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①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기업의 브랜드 철학은 종종 제품·서비스가 아닌 '특별한 공간'에 더 진하게 스며들곤 한다. 머니투데이 산업부 기자들이 기업의 3S(Signature·Special·Secret) 현장을 찾아 그곳에 담긴 이야기(Story)를 들여다봤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는 0.1% 최상위층을 위한 고급 차량의 대명사다. 한국에서 마이바흐의 위상은 더 특별하다. 중국·미국과 함께 마이바흐가 많이 팔리는 3대 시장이어서다. 그런데도 마이바흐를 위한 전시장이 그동안 한국에 없었다. 전국에 60여개가 넘는 벤츠 전시장에서 마이바흐를 같이 책임져왔다. 이같은 아쉬움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심 한복판에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이 문을 열면서 해소됐다. 마이바흐 전용 전시장은 이곳이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다. 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운영을 맡고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즐비한 강남 한복판에 터를 잡았다. 걸어서 10분만 가면 벤틀리와 롤스로이스의 전시장이 있을 정도다. 묵직한 전시장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공기의 흐름이 달라졌다. 코끝을 스치는 은은한 시트러스와 우디
최신 기사
-
'막내' 구광모, 고기 굽고 소맥 말고…젠슨 황 "굿 프렌드" 삼촌미소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5일 주최한 '삼겹살 회동'에서 '고기 담당'으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황 CEO와 구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이날 오후 7시를 전후해 회동 장소인 서울 홍대입구에 위치한 고깃집에 도착했다. 곧바로 구 회장이 집게를 들고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가위로 고기를 자르는 것도 구 회장의 몫이었다. 구 회장은 소맥 제조도 거의 주도했다. 한번씩 최연장자인 최 회장(1960년생)이 소맥을 만들었다. 구 회장은 황 CEO에게 수 차례 휴지를 가져다주는 등의 매너도 보였다. 1978년생으로 참석자 중 막내인 구 회장이 궃은 일을 도맡은 셈이다. 구 회장은 기자들에게 "고기를 많이 구웠다. 취한 거 같다"고 하며 웃었다. 구 회장은 평소에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탈한 스타일로 이름높다. 조카뻘인 구 회장의 배려심이 고마워서였을까. 황 CEO(1963년생)는 식사 중 가게 밖으로 나와 구 회장과 어깨동무를 하고 시민들을 향해 "He is a good friend(그는 좋은 친구다)"라고 말했다.
-
BMW 스포티함에 실용성까지…220i 액티브 투어러 타보니[메소드 시승기]
20·30세대가 BMW를 선택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스포티한 주행 감각이다. 페달을 밟으면 느껴지는 즉각적인 반응과 가속감이 만족감을 높여준다. 또 평일엔 도심 출퇴근을 소화하고 주말엔 가족과 함께 나들이와 캠핑까지 떠날 수 있어야 한다. 세단처럼 경쾌하게 달리면서도 SUV처럼 짐을 넉넉히 실을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춘 실용적인 매력도 필요하다. BMW '220i 액티브 투어러'는 이러한 니즈를 동시에 충족하는 독보적인 모델이다.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지난해 국내에서 1200대 이상 판매되며 월평균 100대 이상 꾸준히 팔린 모델이다. BMW 관계자는 "BMW는 '파워 오브 초이스' 전략으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선택지를 제공한다"며 "컴팩트한 차체와 BMW 특유의 주행 감각이 결합해 가장 직관적인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중구에서 경기 가평까지 편도 약 70㎞ 구간을 달리는 동안 BMW다운 경쾌함이 인상적이었다. 220i 액티브 투어러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
-
홍대에 뜬 젠슨 황, 아이돌 같은 인기…'깻잎 쌈' 등 K푸드 폭풍먹방
K팝 아이돌 같은 인기였다. 5일 서울 홍대입구에 위치한 고깃집에서 '삼겹살 회동'을 주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를 보기 위해 모여든 인파는 말 그대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오후 6시50분쯤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회동 장소에 먼저 도착했다. 황 CEO는 오후 7시10분쯤 도착했다. 트레이드마크인 검은색 가죽 자켓을 입은 채 손을 들어 시민들에게 흔드는 여유도 보였다. 고깃집 안으로 들어간 황 CEO는 미리 도착한 세 사람과 인사를 나눈 후 착석했다. 맥주를 따른 네 사람은 곧바로 건배를 나눴다. 황 CEO는 "배가 고프다(I'm hungry)"라고 말한 후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고기를 깻잎에 싸서 먹는가 하면, 김치를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술잔이 비워질수록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해졌다. 황 CEO는 "Go Korea, SK. Go LG, Naver. Cheers!"라고 건배사를 외치며 분위기를 띄웠다. 황 CEO가 만들어진 소맥잔에 숟가락을 넣어 섞어보기도 했다.
-
"여름에 에어컨 필요 없어요"…서울에 이런 주택단지가?[넷제로 케이스스터디]
지난달 28일 찾은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한 주택단지. 멀리서 보면 일반 아파트 보다 높이가 다소 낮은 주택단지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자 남다른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붕과 북측을 제외한 3면 외벽에 태양광 패널이 부착된 이곳은 지난 2017년 11월 완공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주택 실증단지 '노원 에너지제로 주택(EZ House)'이다. 노원구가 2012년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이후 국토교통부 연구개발 공모사업을 통해 노원구·서울시·명지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 주도로 진행됐다. KCC건설 등이 참여해 단지 건설로 이어졌다. 난방, 냉방, 온수, 환기, 조명 등 5대 에너지 기준 연간 1차 에너지 소비량과 생산량의 합이 '제로'가 되는 주택단지 구현이 실증의 목표였다. 단지 내에서 생산하는 에너지는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 단지 운영을 담당하는 노원환경재단의 장하경 환경사업부장은 "단지 안에서 화석연료를 전혀 태우지 않고,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거대한 보온병' 같은 주택단지━핵심은 에너지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꽉 막아주는 이른바 '패시브(Passive)' 설계에 있다.
-
소맥잔 들고 "GO KOREA" 외친 젠슨 황…"韓 매우매우 바빠질 것"
"한국은 매우 매우 바빠질 것이다(Korea is going to be very very busy). "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는 5일 서울 홍대입구에 위치한 고깃집에서 진행된 '삼겹살 회동' 중 갑자기 식당 밖으로 나와 시민들을 향해 이같이 말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의 수장인 황 CEO가 AI(인공지능) 시대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한국을 지목한 것과 다름없었다. 황 CEO는 "한국에 네 개의 새로운 사업을 선물로 가져왔다"며 최근 발표한 신제품들을 거론했다.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 베라 CPU(중앙처리장치), 차세대 AI PC인 RTX 스파크, 자율주행차용 로보틱스 프로세서 젯슨 토르였다. 이들은 기존 보다 더 많은 메모리를 필요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황 CEO는 베라루빈을 거론하면서 "많은 HBM(고대역폭메모리)과 많은 LPDDR(저전력메모리)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가 신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한국과 반도체 동맹을 더 강화하겠다는 뜻을 피력한 모양새다.
-
소맥 마시며 "More HBM!"…'4개의 선물' 안긴 젠슨 황 "한국 바빠질 것"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간 회동이 마무리됐다. 네 사람은 5일 오후 7시 전후로 서울 홍대입구의 한 고깃집에 모여 식사를 시작했다. '삼겹살에 소맥'이 메뉴였다. 황 CEO는 "Go Korea, SK. Go LG, Naver"라고 건배사를 했다. 소맥잔을 연거푸 들이키며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주변에 앉은 가족 예약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황 CEO는 식사 중간 식당 밖으로 나와 "한국에 네 개의 새로운 사업을 선물로 가져왔다"며 최근 발표한 신제품들을 거론했다.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 베라 CPU, RTX 스파크, 젯슨 토르였다. 그는 "베라루빈은 많은 HBM과 많은 LPDDR을 사용할 것"이라며 "베라 CPU, RTX 스파크도 많은 메모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은 매우 매우 바빠질 것"이라며 "한국에 AI 연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연구센터를 짓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재진과 시민들에게 "More HBM!" 호응을 유도하기도 했다.
-
찹쌀도넛·식혜 뿌리더니…"레이디 퍼스트" 치킨 나눠준 젠슨 황과 회장님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홍대입구에 치킨을 뿌렸다. 네 사람은 5일 오후 6시쯤부터 서울 홍대입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회동했다. 삼겹살에 소맥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차 장소는 인근에 위치한 BBQ치킨이었다. 구 회장을 시작으로 이 의장, 황 CEO, 최 회장이 차례로 나와 취재진과 시민들에게 치킨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황 CEO는 '어떤 말을 나누고 계신가'라는 질문에 "치킨 먼저 받으라"고 말했다. "레이디 퍼스트"라며 여성에게 먼저 치킨을 주는 모습도 보였다. 네 사람은 홍대입구의 '산타클로스 모드'를 보이는 중이다. 앞서서는 허니바나나맛 HBM칩스, 찹쌀도넛, 바나나맛 우유, 식혜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줬었다.
-
'산타'가 된 젠슨 황과 회장님들…HBM칩스, 바나나우유, 식혜 뿌렸다
"산타클로스도 아니고 하하"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 주최한 '삼겹살 회동'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 말이다. 회동 장소인 서울 홍대입구의 한 고깃집 앞에 모인 시민들에게 선물을 계속 나눠줬기 때문이다. 황 CEO 등은 우선 '허니바나나맛 HBM칩스'를 준비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세븐일레븐과 함께 출시한 과자다. 이외에 찹쌀도넛 역시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호응을 이끌었다. 식사가 끝날 때쯤에는 바나나맛 우유도 시민들에게 뿌렸다. 황 CEO는 지난해 '깐부치킨 회동'에서도 이 제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던 바 있다. 식혜도 이날 나눔 리스트에 포함됐다. 이날 회동은 오후 7시쯤부터 시작됐다. 황 CEO와 최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모여 삼겹살에 소맥을 먹었다. 네 사람은 조만간 '치킨 2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
"고기 많이 구웠다"는 막내 구광모에 젠슨 황 "좋은 친구"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 주최한 '삼겹살 회동'에서 '고기 담당'으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나섰다. 황 CEO와 구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이날 오후 7시를 전후해 회동 장소인 서울 홍대입구에 위치한 고깃집에 도착했다. 황 CEO는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프다(I'm hungry)"라고 말했다. 그리고 구 회장이 집게를 들고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구 회장은 맥주잔을 채우는 역할도 담당했다. 황 CEO에게 직접 휴지를 가져다주기도 했다. 구 회장은 1978년생으로 참석자 중 막내다. 황 CEO는 식사 중 가게 밖으로 나와 구 회장과 어깨동무를 하고 "He is a good friend(좋은 친구입니다)"라고 말했다. 구 회장은 기자들에게 "고기를 많이 구웠다"며 "취한 거 같다"고 말했다.
-
'삼소맥 회동' 2차는 '치킨'…1차는 '네이버페이'로 이해진이 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1차 삼겹살'에 이어 '2차 치킨' 일정을 소화한다. 네 사람은 5일 오후 7시 전후로 서울 홍대입구의 한 고깃집에 모여 식사를 시작했다. '삼겹살에 소맥'이 메뉴였다. 황 CEO는 깻잎 쌈을 먹는 모습도 보였다. 식사는 오후 9시쯤 마무리됐다. 결제는 이해진 의장이 네이버페이로 진행했다. 구광모 회장은 "고기를 많이 구웠다"며 "취한 거 같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업무 얘기를 나눴는지를 묻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황 CEO는 '한국에 언제 또 올 것인가"라고 묻는 질문에 "몇 달 마다 오겠다"며 "왜냐면 토니(최태원 회장의 영어 이름)가 맛있는 거 사줄 거니까"라고 답했다. 네 사람은 고깃집 인근 치킨집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황 CEO는 시민들의 사인 요청 등에 적극 응하는 중이다.
-
'소맥+깻잎 쌈' 먹던 젠슨 황, 거리 나오더니…"More HBM!" 외쳤다
"'More HBM! More HBM! More HBM!(더 많은 HBM을!)"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5일 서울 홍대입구에 위치한 고깃집에서 진행된 '삼겹살 회동' 중 갑자기 식당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기자들에게 "More HBM"을 외치라고 유도했다. 이 모습을 본 시민들은 "젠슨 황"을 연호했다. 황 CEO는 "한국에 네 개의 새로운 사업을 선물로 가져왔다"며 최근 발표한 신제품들을 거론했다.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루빈, 베라 CPU, RTX 스파크, 젯슨 토르였다. 그는 "베라루빈은 많은 HBM과 많은 LPDDR을 사용할 것"이라며 "베라 CPU, RTX 스파크도 많은 메모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은 매우 매우 바빠질 것"이라며 "한국에 AI 연구를 위한 매우 중요한 연구센터를 짓겠다"고 강조했다. 황 CEO는 "매우 흥미로운 새로운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달라"며 "한국은 나의 파트너로 아주 중요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는 신제품이 하나였다면, 내년에는 네 가지 신제품이 나올 예정"이라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
홍대 삼겹살집에 뜬 젠슨 황…'테슬라' 이어 '카스' 원샷
주류업계의 관심이 쏠렸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술잔에는 하이트진로의 '테슬라'(테라+참이슬)와 오비맥주의 '카스'가 차례로 채워졌다. 황 CEO는 5일 오후 홍대 인근의 한 참숯구이전문점 '형님 저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만찬을 가졌다. 지난해 '깐부회동' 당시 '치맥(치킨+맥주)' 회동으로 예상 밖 마케팅 효과가 있었던 만큼, 주류업계에선 이번 삼겹살·소주 회동을 앞두고 물밑 경쟁을 벌였다. 이날 만찬 테이블에는 하이트진로의 맥주 '테라'와 소주 '참이슬' 조합이 올랐다. 참석자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도착한 황 CEO는 첫 잔으로 테라 맥주를 단숨에 비운 뒤 참석자들과 건배를 나눴다. 황 CEO는 이후 직접 맥주를 따라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참석자 중 막내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삼겹살을 굽고 술을 따르는 모습도 포착됐다. 식사 도중 맥주 주종이 오비맥주의 카스로 바뀌기도 했다. 식당 직원이 카스와 참이슬을 섞어 만든 소맥을 황 CEO가 원샷하는 모습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