대표와 이 대표는 주주서한에서 "현재 기존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성장 전략 추진이 동시에 요구되는 상황에서 두 명의 대표이사가 이를 각각 전담해 균형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태광산업은 애경산업 인수를 마무리했으며, 동성제약 인수를 추진 중이다. 케이조선 인수를 위해 매각주관사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관련 사업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두 사람은 "부동산 및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자산 활용 방안 역시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해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명동)' 호텔을 인수했고, 신규 부지 매입 등을 통해 부동산 개발과 연계한 사업 기회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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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그룹 회장 "스타트업 투자·협업으로 신사업 개척"
GS그룹이 허태수 회장과 사장단 등 경영진 100여명이 자체적으로 발굴한 AI(인공지능) 스타트업과 기술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피지컬 AI'·디지털전환(DX)'에 방점이 찍힌 이번 행사에서는 GS퓨처스·GS벤처스가 투자한 한국과 미국 AI 벤처기업 17개사의 CEO(최고경영자) 및 지사장이 모여 기업별로 기술력을 소개했다. 허 회장은 이날 각 스타트업이 보유한 기술 하나하나를 직접 설명하며 "벤처 스타트업은 기존 비즈니스가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에 도전하고 있다"며 "그 도전 속에 신사업 기회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S그룹은 스타트업 투자와 협업으로 함께 신사업을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계열사 경영진과 현장 실무자들이 참여해 스타트업이 보유한 AI·로보틱스 기술을 GS의 에너지 발전소, 건설 현장, 유통 물류 센터 등에 어떻게 접목할지 논의하는 '파이어사이드 챗' 행사가 이어졌다. GS그룹은 앞으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분야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그룹 전반의 DX 프로젝트와 밀접하게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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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코오롱ENP 합병 완료…"스페셜티 경쟁력 강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 전문 자회사인 코오롱ENP와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사회 의결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코오롱ENP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1996년 설립됐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우수한 물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고강도 경량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자동차, 전기전자, 의료 등 첨단 산업 전반에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코오롱ENP는 POM(폴리옥시메틸렌), PA(폴리아미드), PBT(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 TPC-ET(열가소성 코폴리에스터 엘라스토머), LFT(장섬유 강화 열가소성 수지) 등의 고부가 제품을 자동차, 의료 등 산업에 공급해왔다. POM은 기계적 강도와 내마모성이 뛰어나 기어류, 컨베이어 벨트 등에 사용된다. PA는 자동차 엔진 부품, 배터리 하우징, 커넥터 등에 널리 쓰인다. PBT는 커넥터, 광케이블 등 전기·전자 부품의 소재로 활용된다. 이번 합병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 모빌리티, 스페셜티, 케미칼 사업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더해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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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육환경 개선에 힘보탠다
포스코는 포스코1%나눔재단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특수학급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지원사업 '함께 자라는 교실'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지난해까지 누적모금액 총 116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사업은 포스코 사업장 소재지인 포항·광양·서울 국·공립 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한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물리적 환경 조성부터 맞춤형 학습 보조기구 지원까지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포스코는 특수학급 내 △논슬립 바닥 시공 △이동·활동 편의 증진을 위한 문턱 제거 △완충 쿠션 설치 등 안전 시설을 보강하기로 했다. 감각 과민 학생을 위해 저자극 색채 디자인을 적용한 휴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휠체어,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독서확대기,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보완대체 의사소통(AAC) 기기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첨단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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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1분기 美 실적 '역대 최고'…"SUV·HEV가 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HEV(하이브리드차량) 인기에 힘입어 나란히 미국에서 올해 1분기(1~3월)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로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1분기 미국에서 전년동기대비 1. 2% 증가한 22만3705대를 판매해 동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3월만 보면 전년동월대비 2. 8% 줄어든 9만1504대 판매에 머물렀지만 1~2월 양호한 판매가 1분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기아도 1분기 4. 1% 증가한 20만7015대를 팔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역시 3월 판매(7만6508대, -2. 6%)는 다소 주춤했지만 1~2월 실적이 이를 보완했다. 이에 따른 현대차·기아의 1분기 합산 미국 판매량은 총 43만720대로 전년동기대비 2. 6% 증가했다. 1분기 미국 판매 실적을 공개한 일본 완성차 업체가 대부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구체적으로 토요타(56만9420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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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공모전 통해 글로벌 건설기계 인재 발굴
HD건설기계는 '제1회 HD 퓨처 건설기계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HD 퓨처 건설기계 챌린지'는 미래 기계 산업과 인프라 건설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K건설기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공학 기술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최대 5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지능화 △지속가능성 △안전·편의성 △미래 건설현장 등 4가지 미래 기술 테마 중 하나 이상을 선택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HD건설기계 연구원들과 함께 실제 산업현장과 연계된 결과물을 제작·시연하게 된다. 최우수상 팀에는 상금 1000만원과 해외 견학 지원, 채용 서류전형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상 팀은 상금 500만원과 해외 견학 지원, 장려상 팀은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예선과 본선은 각각 6월과 8월 진행된다. 예선에 앞선 내달 7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선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공식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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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뉴욕서 중형 픽업트럭 콘셉트카 '볼더' 첫 공개
현대자동차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볼더' 콘셉트 모델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볼더는 현대차의 차세대 중형 픽업트럭의 콘셉트카로 아웃도어의 성지로 알려진 콜로라도주 도시의 이름에서 차명을 따왔다. 차체에는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위에 차체가 얹혀있는 구조)이 적용됐고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을 주행할 수 있도록 가파른 접근각과 이탈각, 브레이크오버각이 확보됐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는 "볼더는 현대차가 미국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어떠한 방식으로 제공하려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중형 픽업트럭 시장에서 모든 역량을 쏟아 경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관점에서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 차종을 18종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를 차량 라인업에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볼더는 현대차 미국 디자인센터 주도로 탄생됐다. 스틸 소재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에 기반해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