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명품 브랜드 3대장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이 지난해 한국에서 5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거뒀다. 가격 인상으로 역대급 실적을 올리며 해외 본사로의 배당 규모는 늘렸지만 기부금은 국내 매출 규모에 비해 작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각사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은 지난해 모두 한국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에르메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1251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7% 증가한 규모다. 루이비통코리아의 매출은 6.1% 증가한 1조8543억원으로 집계됐다. 샤넬코리아 매출은 9% 늘어난 2조130억원으로 '2조클럽'에 입성했다. 이들의 연 매출을 더하면 4조9900억원대로 5조원을 목전에 뒀다.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도 개선됐다.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에르메스는 14.5% 증가한 3055억원이다. 루이비통의 영업이익은 5256억원으로 전년 대비 35.1%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샤넬은 25% 증가한 3360억원으로 집계됐다. 호실적의 배경으로는 지난해 여러 차례 단행한 가격 인상이 꼽힌다. 에르메스는 지난해 2차례,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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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플러스' 여름 컬렉션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2026년 여름 컬렉션을 출시했다. 실용성과 디자인 요소를 동시에 고려한 상품 구성을 통해 시즌 전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구호플러스는 '넥서스(Nexus)'를 시즌 콘셉트로 설정하고 서로 다른 요소를 조합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다양한 아이템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믹스매치 중심의 스타일링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구호플러스는 2019년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출발해 현재 SSF샵 29CM W컨셉 등 주요 플랫폼과 백화점 매장과 편집숍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서울 기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기후 변화와 활용도 중심 소비 흐름을 반영해 경량 아우터를 주력으로 내세웠다. 대표 제품인 볼륨 실루엣 점퍼와 하이넥 셔링 점퍼는 경량 나일론 소재를 적용해 착용 부담을 낮췄다. 캐주얼한 구조에 볼륨감과 셔링 디테일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색상은 블랙과 핑크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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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무신사 글로벌 도쿄 팝업' 참여… 일본 시장 공략 가속
애경산업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이 10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미디어 디파트먼트 도쿄에서 열리는 '2026 무신사 도쿄 팝업 스토어'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이번 팝업은 무신사가 현지 수요를 반영해 큐레이팅한 약 8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패션·뷰티 행사로 원씽은 팝업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과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씽은 이번 팝업에서 △원씽 나이아신아마이드 글루타치온 세럼 △원씽 나이아신아이드 글루타치온 토너 △원씽 병풀추출물 토너 △원씽 어성초추출물 토너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이며 일부 제품에 대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씽은 일본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2월 기준 원씽 병풀추출물 토너, 원씽 어성초추출물 토너 등 주요 제품이 누적 판매 90만개를 기록했다. 특히 원씽 병풀추출물 토너는 2026년 큐텐 재팬에서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원씽은 큐텐 재팬(2020년), 라쿠텐(2022년), 아마존 재팬(2023년)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 입점해 있으며, 로프트, 도큐핸즈, 플라자 등 약 5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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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6월 러시아 법인 세운다… '유라시아 라면 로드' 본격화
농심이 지난해 유럽 법인 설립에 이어 올해 러시아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8일 밝혔다. 오는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 현지 판매법인 '농심 러시아(Nongshim Rus LLC)'를 설립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을 아우르는 '유라시아 라면 시장'의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러시아 법인 설립을 통해 농심은 약 10억 달러(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러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 시장을 본격적으로 정조준한다. 농심은 2030년까지 러시아 법인의 연 매출을 3000만달러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농심이 러시아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로 결정한 배경에는 현지 라면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한류 열풍이 있다. 실제 지난해 러시아의 한국 라면 수입액은 5200만달러(약 773억원)로 전년 대비 58% 성장했다. 농심은 현지 시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70~100루블(약 1300~1900원) 상당의 중저가 제품과 차별화하기 위해 200루블 이상의 '프리미엄 K-라면' 시장을 개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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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대란에 식품업계 '탈플라스틱' 가속…ESG 넘어 생존 전략됐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며 주요 식품기업들이 재생 플라스틱 사용을 통해 플라스틱 포장재 감축에 나서고 있다. 일찌감치 페트(PET) 등 플라스틱 기반 포장재의 대체재 개발에 나섰던 기업들은 이번 계기로 탈플라스틱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환율은 물론 원자재 수급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포장재 다변화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차원을 넘어 원가 관리와 공급망 안정을 위한 생존 전략으로 재평가되는 분위기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이달부터 참치액·식용유 등 제품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인 자체 개발 용기를 적용한다. 동원F&B 포장개발파트 연구진과 용기 생산 전문기업 남양매직이 약 2년간 공동 개발한 해당 용기는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대비 14톤 줄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도 이달부터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ml·아이시스 500ml·새로 640ml 페트병 3종에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0%를 사용한 용기를 적용해 출시한다. 해당 용기에는 폐플라스틱을 수거·선별·세척·중합 과정을 통해 재성형하는 기계적 재활용 페트(MR-PET)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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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수급난에 종이 포장재 "문의 30% 급증"…노젓는 제지업계
중동 분쟁 장기화로 나프타(naphtha) 등 플라스틱 원료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제지업계의 친환경 탈(脫)플라스틱 소재 종이 포장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지업계는 플라스틱을 대체할 종이 소재 제품의 관심이 늘고 있지만 생산 구조와 품질 문제 등으로 인해 단기간 내 전환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7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무림페이퍼는 최근 종이 포장재 관련 문의가 이전보다 30~40%가량 증가했다. 무림페이퍼는 전쟁이 장기화하고 플라스틱 소재 수급 불안이 커질 경우 종이 등 대체 소재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무림페이퍼는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종이를 개발해온 전문성을 강조했다. 자체 브랜드 '네오포레'를 통해 종이뿐 아니라 펄프몰드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 중이다. 이미 한국콜마의 마스크팩 종이 파우치와 종이 튜브, 아워홈의 가정간편식(HMR) 포장재 등에 적용하면서 검증을 마쳤다. 그중에서도 '네오포레 FLEX'는 종이 포장재의 약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꼽힌다. 물과 습기에 대한 저항성을 강화해 냉·해동을 반복해도 쉽게 손상되지 않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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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놀러 가? 여긴 필수" SNS 타고 입소문 탔다...외국인 몰려간 이곳
CU가 2월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연 디저트 특화 매장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이 외국인 관광객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명동, 홍대 등 상권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K디저트 명소로 부상하며 두쫀쿠, 바나나맛우유가 인기인 모습이다. 8일 BGF리테일이 개점일인 2월12일부터 이달 5일까지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해외 결제 수단 매출 비중이 전체의 32%로 집계됐다. 전국 매장 평균 2%보다 15배 높은 수치다. 명동, 을지로, 홍대, 공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의 외국인 비중 20%보다도 높다. 성수디저트파크점은 CU가 'K디저트의 글로벌 시대'를 선언하며 문을 연 매장이다. 일반 매장보다 디저트 상품 구색을 30%가량 강화했고 인기 디저트를 한자리에 모은 큐레이션존을 구성했다. 이 매장에서 외국인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두바이 쫀득 찹쌀떡'이다. 2위 상품보다 2배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BGF리테일은 한국 여행 전 SNS를 통해 유행을 익힌 외국인들이 뒤늦게 한국에 방문하며 판매량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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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공장 옆 폐기물장 건립...기업 내쫓는 지자체 [우보세]
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일대에 조성된 현도일반산업단지(산단)는 대한민국 중부지역의 젖줄 '금강'을 끼고 있는 친환경 산단으로 유명하다. 30여년전 조성된 이곳엔 국내 대표 주류회사 하이트진로(청주공장)와 오비맥주(청주공장)가 입주했고 두 공장엔 1000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다. 참이슬 등 하이트진로가 생산하는 전체 소주의 30%와 카스 등 오비맥주가 만드는 전체 맥주의 30%가 여기서 출고된다. 청정 식품 산단으로 각광받던 이 곳은 4년전부터 시끄럽다. 청주시가 2022년 11월 이 산단 인근에 폐기물 선별장 건립을 추진하면서다. 폐기물장 부지는 오비맥주 공장에서 350m, 하이트진로 공장에서 900m 거리에 있는데 하이트진로 직원 기숙사와는 담벼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았다.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는 이 사업 초기부터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 등을 통해 공사를 막아 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법원이 1심 판결에서 이들 기업의 신청을 기각, 공사가 시작됐고 현재 약 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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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팡족 돌아왔나...쿠팡 이용자 4개월 만에 늘었다
지난해 말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 여파로 고객이 감소한 이커머스 쿠팡이 4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반등하고, 거래액도 정보 유출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태가 수습 국면에 접어들면서 '탈팡'(쿠팡 회원 탈퇴) 현상도 진정된 분위기다. 7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3월 쿠팡 앱 월간 사용자 수는 3345만명으로 전월(3312만명) 대비 1%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석 달 연속 감소세였다가 4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지난달 쿠팡 앱 결제추정금액은 5조7136억원으로 전월 5조1113억원 대비 12%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5조8929억원이었던 쿠팡 앱 결제액은 12월 5조6133억원으로 감소했고 올해 들어서도 1월 5조4646억원, 2월 5조1113억원으로 감소세였다가 4개월 만에 반등했다. 로켓배송 물류망을 확장하면서 매 분기 고속 성장했던 쿠팡은 정보 유출 사태 여파로 성장세가 꺾였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88억3500만달러(12조8103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했지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선 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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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단위가격 표시제 첫 날…"가격 비교 한결 수월하네"
온라인 쇼핑에서 단위가격 표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소비자들은 가격 비교 기준이 보다 명확해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플랫폼에서 이미 제공되던 기능이 제도 도입을 계기로 전반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체감 변화는 크지 않지만 활용도는 높아졌다는 평가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쿠팡 등 연 매출 10조원 이상 대형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단위가격 표시가 의무 시행됐다. 대상 품목은 라면과 즉석밥 김치 등 가공식품 76개와 세제 치약 등 일용잡화 35개, 삼겹살 등 신선식품을 포함한 총 114개 생활필수품이다. 단위가격 표시제는 상품 가격을 일정 기준으로 환산해 보여주는 제도다. 100g이나 100㎖ 또는 1개 단위로 가격을 환산해 표시한다. 소비자는 용량이나 구성과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에서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90g에 1200원인 과자는 100g당 1333원으로 환산된다. 30g짜리 4개 묶음상품은 120g 기준으로 2400원이지만 100g당 2000원으로 표시된다. 총액 기준으로는 차이가 크지 않지만 단위가격 기준에서는 상대적인 가격 수준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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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식 중견련 회장 "인도는 다자주의 회복 허브…협력 확대 기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7일 '주한인도대사 초청 중견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인도 시장 진출 확대와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인도는 세계 1위, 14억 인구의 거대한 내수 시장에 기반해 글로벌 선도 국가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며 "글로벌 성장 둔화 속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며 미중 듀얼 폴라 시대 이후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의 핵심축으로 부상 중이며 다자주의 회복의 허브로서 위상도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인도의 첨단 산업 정책과 관련해서도 협력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반도체·전기차·배터리·에너지 등 분야의 제조업 혁신 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를 통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산업 선도 국가로서의 지향과 협력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재·부품·장비는 물론 ICT(정보통신기술)·바이오 등 첨단 분야 전반에 걸쳐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한국 중견기업은 인도의 성공적인 산업 체계 고도화를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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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새 대표에 송하윤 부회장…'오너3세' 송재화 사장 승진
문구기업 모나미가 '오너 2세'인 송하윤 사장을 부회장 겸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오너가 3세인 송재화 기획총괄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모나미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고 송삼석 창업주의 아들인 송하경 모나미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인사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명예회장으로서 고문 역할을 맡게 됐다. 송하경 새 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인 송하윤 신임 대표이사는 부회장을 겸하며 형을 대신해 대표이사직을 맡는다. 송하경 명예회장의 장남인 송재화 기획총괄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장에 선임됐다. 송하윤 신임 대표이사는 1992년 모나미에 입사해 전무와 부사장을 거쳐 2018년 사장에 선임됐다. 송재화 신임 사장은 2014년 모나미에 입사한 후 기획총괄을 맡아왔다. 모나미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변경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조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필연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그리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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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방과 후 간식은 OOO"...'잘파세대' 480만 입맛을 잡아라
"방과 후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주세요. " 식품업계가 새학기를 맞아 다채로운 간식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학무모들을 공략한다. 맛과 건강, 재미, 편리함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어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국 초·중·고교 학생 수는 483만명 규모로, K디저트를 주도하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로 10대 청소년들을 의미) 중심의 간편 먹거리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방과 후 간식'을 선호하는 잘파세대는 '스낵킹(Snacking, 간편 간식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용량 간식뿐 아니라 개인의 선호도가 적극 반영된 '취향 소비'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이동 중이거나 짧은 휴식 시간에도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품은 잘파세대의 주요 생활권인 학교 주변 상권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다. CJ제일제당은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 '바로 먹는 100% 콩 간식' 신제품 '맛콩' 2종을 선보였다. 식물성 단백질 원물인 콩을 그대로 활용한 간식으로 '병아리콩'과 '검은콩'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