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용인 건설 일정 12년 단축에도 부족…AI 수요 급증에 병행 건설 검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예상보다 가파른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 속도를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용인 클러스터와 전남광주 공장을 병행 건설하고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기 전이라도 공사에 착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9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광주 군공항 부지와 탄약고 일대를 방문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등 관계자로부터 기반시설 준비상황을 들은 최 회장은 경영진에게 "정부·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업해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현장에서 최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생산시설 확충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체 건설 일정을 12년 앞당겼지만 이마저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는 용인과 전남광주에서 공장을 병행 건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전남광주에서 얼마나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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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추석 맞아 협력사 상생 확대…납품대금 6000억 조기 지급
LG그룹 계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6000억원을 조기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LG그룹은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주요 8개 계열사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최대 13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6000억원 규모다.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과 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7개 계열사는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직접 대출 등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가 무이자나 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앞서 LG는 지난 7월 공정거래위원회와 'LG-1·2·3차 협력사 상생협약 체결식'을 열고 2차 이하 협력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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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골프 GTI 국내 출시 20주년 기념 '블랙 에디션' 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골프 GTI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한 한정 모델 '골프 GTI 블랙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골프 GTI는 2006년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올해 글로벌 출시 50주년과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골프 GTI 블랙 에디션은 블랙 컬러 차체에 GTI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와 허니콤 패턴을 조합한 전용 사이드 데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레드와 블랙의 대비를 통해 기존 GTI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블랙 에디션 출시를 맞아 구매 고객 대상 혜택도 마련했다. 선착순 50명에게 'GTI 컬렉션 스포츠 백'을 제공하고 엔진오일과 오일 필터, 에어컨 필터, 점화 플러그, 브레이크 패드·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등으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서비스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서비스 패키지는 차량 구매 후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금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권장소비자가격 5275만원의 골프 GTI를 하나캐피탈 48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할 경우 선수금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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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美 미시간 주지사 초청 간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무협)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그레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진식 무협 회장을 비롯해 무협 회장단, 한미경제협의회(KUSEC) 회원사,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한세모빌리티 등 배터리·자동차부품·첨단 제조업 분야 기업인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업은 미시간주에 진출했거나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이다. 미시간주 측에서는 휘트머 주지사를 비롯한 미시간경제개발공사(MEDC) 관계자 등 사절단원 15명이 참석했다. 휘트머 주지사는 미국 민주당의 대표적 여성 리더로 꼽힌다. 그는 미국 자동차 산업의 재도약과 차세대 배터리·청정에너지 공급망 유치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국 기업들과 미시간주가 공급망 안정화와 무역, 투자 분야에서 한층 견고한 협력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휘트머 주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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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이앤에프, 대산산단서 '290㎿ 규모' LNG 열병합발전소 준공
HD현대오일뱅크의 집단에너지 전문 자회사 HD현대이앤에프가 충남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에 LNG 열병합발전소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HD현대이앤에프는 이날 충남 서산시 대산읍 소재 LNG 열병합발전소에서 송명준·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김명현 HD현대이앤에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LNG 열병합발전소 건립에는 약 4350억원이 투입됐다. 2021년 설립된 HD현대이앤에프는 2024년 3월 발전소 건설에 착수해 2년여에 걸쳐 발전·열 공급 설비를 구축했다. 이후 단계적인 시운전을 통해 설비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한 뒤 지난 7월 말 상업가동에 들어갔다. 신규 건설된 발전소는 29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 생산능력과 시간당 321톤의 열 생산능력을 갖췄다.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고효율 가스터빈 복합발전 방식을 적용해 전력과 열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한다. HD현대이앤에프가 생산한 전력과 열에너지는 H&L어드밴스드를 비롯한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입주 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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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세계 최초 '2K·165Hz' OLED 개발…中 스마트폰에 공급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2K 해상도와 165Hz(헤르츠) 고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한 스마트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개발, 중국 기업에 공급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6. 9형 크기의 해당 신제품을 비보(Vivo)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이쿠(iQOO)가 9월 선보이는 고성능 게이밍 스마트폰 'iQOO 16'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고사양 모바일 게임과 고화질 콘텐츠 확산으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고해상도·고주사율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해상도와 주사율이 높아질수록 구동해야 할 픽셀과 회로가 늘어 밝기와 전력 효율을 동시에 확보하기 어려워진다. 2K 해상도에서 165Hz 주사율을 구현하려면 약 6ms(밀리초)마다 화면을 새로 표시할 수 있는 정밀한 픽셀 구동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 제품은 고유의 주사율 성능을 유지하면서 소비전력을 약 30% 낮췄고, 고휘도 모드 기준 화면 최대 밝기는 2800니트까지 끌어올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를 위해 OLED 핵심 기술 전반을 최적화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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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협신회, '1만보 나눔걷기' 행사
GM 한국사업장과 국내 GM 협력사 모임 협신회는 지난 12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대공원에서 '1만보 나눔걷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걷고, 함께 나누다(Walk Together, Give Together)'를 슬로건으로, GM 한국사업장과 협신회 회원사 임직원이 건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1만보 달성 시 1인당 1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인천대공원에서 약 6㎞의 걷기 코스를 함께 완주했다. 기부금은 부평재가노인지원센터, 한울타리일시쉼터, 쉴만한물가의집, 은광원,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등 5곳에 전달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GM은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우영 GM 한국사업장 협신회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사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GM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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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효과 '람시딜' 찾아낸 AI..LG 엑사원 산업 난제 100건 이상 해결
LG AI(인공지능)연구원이 산업 현장의 실제 난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AI(인공지능)'를 제조·금융·과학 등 산업 전반으로 본격 확장한다. 단순한 질문·응답을 넘어 수많은 변수와 1%의 예외까지 이해하고 판단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LG AI연구원이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6'을 열고 제조·금융·과학 분야 전문가 AI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좋은 AI 모델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랫동안 산업 현장에서 풀지 못했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미션"이라고 전제한 뒤 "이미 세상에는 수많은 범용 AI 모델이 존재하고 뛰어난 답변을 생성한다"면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변수와 단 1%의 예외까지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는 AI가 필요했고, 실질적인 성과를 증명할 수 있어야 산업 현장에서 AI가 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겸 CSAI(최고AI과학자)는 특별 초청 인사와 함께 AI가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로 발전하는 흐름를 주제로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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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한국' 배터리로 유럽 시장 정조준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8~12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자동차 부품 박람회 '오토메카니카 프랑크푸르트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유럽 애프터마켓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의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공동으로 참가해 '한국(Hankook)' 브랜드 전시관을 운영했다.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는 AGM(Absorbent Glass Mat), EFB(Enhanced Flooded Battery), MF(Maintenance Free) 등 다양한 배터리 라인업을 선보였다. AGM 배터리는 스타트스톱(Start-Stop) 차량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일반 MF 배터리 대비 최대 4배 긴 수명과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이다.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는 202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독일 법인을 설립하고 함부르크에 물류 거점을 마련하는 등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 사업 기반을 확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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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원유운반선 총 6척 수주..1.6조 규모
삼성중공업이 총 1조6476억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연이어 수주하며 지난해 상선 수주 실적을 넘어섰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을 10억달러에, 원유운반선 2척은 2억달러에 계약하며 총 6척, 12억달러를 수주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국의 조선해양 시황 분석 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신조선 발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표준선 환산톤수(CGT)기준 66% 늘었다. 안정적 에너지 확보를 위한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등이 그 배경으로 꼽힌다. 특히 LNG운반선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59척(총 970만㎥ 규모)이 발주돼 지난해 전체 발주량과 비슷한 수준을 반년 만에 달성하는 등 모멘텀이 강하게 회복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시장에서 수주고를 늘리고 있으며 올 들어 총 18척을 수주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 4척은 표준형 모델인 17만4000㎥급보다 화물창 용적이 큰 20만㎥급으로 같은 물량을 운송할 때 항차 수를 줄여 단위 수송량당 운항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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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우디에 중동 첫 B2B 전용 AI홈 체험공간 열었다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중동 지역 최초의 B2B(기업간거래) 전용 AI(인공지능)홈 체험공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통합 AI홈 솔루션'을 앞세워 현지 건설사와 부동산 개발업체 등 B2B 고객 공략에 나선다. 리야드 브랜드숍 내에 마련된 체험 공간은 거실·주방·침실·욕실 등 현지 주거 공간을 본떠 조성됐다. 오븐·후드·냉장고 등 현지 맞춤형 빌트인 가전과 공간에 어울리는 가구를 함께 배치해 실제 주거 공간처럼 꾸몄다. 방문객은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을 둘러보며 AI가 고객의 생활 패턴과 공간 특성을 이해하고 알아서 맞춰주는 미래형 주거 환경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AI홈 허브 '씽큐 온(ThinQ ON)'을 중심으로 AI홈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생성형 AI를 통해 자연스러운 음성 명령만으로 공간을 제어해 보고, '호미 프로(Homey Pro)'와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기기와 연동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아사 아블로이(Assa Abloy) 등 파트너사와 협력해 가전부터 공조, 전력 관리, 보안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물 관리 솔루션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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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V에 BEV까지 갖췄다"..렉서스코리아 '올 뉴 ES' 사전계약 시작
렉서스코리아는 '올 뉴(All-New) ES'의 출시에 앞서 14일부터 전국 렉서스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10월 13일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인 '올 뉴 ES'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하이브리드(HEV) 4개 그레이드와 ES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BEV) 5개 그레이드 등 총 9개 그레이드로 선보인다. 1989년 렉서스 브랜드의 출범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처음 선보인 ES는 뛰어난 정숙성과 승차감,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바탕으로 렉서스를 대표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8세대로 거듭난 올 뉴 ES는 ES의 강점을 계승하면서 파워트레인부터 플랫폼, 디자인, 실내 공간까지 전반적인 상품성을 강화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ES 최초의 배터리 전기차를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했다. 새로 추가한 BEV 라인업은 전륜구동(FWD) 'ES 350e'와 사륜구동(AWD) 'ES 500e'로 구성된다. ES 350e는 국내 인증 기준 상온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 478㎞를 확보해 일상적인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이동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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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터닉스, 연료전지 누적 운영용량 200㎿ 달성
SK이터닉스가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 일대에 건설한 '파주에코그린' 연료전지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하며 연료전지 누적 운영용량 200㎿(메가와트)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에코그린은 설비용량 31㎿ 규모의 고효율 SOFC(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로 SK이터닉스가 총 사업비 약 2240억원을 들여 구축했다. 파주에코그린에는 블룸에너지의 330㎾(킬로와트)급 연료전지 94기가 적용됐으며 연간 약 258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8만1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연료전지는 기상 조건이나 시간대에 따른 발전량 변동이 상대적으로 적고 전력 수요지 인근에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산형 전원이다. 특히 SK이터닉스가 국내 공급권을 보유한 블룸에너지의 SOFC 연료전지는 높은 발전효율과 모듈형 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분산전원 구축에 강점을 갖는다. 이번 상업운전으로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 누적 운영용량 200㎿를 확보하며 다수의 사업을 개발·건설·운영해 온 사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