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스티어링 휠(dnswjseo)에서 두 손을 완전히 떼자 거대한 차체가 차선 중앙을 따라 움직였다. 앞차와의 거리를 조절하는데 그치지 않고 주변 교통 상황을 살피며 스스로 차선까지 바꿨다. 운전자가 할 일은 정면을 바라보는 것뿐이었다. 캐딜락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에 새롭게 탑재된 핸즈프리 주행 보조 시스템 '슈퍼 크루즈'를 경험한 순간이다. 실제로 최근 서울 드랍탑 서여의도점에서 경기 파주시 반구정나루터집까지 왕복 94km 구간을 2026 더 뉴 에스컬레이드 일반형을 타고 주행해봤다. 휠베이스를 늘린 ESV가 아닌 기본 모델이었지만 에스컬레이드 특유의 거대한 차체와 높은 시야만으로도 존재감은 충분했다. 전·후면 수직형 LED(발광다이오드) 램프와 조명식 캐딜락 엠블럼, 24인치 휠은 도로 위에서 단번에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승의 핵심은 단연 슈퍼 크루즈였다. 지원 구간에 진입해 기능을 활성화하자 차량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차선을 유지하고 앞차 속도에 맞춰 가속과 감속을 반복했다. 고정밀 도로 정보와 카메라, 레이더, GPS를 함께 활용하는 슈퍼 크루즈는 국내 약 2만3000㎞의 고속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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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일손 부족' 해결하는 日정부
일본 정부는 로봇을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핵심 수단으로 보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저출산·고령화로 제조업뿐 아니라 물류, 간병, 농업 현장까지 인력난이 심화하는 점을 고려해 로봇을 '사회 필수 기능' 유지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의 산업 정책 담당 부처인 경제산업성의 '링(RING) 프로젝트'는 현장형 전략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지난해 6월 출범한 RING은 지자체와 지원기관, 로봇 관련 기관을 연결해 지역 중소기업의 로봇 도입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다. 대기업 공장 중심의 자동화를 넘어 지방 중소기업과 서비스 현장까지 로봇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물류 분야에서는 자율배송 로봇 실증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23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저속·소형 자율배송 로봇의 공도 주행을 허용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해 7월 도쿄~오사카 구간 등을 염두에 두고 화물을 무인·자동으로 운송하는 '오토플로 로드'를 공개하며 장거리 물류 자동화 구상을 구체화했다. 트럭 운전자의 고령화와 노동시간 규제 강화로 불거진 물류 수송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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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오르고 늦게 내리는 기름값?…투명성 강화에 나선 정유사들
국제 유가가 출렁일 때마다 폭리 논란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정유업계가 가격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사후정산제 폐지와 혼합판매 허용 등 시장 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 4사(SK에너지·GS칼텍스·에쓰오일·HD현대오일뱅크)의 최근 5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약 2. 4%에 그쳤다. 회사별로는 SK에너지 1. 69%, GS칼텍스 3. 21%, 에쓰오일(S-OIL) 2. 06%, HD현대오일뱅크 2. 52% 등이다. 같은 기간 국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이 5. 6%였던 점을 고려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정유업계의 '박리다매' 구조를 보여주는 지표인 셈이다. 그럼에도 국제 유가 급등기마다 반복되는 '폭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지난 2월 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 전쟁 발발로 유가가 급등했을 당시에도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기름값은 오를 때만 빨리 상승한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최근 종전 협상이 진전되며 국제 유가가 하락하자 "내릴 때는 왜 이렇게 느리냐"는 푸념도 고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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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안을 열어보면 일본이 있다…제조 강국의 저력
일본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완성품 대수로만 따지면 절반밖에 못 보는 셈이다. 제조업 강국 일본이 쌓아온 '소재-부품-완성품'의 수직 통합형 공급망은 쉽게 따라잡기 어려운 자산이다. 여기에 화낙·야스카와 등 주요 기업들이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와 피지컬 AI(인공지능) 협업을 본격화하면서 산업용 로봇의 지능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로봇 산업은 크게 세 단계 공급망으로 나뉜다. 원자재·소재를 공급하는 업스트림, 감속기·서보모터 등 핵심부품을 만드는 미드스트림, 완성품 조립과 SI(시스템통합)를 담당하는 다운스트림이다. 일본은 이 세 단계를 수직으로 연결한 통합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원자재·소재 분야에서 일본은 특수강·세라믹 등 첨단소재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 중이다. 제련부터 열처리까지 공정을 내재화해 부품 경쟁력의 기반을 스스로 받치는 구조다. 희토류 화합물의 대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다는 약점은 있지만, 특수강·자석 합금 소재 가공 기술을 내재화해 공급 안정성을 일정 부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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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노위, 현대차 단체교섭 조정 중지 결정…파업권 확보
중앙노동위원회가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금속노조 현대차지부)이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과 관련해 25일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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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받기 전에 돈부터 내"…마이크론 대박, 삼전닉스도 신기록 쓰나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마이크론)가 AI(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면서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갈수록 메모리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고객사들은 LTA(장기공급계약)를 체결하고 제품 인도 전 선급금까지 지급하며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마이크론은 24일(현지시간) 2026년 회계연도 3분기(3~5월) 매출이 414억5600만 달러(약 64조원)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93억1000만달러)보다 약 4. 5배 증가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250억 달러(약 38조6300억원)로 전체 매출의 61%를 차지했다. 분기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84. 9%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메모리 수요는 소비자용을 넘어 데이터센터와 자동차,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등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공급은 제한적이다. 물량을 확보하려는 고객사들은 LTA를 체결하면서 선급금까지 내고 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CEO(최고경영자)는 "LTA는 경영 실적의 가시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개선한다"며 "마이크론은 LTA를 통해 220억 달러(약 34조원) 규모의 선급금과 재무 약정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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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일 '마그마'가 써낸 모터스포츠의 새 역사…유럽 달궜다
"도전해야 변할 수 있고 바뀌어야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 지난 2015년 11월 한국 최초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 출범식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한 말이다. 현대차그룹은 한국 완성차 업체에 사실상 '불모지'였던 글로벌 내구 레이싱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었던 원동력을 정 회장이 강조한 '도전 DNA'에서 찾는다. 제네시스의 내구 레이싱 도전은 약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24년 12월 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제네시스는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orld Endurance Championship, 이하 WEC) 하이퍼카 클래스 참가를 공식 선언했다. 내구 레이싱 전담 부서조차 없던 제네시스는 이후 499일만인 올해 4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WEC 개막전 '이몰라 6시간'에 직접 개발한 'GMR-001 하이퍼카'로 데뷔해 17호(#17), 19호(#19) 차량 2대가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 557일이 지난 이달 14일(현지시간)에는 GMR-001 하이퍼카 #19 차량이 세계 최고 권위의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24 Heures du Mans)'에서 완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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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기록 보유 농구 로봇까지..만만치 않은 일본의 '로봇 저력'
AI(인공지능) 기술혁신으로 로봇 산업의 무게중심이 산업용 자동화 설비에서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하는 피지컬 AI로 옮겨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사이 일본은 오랜 제조업 기반과 산업용 로봇 생태계를 앞세워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농구 로봇으로 기술력을 보여주고 제조 현장에는 자동화 로봇을 적용시키는 일본의 행보는 글로벌 로봇 패권 경쟁이 실제 산업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본로봇공업회(JARA)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일본 산업용 로봇 수주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948억엔을 기록했다. 수주 대수도 33% 늘어난 6만412대였다. 생산액은 22. 9% 증가한 2442억엔으로 집계됐다. 수주액과 생산액 모두 2개 분기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같은 기간 수출액도 35. 4% 늘어난 1998억엔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로봇은 일본 제조업이 오랫동안 강점을 유지해온 분야다. 화낙과 야스카와전기, 가와사키중공업 등 글로벌 제조 현장에서 이름을 알려온 기업들이 일본 로봇 생태계의 기반을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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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심폐소생술로 생명 구한 시민 20명 시상
포스코청암재단은 25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시민 20명을 올해의 '포스코히어로즈 하트세이버'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히어로즈'는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이웃의 생명을 구한 의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포스코히어로즈 하트세이버는 위급한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CPR)과 헌신적인 응급처치로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2024년부터 소방청과 협력해 시상하고 있다. 재단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24년 11명, 2025년 30명에 이어 올해 20명을 추가로 선정하며 지금까지 총 61명의 하트세이버 의인을 발굴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식당, 체육관, 직장 등 평범한 일상 공간에서 예기치 못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고, 용기 있게 나선 시민 영웅 20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이 전달됐다. 포스코청암재단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나선 히어로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안전하게 만든다"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살신성인의 자세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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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유럽 자회사, '자동차 인테리어 엑스포' 참가
도레이 유럽 자회사 '도레이 텍스타일즈 센트럴'(TTCE)는 유럽 자동차 소재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 '자동차 인테리어 엑스포(Automotive Interiors Expo) 2026'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시회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열렸다. 이 자리에서 TTCE는 자동차용 고기능 흡음 소재 에어라이트(Airlite®)와 신규 개발 소재 'Airlite® Mono PP'를 선보였다. Airlite®는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스터(PET)를 혼합한 멜트블로운 공법 기반의 경량 부직포 흡음재다. 넓은 주파수 대역에서 우수한 흡음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Airlite® MonoPP는 기존 Airlite®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PP 단일 소재로 단순화해 PP계열 자동차 내장재와 소재 일체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유럽연합(EU)의 폐차 처리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폐차 단계에서 소재별 분리와 재활용이 용이한 설계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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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방산 '특화 로봇'에 집중하라"..한국 성공 요건은
"모든 것을 학습시켜서 어디에 내놔도 활용할 수 있는 '범용 로봇'을 만들려 해서는 안 된다. 로봇 자체를 커다란 산업으로 보기보다는 로봇 기술이 기존의 다른 사업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한국은 특정 산업의 시장을 열 수 있는 '특화 로봇'을 만들어야 합니다. "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의 이사회 의장 겸 미래기술원장이자 KAIST 기계공학과 교수인 공경철 의장(사진)은 한국이 글로벌 로봇 산업 경쟁에서 주도권을 쥐려면 미국·중국과 달리 '범용' 중심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범용 로봇보다는 의료·방위산업 등 기존에 한국이 경쟁력이 있는 산업을 한 차원 혁신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공 의장은 "사실 한국은 로봇 사업을 잘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요건을 갖췄다"며 "중국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한국에는 우수한 인력이 많고, '제조업 강국'인 만큼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분야도 많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렇다고 미국이나 중국이 하는 것처럼 해서는 승산이 없다"며 "데이터를 많이 모아서 로봇의 품질을 높이는 방식의 영역에는 절대로 손을 대선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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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률 제로'…중국산 대신 광진이 택한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르포]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의 로봇 경쟁력은 제조 현장의 적극적인 도입 경험에서 나온다. 국제로봇연맹(IFR) 기준 제조업 로봇 밀도 세계 1위인 한국은 제조업체들이 로봇을 도입·운영하며 축적한 현장 경험이 로봇 기업의 기술 개선으로 이어지고, 향상된 기술이 다시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 자동차 부품기업인 광진그룹(이하 광진) 충남 아산공장은 이같은 한국형 로봇 생태계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8일 찾은 광진 아산공장 현장에서는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4대가 쉴 새 없이 1. 1kg의 검정 모듈 플레이트를 집어 들고 있었다. 허공을 가른 플레이트가 자동차 창문 구동장치의 핵심부품인 '풀리' 위에 정확히 내려앉자, 손톱만 한 금속링(와셔)을 결합 부위에 놓고 강한 압력으로 부품을 고정했다. 사람 손끝 감각에 의존하던 도어 모듈의 리베팅(강력한 압력으로 부품을 고정하는 작업) 작업이 로봇의 반복 동작으로 대체된 순간이었다. 도어 모듈은 자동차 문 내부의 뼈대 역할을 하는 모듈 플레이트에 윈도우 레귤레이터(창문 승강기 장치)와 스피커, 문 잠금장치(래치) 등 각종 기능성 부품을 조립통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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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상 원장 "기업지배구조, 투자자 신뢰·자본시장 평가에 영향"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이 "기업지배구조는 투자자의 신뢰와 자본시장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며 "기업가치 역시 단순한 자산 규모뿐 아니라 시장의 신뢰 수준과 연결된다"고 밝혔다. 유 원장은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기업지배구조와 기업가치' 주제의 학술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당 세미나는 기업지배구조개발연구회(회장 강원 세종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 경영권 분쟁과 자본시장 평가가 맞물리는 상황에서 기업지배구조가 기업가치와 시장 신뢰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배구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강원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권재열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윤경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 교수, 신현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참여했다. 유 원장은 발제에서 영풍 사례를 들어 기업지배구조와 기업가치의 관계를 설명했다. 그는 영풍의 주가순자산비율(PBR) 흐름과 관련해 사업 경쟁력, 환경 리스크, 자본 배분, 지배구조에 대한 시장 신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