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①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기업의 브랜드 철학은 종종 제품·서비스가 아닌 '특별한 공간'에 더 진하게 스며들곤 한다. 머니투데이 산업부 기자들이 기업의 3S(Signature·Special·Secret) 현장을 찾아 그곳에 담긴 이야기(Story)를 들여다봤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는 0.1% 최상위층을 위한 고급 차량의 대명사다. 한국에서 마이바흐의 위상은 더 특별하다. 중국·미국과 함께 마이바흐가 많이 팔리는 3대 시장이어서다. 그런데도 마이바흐를 위한 전시장이 그동안 한국에 없었다. 전국에 60여개가 넘는 벤츠 전시장에서 마이바흐를 같이 책임져왔다. 이같은 아쉬움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심 한복판에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문을 열면서 해소됐다.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은 이곳이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다. 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을 맡고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즐비한 강남 한복판에 터를 잡았다. 걸어서 10분만 가면 벤틀리와 롤스로이스의 전시장이 있을 정도다. 묵직한 전시장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공기의 흐름이 달라졌다. 코끝을 스치는 은은한 시트러스와 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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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이건희의 특명…삼성전자가 '유전자 분석 기업' 품은 이유는?
삼성전자가 미국 유전자 분석 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엘리먼트)'의 최대주주에 오르며 메드텍(medtech·의료기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AI(인공지능)와 모바일, 디지털 헬스 역량에 차세대 유전자 분석 기술을 더해 미래 정밀 의료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엘리먼트의 '시리즈 E' 투자에 참여해 1억7500만달러(약 2667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집행, 최대주주가 됐다고 10일 밝혔다. 메드텍 분야에서 데이터와 AI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가 보유한 AI 기술과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 역량을 바탕으로 엘리먼트와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측은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정밀 의료 시장의 핵심 기술을 선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엘리먼트는 차세대 유전자 시퀀싱과 멀티오믹스 생태계의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임상·진단 분야로 제품 로드맵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드텍은 삼성전자가 10년 넘게 공을 들여온 미래 사업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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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전자 분석장비 기업 최대주주 올라선 삼성…미래 정밀의료 정조준
삼성전자가 미국 유전자 분석 장비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이하 엘리먼트)'의 최대주주가 됐다. 메드텍(medtech·의료기술)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삼성전자는 차세대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확보하며 정밀 의료 시장 공략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0일 엘리먼트의 시리즈 E투자에 1억7500만달러(약 2667억원)를 투입하는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1대 주주 지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2024년 7월 시리즈 D 투자에도 참여했다. 다만 이번 투자 이후에도 경영권은 기존 경영진이 유지한다. 2017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설립된 엘리먼트는 유전체 분석 정확도를 업계 최고 수준인 99. 99%까지 높이고 분석 비용을 대폭 낮춘 'DNA 시퀀싱'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RNA(리보핵산)·단백질 등 다양한 생체 정보를 통합 분석해 유전 정보의 실제 발현 과정을 파악하는 '멀티오믹스'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DNA 시퀀싱이 생명체의 '설계도'를 읽는 과정이라면, 멀티오믹스는 설계도가 실제 몸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분석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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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울산CLX, 'AI 강소기업 정책 토론'…생태계 조성 앞장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울산CLX)는 10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지역 내 제조와 인공지능(AI) 솔루션 분야 20여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울산 AI 강소기업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 울산상공회의소 및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6 울산포럼'의 사전 소통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울산 제조업의 AI 전환(AX) 가속화를 위해 산업 현장에 피지컬 AI 등을 도입할 때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AI 기업의 성장 전략 논의와 정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의 '제조업 AX 전환 정책 방향' 소개로 시작됐다. 울산시는 인구 감소와 고비용 구조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AI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소기업을 위한 GPU 인프라 및 실증 지원 체계 구축안을 발표했다. 또 마크로버, 인사이트온 등 40여개 지역 AI 정보통신기업과 제조기업인 인터맥 대표 등이 패널로 나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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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 개최..ESG 현안 논의
고려아연이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2026 제1차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에는 정무경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 위원장(사장) 등 관련 임원과 외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안건으로는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계획 △기후 관련 재무 영향 분석 △생물다양성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체계 고도화 등이 논의됐다. 우선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는 이달 말 발간 예정인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보고서는 글로벌 공시 기준인 GRI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작성되며, 안전보건관리와 기후변화 대응, 윤리·준법경영 등 주요 ESG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와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공시 체계 대응을 위한 재무영향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고려아연은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규제 강화 등 글로벌 환경 변화가 사업 전반에 미칠 수 있는 리스크와 기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장기 대응 전략과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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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자율주행·로봇, 결국은 '실행'이 중요"
"선행 연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개발한 기술을 빠르고 정확하게 양산 차량에 오차 없이 적용해야 합니다. "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첨단차플랫폼)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가 최근 사내 인터뷰에서 모빌리티·로보틱스 사업에 있어 '실행(Execution)'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술은 구현 가능하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존재해서는 안 되며, 상용화·양산까지 확장해 실제로 사람을 돕는 최고의 기술이 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 사업에서 '투 트랙(Two-track)' 전략을 택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현대차그룹 혼자서는 자율주행 상용화가 기대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판단, 엔비디아 등 다른 업체와 협력해 시장 진입 시기를 앞당긴다는 목표다. 동시에 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을 내재화한다는 목표다. 박 사장은 "우선 글로벌 협업을 통해 상용화 속도를 단축하고 시장 진출 시간을 최소화한다"며 "아울러 파트너십을 통해 축적되는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현대차그룹의 자체적인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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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UBC와 첨단 함정 연구…"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지원"
HD현대가 캐나다와 첨단 함정 연구개발 협력을 확대하며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수주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HD현대는 지난 8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UBC)과 '첨단 디지털과 인공지능 기반 선박 자율 운항 시스템 및 차세대 함정 구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UBC 캠퍼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제임스 올슨 UBC 응용과학대학 학장, 마크 맥라클란 이과대학 학장, 올랜도 로하스 바이오제품연구소 과학총괄책임자, 장영재 캐나다 주벤쿠버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UBC는 첨단 디지털, AI(인공지능) 기반 선박 설계와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자율 운항 시스템 등 미래 조선 분야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또 미래 해전(海戰)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차세대 구축함, 무인 함정, 잠수함에 대한 연구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함정, 상선 분야 친환경 첨단 소재 개발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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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국내 태양광 수직계열화 완성 유일..AMPC 연 1조 기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카터스빌 공장을 완공하면서 현지 태양광 밸류체인(가치사슬)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다음달부터 카터스빌 공장의 셀 생산라인을 가동하면 미국 내 잉곳·웨이퍼·셀·모듈 생산체제를 모두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연간 약 1조원 규모의 첨단생산세액공제(AMPC) 수령과 미국산 부품의 가격 프리미엄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이미 한화큐셀은 지난 5월까지 셀 양산에 필요한 각종 유틸리티 설비와 생산 장비 점검을 완료하고 현재 시운전 중이다. 기존 계획대로 오는 7월부터 셀 양산을 시작하고, 이를 활용한 미국산 모듈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카터스빌 공장 완공으로 미국 내 잉곳·웨이퍼·셀 생산능력을 각각 3. 3GW(기가와트), 모듈 생산능력도 8. 6GW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는 북미에서 실리콘 전지 기반 모듈을 만드는 태양광 제조기업 중 최대 규모다. 미국에서 잉곳부터 웨이퍼, 셀, 모듈까지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을 모두 갖춘 생산거점은 한화큐셀의 '솔라 허브(Solar Hub)'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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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원클릭 커넥트' 개최…유망 이커머스 셀러 성장 지원
한진이 국내 유망 이커머스 셀러와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 마케팅·물류 솔루션 연계를 위한 정기 교류 프로그램 '2026년 상반기 원클릭 커넥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반기마다 개최하는 '원클릭 커넥트'는 이커머스 업계의 유망 셀러들을 다양한 글로벌 커머스 파트너사와 연결해 유통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진의 디지털 플랫폼 핵심 파트너사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가 공동 협업 파트너로 참여한다. 행사는 접근성과 실무 효율성을 고려해 온라인 세미나(웨비나)와 오프라인 맞춤형 통합 컨설팅의 2단계 구조로 순차 진행된다. 먼저 '웨비나'는 판매와 물류 전 과정 연계 및 맞춤형 성장 솔루션 제공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세부 세션에선 △2026 라이브커머스 트렌드&판매 전략 △클릭을 부르는 유튜브 쇼핑 연동과 콘텐츠 설계 △팔로워를 고객으로 바꾸는 셀러의 결제·정산 전략 △셀러들이 놓치고 있는 숨은 물류비 절약 공식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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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세계 헌혈자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넥센타이어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표창은 다년간 혈액사업 발전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넥센타이어를 포함해 올해 총 11개 단체가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사내 헌혈 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소아암 환아 지원 등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회사는 지난 2021년 사내 '헌혈은행' 제도를 도입한 이래 △코로나19 시기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프로모션(2021~2023년)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 표창(2022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헌혈증 기부(2023년) △한마음혈액원 업무협약 체결(2025년) 등 체계적인 상생 행보를 이어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그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서 총 614매를 수혈이 필요한 곳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장관 표창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내 생명 나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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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형 폴스타4 출시…최대 200만원 가격 인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폴스타 4의 2027년형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7년형 폴스타 4는 △명칭 변경 △디자인·디테일 개선 △트림·패키지 재구성 △섀시 세팅을 통한 주행 밸런스 강화 △최대 200만원의 가격 조정 등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먼저 기존 '폴스타 4 SUV 쿠페' 명칭을 '폴스타 4 쿠페'로 변경한다. 트림 구성은 △리어 모터 △듀얼 모터 △듀얼 모터 퍼포먼스로 재편했다. 가격은 리어 모터가 기존과 동일한 6690만원, 듀얼 모터는 200만원 인하된 6990만원으로 책정했다. 실내에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에 블랙 엠블럼이 새롭게 추가됐다. 트림별로 시트 벨트와 로터리 노브 인서트를 차별화해 고급스러움도 강화했다. 징크 색상 데코의 차콜 마이크로테크 인테리어가 새로운 기본 사양으로 운영된다. 주행 보조 기능을 제공하는 △파일럿 팩은 2027년형에도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 600만원이 추가되는 플러스 팩은 △하만 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픽셀 LED 헤드라이트 △2열 전동식 리클라이닝 △핸즈프리 전동식 테일게이트 기능 등이 주요 사양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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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부산모빌리티쇼 참가..친환경 기술 'DM-i' 첫 선
BYD코리아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더 파워 오브 듀얼리티(The Power of Duality)'를 콘셉트로 전시에 나선다. 혁신 기술 바탕의 브랜드 경쟁력, 국내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공유한다. 또 국내 진출 10주년을 맞은 상용 부문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승용 부문의 성과를 조명할 예정이다. BYD의 독자 친환경 기술 DM-i(Dual Mode-intelligent)를 국내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인다. DM은 배터리 기업에서 출발한 BYD 브랜드의 기술 정체성과 전동화 역량을 집약한 시스템이다. DM-i는 '전기차 기반의 하이브리드(Electric-First Hybrid)'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효율 엔진과 고성능 모터, 배터리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것이 특징이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부산모빌리티쇼 참가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국내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주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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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美 사상 첫 '해상 FLNG' 사업 본계약 서명
삼성중공업은 지난 9일 미국 워싱턴 D. C. 에서 델핀 FLNG 프로젝트 본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중공업이 지난 2일 공시한 29억달러(약 4조3000억원) 규모의 델핀 FLNG 1호기 건조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미국 역사 최초인 해상 FLNG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해 더들리 포스톤 델핀 미드스트림 최고경영자(CEO), 제이슨 칼리스만 탈리스만 그룹 CEO, 제임스 버너 블랙록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 타케시 하시모토 MOL 회장, 카를로스 휠록 비톨 LNG 아메리카 대표 등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와 글로벌 해운, 에너지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카일 하우스트바이트 미국 에너지부(DOE) 차관보, 스티브 카멀 미국 해사청(MARAD) 청장, 강경화 주미대사 등 양국 정부관계자도 참석해 한국과 미국간 에너지 협력의 이정표가 될 이번 사업에 의미를 더했다. 델핀 FLNG 프로젝트는 미국 해상에서 추진되는 첫 상업용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설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