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①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기업의 브랜드 철학은 종종 제품·서비스가 아닌 '특별한 공간'에 더 진하게 스며들곤 한다. 머니투데이 산업부 기자들이 기업의 3S(Signature·Special·Secret) 현장을 찾아 그곳에 담긴 이야기(Story)를 들여다봤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는 0.1% 최상위층을 위한 고급 차량의 대명사다. 한국에서 마이바흐의 위상은 더 특별하다. 중국·미국과 함께 마이바흐가 많이 팔리는 3대 시장이어서다. 그런데도 마이바흐를 위한 전시장이 그동안 한국에 없었다. 전국에 60여개가 넘는 벤츠 전시장에서 마이바흐를 같이 책임져왔다. 이같은 아쉬움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심 한복판에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문을 열면서 해소됐다.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은 이곳이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다. 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을 맡고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즐비한 강남 한복판에 터를 잡았다. 걸어서 10분만 가면 벤틀리와 롤스로이스의 전시장이 있을 정도다. 묵직한 전시장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공기의 흐름이 달라졌다. 코끝을 스치는 은은한 시트러스와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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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6~18일 글로벌전략회의 개최…하반기 경영전략 점검
삼성전자가 다음 주 글로벌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사업 전략 점검에 나선다. 1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6∼18일 DX(디바이스경험)부문, 오는18일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글로벌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해마다 6월과 12월 각 부문장 주재로 주요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전략회의를 열고 있다. 회의에서는 부문별·지역별 사업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 목표와 영업 전략, 시장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DX부문은 노태문 DX 부문장 사장의 주재로 △16일 MX(모바일경험)사업부 △17일 VD(영상디스플레이)·DA(생활가전) 사업부, △18일 전사 등의 순으로 회의를 연다. DS부문 회의는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이 주재할 예정이다. DX부문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가 부담 확대 속에서 스마트폰·TV·가전 사업의 수익성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폰 사업부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DS부문은 AI 반도체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HBM(고대역폭메모리) 등의 공급 전략과 메모리 생산능력 확대 방안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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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자금 운용상황 점검..불확실성에 '조달 창구 확대' 비상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금리 인상·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지자 회사채 발행 등 중장기 재무 계획을 수립하는 데도 고심하는 모습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주가와 금리 향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향후 시장 흐름을 가늠하기 어려워지면서 자금 운용 전략에 신중을 기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는 회사채 차환 부담 확대부터 우려하고 있다. 실제 여천NCC의 신용등급은 A-(부정적)으로 한 단계만 더 하락할 경우 발행 채권의 조기상환 사유가 발생할 수 있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등 차입금 규모가 9000억원을 웃도는 한화솔루션은 최근 유상증자를 선택했다. 채무 상환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실적 반등이 당분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 기조는 보수적으로 바뀌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외부 자금 조달을 최소화하고 비핵심 자산과 저수익 사업 매각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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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현대차와 차세대 전기강판 기술 개발 협력
포스코가 전기차의 전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고효율 전기강판' 개발을 위해 국내 완성차 업체, 부품사, 연구기관과 손잡았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규소 함량 6. 5%급 광폭 전기강판 및 전기차 전비 향상형 코어·구동모터 제조기술 개발' 연구과제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개발에 돌입했다. 이번 과제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자동차핵심부품용 특화 철강판재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포스코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서 연구를 총괄한다. 현대자동차·에스엘·폴페어일렉트릭 등 완성차 및 부품 기업도 참가한다. 이 밖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자동차연구원·울산대학교·부경대학교·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등을 포함해 총 10개의 산·학·연 기관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이번 국책과제의 핵심 목표는 고효율 모터의 핵심 소재인 '규소 6. 5%급 광폭 전기강판'의 제조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실제 전기차 구동모터에 적용해 전비 향상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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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1.7조 유증 착수…'차입금 상환·AMPC' 재무개선 시동
한화솔루션이 세 차례 증권신고서 정정 끝에 금융감독원 심사를 통과하며 1조7000억원대 유상증자에 본격 착수한다. 다음 달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셀 공장의 가동으로 연간 1조원 규모의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혜도 기대되는 만큼 자본 확충과 수익성 개선을 통한 재무구조 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분증권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이날부로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이날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의 1차 발행가액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유상증자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당초 2조4000억원 규모로 추진됐지만 금감원 심사 과정에서 1조7000억원대로 축소됐다. 금감원은 지난 4월 9일과 30일 두 차례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고 한화솔루션은 조달 규모를 1조8000억원대로 낮췄다. 이후 지난달 26일에는 자진 정정을 통해 조달 예정액을 1000억원가량 추가 감축하면서 최종 규모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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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단체 "레미콘 집단 운송 거부, 국민경제 전체로 피해 확산"
경제계가 레미콘 노조의 운송 거부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경제 6단체(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건설 현장은 물론 산업 전반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수도권 레미콘 운송노조의 집단 운송 거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특히 레미콘 업계는 물량 감축 등으로 가동률이 14%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유가 등 원가 상승으로 어려운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제를 고려해 노동조합과 합의를 한 바 있다"며 "이번 운송 거부는 어렵게 이뤄진 노사 합의를 파기하고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다"고 했다. 아울러 "레미콘은 건설 산업의 핵심 자재로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경우 주요 기간 시설의 공정 중단이 불가피하다"며 "수도권은 반도체 공장, 주택·인프라 등 국가 경제와 민생에 직결된 공사 현장이 집중돼 있어 사태 장기화시 국민경제 전체로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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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SK '뉴 이천포럼'…AI 대전환 신호탄 쏜다
SK그룹이 AI(인공지능)를 미래 성장 전략의 전면에 내세운 '뉴 이천포럼'을 시작했다. 기존 경영전략회의와 이천포럼을 통합한 새로운 회의체를 출범시키며 AX(AI 전환) 경영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 재계에서는 이번 포럼이 SK그룹의 무게중심이 리밸런싱(사업 재편)에서 AI 중심 성장으로 이동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본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이날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AI가 가져올 파괴적 혁신, AX 중심 경영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2026 뉴 이천포럼'을 개최했다. 오는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SK그룹의 전략적 방향 전환을 상징하는 무대로 해석된다. 최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AI를 중심으로 한 경영 혁신을 강조한 데 이어 이번 포럼에서도 AI 전환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그룹의 3대 주요 회의체 가운데 하나였던 '경영전략회의'와 '이천포럼'을 통합한 것은 AI 전환의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SK그룹 계열사들은 내부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빠르게 접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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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에너지 신사업 키우려면… 전력시장 제도 개편 필요"
AI(인공지능) 확산과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ESS(에너지저장장치)와 VPP(가상발전소) 등 에너지 신사업 육성을 위해 시장원리에 기반한 전력시장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으로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와 전력시장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행 전력시장 제도의 한계와 에너지 신사업 성장 지원을 위한 가격체계, 거버넌스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 조홍종 한국자원경제학회장(단국대 교수)은 개회사에서 "전력산업이 중앙집중형에서 분산·디지털 기반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며 다양한 신사업이 태동하고 있다"며 "에너지 전환의 현실화를 위해 시장원리에 기반한 경쟁체제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조 발제를 맡은 주성관 고려대 교수는 현행 전력 시장의 구조적 한계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주 교수는 "현재 우리 전력시장은 전기 공급 '하루 전'에 연료비를 기반으로 도매가격을 결정하는 비용 기반(CBP) 시장구조"라며 "실시간 수급 상황을 가격에 유연하게 반영하지 못해 시장의 경직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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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여객수 역대 최다치 기록했지만...중동전쟁 여파에 항공 수요 '주춤'
지난달 항공 여객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지만 실제 수요 흐름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선 회복세에 힘입어 전체 여객은 증가했지만 운항편 확대 속도에는 미치지 못하면서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친 전체 항공 여객수는 동월 기준 역대 최다치인 1068만920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4% 증가했다. 다만 지난달 전체 운항편도 6만2947편을 기록해 4. 9% 늘었다. 여객수 증가율이 운항편수 증가율을 밑돈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반년 만이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출발 직전 항공권을 구매하는 '임박 발권' 수요가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발권 기준 미주 왕복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만 100만원에 달했다. 항공권 기본 운임이 낮아도 유류할증료가 붙으면 최종 결제 가격이 크게 뛰는 만큼 가격에 민감한 개별 여행객이 구매를 미루거나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속되는 고환율 상황도 여행 수요를 위축시키는 데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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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日 고베 노선 신규 취항…주 7회 운항
제주항공이 인천-일본 고베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고베 노선의 경우 이달에는 오후 1시35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후 3시15분에 고베공항에 도착하고 고베공항에서는 오후 4시1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6시15분에 도착한다. 다음달부터는 인천공항에서 15분 빠른 오후 1시20분에 출발해 고베공항에 오후 3시에 도착하고 고베공항에서는 오후 4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6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변경된다. 일본 고베시는 간사이 지역 대표 항구 도시로 개항 역사에서 비롯된 이국적인 건축물과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아리마 온천, 난킨마치 차이나타운등이 유명하다. 고베 포트타워, 해양박물관 등이 있는 메리켄 파크는 야경은 물론 바다와 하늘이 한눈에 들어와 사진촬영장소로 인기가 많다. 제주항공은 인천-고베 신규 취항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고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최대 4만원, 인천-오사카·고베-인천 다구간 왕복 항공권 구매 시 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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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노사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
에어부산이 지난 10일 자사 사옥에서 노사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병섭 에어부산 대표이사와 남이훈 에어부산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임직원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사항에 합의하고 안전 운항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노사 양측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뜻을 다진 이번 협약식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전향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상생의 의지와 공감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정병섭 에어부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 신뢰 확보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이훈 노조위원장은 "노사 간 상생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노사 관계가 더욱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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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사내벤처 3곳 분사, 총 44개…"개방형 혁신 지속"
현대차그룹이 키운 창업 회사 3곳이 분사했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의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제로원 컴퍼니빌더'가 육성한 △포지티브플로 △웨어비 △자비스 등 3개 스타트업이 독립 기업으로 분사했다. 이번 분사로 현대차그룹에서 독립한 사내 스타트업은 총 44곳으로 늘었다. 포지티브플로는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매트리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매트리스에 부착한 AI 센서가 이용자의 수면 상태를 감지한 뒤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면 데이터를 확인하거나 온도·습도를 직접 제어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현대건설과 슬립테크 분야 협업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웨어비는 고정밀 위치센서 기반 산업용 안전 기술을 개발한다. 안전모와 조끼 등 작업자용 도구, 무인운반차(AGV)와 트럭 등 산업용 차량에 센서를 부착해 사람과 차량의 위치를 오차범위 10㎝ 이내로 파악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작업장 내 충돌 사고를 사전에 막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부터는 기아 화성 PBV 컨버전센터 생산라인에서 지게차와 작업자 간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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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브랜드 가치 8.5조'…6년만에 3배 이상 급등
LG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6년 만에 3배 이상 급등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6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LG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9. 4% 늘어난 약 8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순위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에 이어 4위를 기록했으며 전자업계 중에는 삼성전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해당 조사에서 LG전자 브랜드 가치는 지난 2020년 이후 매년 가파르게 늘어 왔다. 지난 2020년 2조8000억원 수준이던 것과 비교하면 6년 만에 3배 넘게 늘어났다. 2020년 9위를 기록했던 브랜드 순위 역시 2024년 처음으로 톱5에 포함됐으며 올해는 사상 최고 순위인 4위까지 상승했다. 인터브랜드는 "LG전자가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해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했다"며 "브랜드 측면에서는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스 굿(Life's Good)를 중심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인터브랜드는 LG전자가 브랜드 철학을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도 고객을 배려하는 AI(인공지능) 지향점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관점을 제시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