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최신 기사
-
"동남아·중앙아시아·남미까지 K치킨"…윤홍근 BBQ회장 "글로벌 시장 확장"
BBQ가 최근 동남아 고소득 국가 브루나이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과 남미 콜롬비아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5월말 브루나이 현지 외식기업 'KB COMPANY SDN BHD'와 MF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할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브루나이는 인구 약 46만명 규모의 국가로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자원 부국이다. 1인당 GDP는 약 3만 달러 수준으로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의 구매력을 보인다. BBQ는 이번 MF 계약을 통해 수도권 주요 상업지구인 베리비(Beribi) 지역에 1호점을 오픈하고 향후 브루나이 국제공항 인근과 제루동(Jerudong) 지역으로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할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BBQ는 또 최근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 남부의 대형 쇼핑몰 '메가 알마아타(MEGA Alma-Ata)'에 중앙아시아 첫 매장을 오픈했다.
-
"누적 80억개, 1인당 55개씩"…러시아인 홀린 'K소울푸드' 정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팔도의 사각 용기면 '도시락'이 지난해 말 기준 러시아에서만 누적 판매량 80억 개를 돌파했다. 국내 누적 판매량인 8억 개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다. 도시락은 현지에서 라면이라는 식품 자체를 '도시락'이라 부를 정도로 러시아 내 독보적인 시장 내 입지를 탄탄히 굳혔다는 평가다. 도시락은 1986년 국내 최초로 별도의 뚜껑이 있는 사각 용기를 적용해 출시됐다. 1980년대 국민소득 증대와 전기온수기 보급으로 용기면 시장이 성장하던 시기, 사발과 컵 모양 위주였던 용기면 시장에서 바닥이 넓적한 사각 용기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은 도시락은 1990년대 초 뜻밖의 계기로 러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시작은 부산항의 보따리상이었다. 부산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던 러시아 선원들과 보따리상들 사이 입소문이 나면서 도시락을 대량으로 사가기 시작한 것이다. 러시아 선원들이 평소 사용하던 휴대용 수프 용기와 모양이 유사했던 점, 각진 용기 덕분에 배 안에서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 러시아 전통 수프와 비슷한 얼큰한 국물 등에 인기를 얻어 블라디보스토크 전역으로 수요가 확산됐다.
-
"3만원에 이게 돼?" 러닝복·바람막이 사도 남아….'다이소 상품권' 돌풍
#40대 A씨는 지인에게 선물 받은 3만원짜리 다이소 상품권(기프티카드)을 들고 매장을 찾았다. 5000원짜리 러닝복과 바람막이, 1000원~3000원짜리 화장품과 물티슈, 아이가 고른 장난감을 한 바구니에 가득 담아 계산대에서 결제하니 2만9500원이 나왔다. 남은 500원으로 산 친환경 쇼핑 봉투에 물건을 담았다. 그는 "상품 수가 많아 5만원 이상 나올 줄 알았는데 실제 결제액을 보니 체감상 더 싸다고 느껴졌다"며 "의류 품질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균일가 전문점 다이소 상품권이 카카오톡 등 모바일 선물 시장에서 새로운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이 크지 않고, 선물 받은 사람도 구매 만족도가 높다는 게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6일 다이소에 따르면 모바일 상품권은 2022년 9월 첫 출시했다. 최초 1000원, 5000원, 1만원 3종을 선보였는데 고액권을 요청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3만원, 5만원, 10만원을 추가로 출시해 현재 6종을 운영 중이다.
-
"테라타워 대박 잊지 못해"…젠슨황 소맥 픽은? 주류업 '술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방한하면서 국내 주류업계가 다시 한번 특수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깐부회동' 당시 '치맥(치킨+맥주)' 회동으로 예상 밖 마케팅 효과가 있었던 만큼, 이번 '삼겹살·소주' 회동을 앞두고 자사 제품을 노출하기 위한 물밑 경쟁에 돌입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저녁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서울 홍대 인근의 한 삼겹살 전문점에서 만찬 자리를 갖는다. 지난해 10월 삼성역 인근 치킨집 회동에 이어 올해는 한국의 대표적인 외식 메뉴인 삼겹살과 소주를 곁들이는 이른바 '삼소 회동'이 열릴 전망에 주류업계의 시선은 해당 가게의 냉장고로 쏠리고 있다. 황 CEO의 지난해 방한 당시 테이블에 놓여있던 하이트진로의 맥주 '테라'와 소주 '참이슬' 조합, 그리고 소맥을 말아주는 기구인 '테라타워'가 국내외 언론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 세계로 노출되며 큰 홍보 효과를 누린 바 있다.
-
코스메카코리아, 640억원 오창 소재 공장 인수…"수요 선제 대응"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국내 생산거점 확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 급증하는 글로벌 K뷰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공장 토지와 건물을 64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인수 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산총액의 10. 13% 규모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K뷰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최근 K뷰티의 글로벌 인기가 확대되면서 제품 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 납기까지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OGM 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디 브랜드들이 빠른 제품 출시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핵심 경쟁력으로 삼으면서 제조 파트너의 생산 역량이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의 증가하는 수주 물량에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
코나아이, 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환원 강화"
코나아이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5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0만주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 금액은 약 50억1000만원 규모다. 자사주 매입은 오는 8일부터 9월7일까지 약 3개월간 증권시장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코나아이는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환원 정책 확대 의지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나아이는 최근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092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89억원으로 166% 급증했다. 메탈카드 중심의 스마트카드 수출 확대와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사업 성장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1분기에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248억원, 당기순이익은 160% 늘어난 234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DID(분산신원확인) 사업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최근에는 토큰증권(STO)과 스테이블코인 등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
코스맥스, 파트너사 원료 제안 프로세스 디지털화…공급망 다변화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파트너사 협업 플랫폼인 '이비즈'를 확대 개편하며 공급망 다변화와 글로벌 원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운영 체계 효율화와 디지털 기반 협업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코스맥스는 기존 거래처뿐 아니라 신규 기업도 자유롭게 원료를 제안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영문 페이지를 신설해 글로벌 원료 기업의 참여 문턱도 낮췄다. 개편된 플랫폼에선 공급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임시 계정 발급 후 표준화된 양식으로 원료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기존에는 구매팀 담당자를 통해서만 제안이 가능해 신규 업체의 접근성이 제한적이었다. 또 제안 접수부터 검토, 채택 여부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자동 알림 기능도 도입해 업무 투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제출 서류 역시 표준화해 파트너사와의 협업 효율을 강화했다. 접수된 원료는 신규 원료와 대체 원료로 자동 분류된다. 신규 원료는 코스맥스 R&I(연구혁신) 유닛이 기술 적합성을 검토하며, 대체 원료는 구매팀과 연구소가 단계별 심사를 진행한다.
-
한솔테크닉스, 오창공장 640억에 매각…"재무구조 개선에 활용"
한솔테크닉스가 5일 이사회를 열고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위치한 오창공장을 코스메카코리아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오창공장의 총 매각 금액은 640억원이다. 이번 매각은 최근 한솔테크닉스가 추진 중인 글로벌 사업구조 재편의 일환이다. 한솔테크닉스는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사업장에서 생산하던 일부 제품의 생산 거점을 해외 사업장으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발생한 유휴 자산을 매각해 자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메카코리아와의 거래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며 매각 대금은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시장에서 한솔테크닉스의 적극적인 인수합병과 지분 투자가 차입금 증가로 이어지면서 재무구조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시각이 있었으나 대규모 현금 창출을 통해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솔테크닉스 관계자는 "확보된 재원을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기업·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웅진프리드라이프, 파트너데이 맞아 '키움 vs KIA' 직관 티켓 쏜다
웅진프리드라이프가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해 야구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2026 시즌에도 키움히어로즈와 공식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팬들과 응원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웅진프리드라이프 파트너데이' 티켓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데이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웅진프리드라이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웅진프리드라이프와 키움히어로즈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싶은 친구를 태그할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경품은 키움히어로즈 외야 지정석 티켓으로 총 150매 제공된다. 웅진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2026 시즌에도 키움히어로즈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데이를 통해 야구팬들이 현장에서 직접 응원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간장냉국수는유~" 백종원 돌아온다…1년만에 유튜브 복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1년 만에 유튜브에 복귀한다. 요리 콘텐츠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식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가 구독자 597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을 통해 콘텐츠 활동을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 백 대표는 2024년 말 상장 후 이후 특정 시민단체와 유튜버, 커뮤니티 등으로부터 민원 고발 등에 휘말리면서 지난해 5월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올해 초 대부분 논란이 무혐의로 종결되면서 활동을 재개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백 대표의 첫 복귀 영상은 쿡방 프로그램 '요리비책'이다. 백 대표는 이른 더위에 맞는 '간장냉국수'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기존 인기 코너였던 '내꺼내먹'도 시즌2로 선보인다. 기존 '내꺼내먹'이 매장 관리와 운영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롭게 시작되는 '내꺼내먹 시즌2'는 점주 상생에 초점을 맞췄다. 각 지역 특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해 해당 지역 매장에서만 판매되는 지역 한정 메뉴를 개발하고 실제 매장 론칭까지 이어지는 스토리를 소개한다.
-
강남시대 여는 '오리온'..."8일 용산에서 도곡동으로 사옥 이전"
오리온그룹이 오는 8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강남구 도곡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5일 오리온그룹은 서울시 용산구 문배동의 기존 사옥에서 강남구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도곡동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기존 사옥의 인원 전원이 신사옥에서 오는 8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기존 사옥 부지는 주상복합 시설로 개발된다. 해당 부지는 지난해 7월 서울시가 '삼각지역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관련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하면서 지하 5층~지상 38층 규모의 주상복합 개발로 추진키로 했다. 개발 일정과 세부 계획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
"글로벌 시장 확대"...에이피알,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이 창사 이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주요 사업 및 재무 성과와 함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추진 전략과 책임경영 실천 내용을 담았다. 특히 기업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외부 환경이 기업 재무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분석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기반으로 핵심 이슈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요 전략 과제와 목표, 실행 활동을 정리했다. 에이피알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핵심 인재 확보 △임직원 역량 개발 △리더십 육성 등 인재경영 전략을 강화하고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고객관리에 이르는 책임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환경 및 사회 분야에선 △안전보건 관리 △공급망 ESG 관리 체계 △사회공헌 활동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의 자립 지원을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운영 사례와 지역사회 기부 활동 등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