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애경산업이 태광그룹 편입 이후 사업 재편과 조직 안정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수 과정에서 기존 최대주주 AK홀딩스와 태광산업이 임직원 고용 승계를 주요 조건으로 합의한 데 이어 올해 첫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도 무분규로 마무리되면서 고용 안정과 사업 재편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습이다. 스킨케어 브랜드 '원씽(ONE THING)' 흡수합병까지 마무리하며 성장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애경산업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김상준 대표이사와 김혁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회사는 2003년 이후 24년 연속 무쟁의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노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공동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직원 복지 증진과 근무환경 개선,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에도 함께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단협은 지난 3월 태광그룹 편입 이후 처음 체결된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태광그룹은 인수 이후 급격한 조직 개편보다 안정적인 연착륙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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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목동점, 24년 만에 새단장...500평 프리미엄 리빙관 오픈
2002년 문을 연 현대백화점 목동점이 24년 만에 최대 규모로 매장 리뉴얼을 단행했다. 현대백화점은 목동점 지하 1층에 새롭게 조성한 총 500평 규모의 프리미엄 리빙관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프리미엄 리빙 수요가 높은 목동 상권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큐레이션 공간으로 재단장했다. 특히 수면 전문 케어 공간 '슬립 피팅룸'에선 아늑한 조도의 별도 수면 체험 공간에 시몬스, 템퍼 등 인기 매트리스 브랜드 상품을 비치해 고객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구독자 80만명을 보유한 수면 전문 음악 유튜브 채널 '브레이너 제이'와 향기 큐레이션 전문 업체 '센트온' 등과 협업해 촉각뿐 아니라 청각과 후각 면에서도 최적의 숙면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꾸몄다. 상권 고객 수요를 반영해 '프리츠한센', '스테이H', '앤트레디션', 'BD', '라도프' 등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했다. 또 최근 3040 고객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 생활가구 브랜드 '세레스홈', 맞춤 의자 전문 브랜드 '사이즈오브' 등 트렌디한 브랜드를 팝업 형태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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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값 16% 뛰어도…롯데칠성, 2분기도 '새로·핫식스'로 돌파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1분기 음료와 주류 매출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2분기에는 알루미늄 캔 등 포장재 단가 인상이라는 파고를 맞닥뜨릴 전망이다. 고환율과 원가 부담 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전략 카테고리 육성과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1분기의 성장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6일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음료의 주요 원재료 중 하나인 알루미늄 캔 가격은 이달 1일 기준 톤(t)당 3518. 4달러로 올해 1월2일(3023. 1달러) 대비 16. 38% 올랐다. 비닐의 주 소재로 활용되는 나프타 가격 역시 톤당 884. 10달러로 한 달 전보다는 10. 25% 내렸지만 1년 전보다는 64%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포장재 비용 부담이 2분기 실적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에서는 롯데칠성의 해외 사업 반등세와 전략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원가 부담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6%(422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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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 2' 따라입기 열풍…"이 옷 어때?" 패션업계 들썩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스크린 속 패션'이 국내 패션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주인공들이 영화에서 소화한 의상이 100여벌에 가깝고 이중 앤디(앤 해서웨이)의 착장만 50벌 내외로 스타일링과 착장이 화제다. 이에 패션업계에서도 영화와 관련된 마케팅과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한다. 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이 영화 관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점을 고려해 선보인 협업이다. LF는 뉴욕의 여름을 주제로 한 비주얼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질스튜어트뉴욕의 도시적인 분위기와 여름 제품을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영화는 전작에 이어 여러 의상과 스타일링이 주요 관전 요소로 꼽히면서 온라인에선 따라 입기 콘텐츠가 잇따르고 있다. 주인공들의 파티룩, 리조트룩 등 화려한 의상부터 특히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오피스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피스룩은 실제 소비로도 이어질 수 있는 착장으로 패션업계에서도 이를 마케팅 기회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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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가족과 뭐 먹을까?"...'꼬마 손님' 대상 프로모션 풍성
국내 유통·F&B업계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꼬마' 손님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이색 신제품을 선보이고, 다채로운 할인 행사도 한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미래 잠재 고객들의 마음을 얻는 기업들도 눈에 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bhc는 오는 17일까지 자사 앱을 통해 매일 최대 8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주는 '뿌링이의 어린이날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쿠폰을 1회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뿌링클 한 마리 치킨 교환권(10명), bhc 간식박스(20명), bhc 모바일 금액권 5000원권(50명)을 증정한다. bhc의 베스트셀러 메뉴인 '뿌링클'을 비롯한 다채로운 경품으로 가족 단위 고객의 시간이 한층 더 특별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파리바게뜨는 어린이날을 맞아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바닷속 아기상어 케이크'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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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다우존스 월드지수 2년 연속 편입
KT&G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BIC, Dow Jones Best-in-Class)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우존스 '아시아 퍼시픽·코리아 지수'에도 포함됐다. DJSI는 S&P글로벌이 발표하는 대표적인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지표로,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기업 가운데 상위 10%만 '월드 지수'에 포함된다. KT&G는 지배구조, 환경,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지속가능성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동일 업종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이사회 독립성, 다양성 정책, ESG 거버넌스 체계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2030 Green Impact' 비전에 기반한 기후 대응과 수자원 관리 등 환경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권경영 등 사회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앞으로도 본업 경쟁력과 함께 ESG 실행력을 높여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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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세종 화재 현장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편의점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세종시 조치원읍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8시경 지하 전기실 설비가 전소되며 1429세대의 전력과 수도 공급이 전면 중단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주민 불편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BGF리테일은 이러한 긴급 상황에 따라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화재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2일 오전 BGF로지스 북부센터에서 구호 물품을 긴급 배송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컵라면, 과자, 음료 등 1만여개로 전력과 수도 공급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향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BGF리테일은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전국 CU의 1만8000여 개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 구호활동을 11년째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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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내리고 맛은 살렸다...이마트, 990원 '구구탁 막걸리' 출시
이마트가 초저가 막걸리와 델리 상품을 통해 물가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이마트는 지난달 29일부터 '구구탁 막걸리(750ml)'를 전 점포에서 10만 병 한정으로 판매 중이다. 제품명은 '990원 탁주'에서 따왔으며 판매 가격은 990원으로 현재 시중 막걸리 평균 가격(약 1933원)의 절반 수준이다. 가격은 낮지만 100% 국내산 쌀을 사용했고 일반적인 막걸리의 달콤하고 구수한 풍미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상품은 대전 지역 제조사 '대전주조'와 협업해 개발됐다. 출시 약 6개월 전부터 공동으로 기획과 테스트를 진행하며 품질을 조정했다. 이마트는 이를 통해 소비자 가격 부담을 낮추고 제조사는 생산 효율과 판로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막걸리 외에도 저가 델리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반전가격 불고기 샌드위치(팩)'는 5980원에 판매되며 불고기와 채소를 넣은 샌드위치 5조각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 소비를 겨냥한 상품이다. 앞서 출시된 '반전가격 두줄김밥'은 약 15만 개가 판매되며 가성비 상품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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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바로퀵' 주문 3배 증가…"소용량 장보기 늘었다"
SSG닷컴이 즉시배송 서비스 '바로퀵'의 지난달 일평균 주문 건수가 1월대비 약 3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4일 밝혔다. 바로퀵은 이마트 상품을 점포 반경 3km 이내에서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필요한 식재료를 가까운 이마트에서 바로 받아 집밥을 준비하는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SSG닷컴이 올해 1~4월 바로퀵 이용 고객의 주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애호박 낱개, 대파 1봉, 두부 1모 등 소용량 식재료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라면, 세제, 물티슈 같은 생활밀착형 상품과 가정간편식 수요가 뒤를 이었다. 이에 SSG닷컴은 소량 장보기 트렌드를 겨냥해 이달 31일까지 '바로퀵 트리플 혜택' 프로모션을 한다. 바로퀵으로 3만원 이상 주문시 전 고객에게 무료로 배송한다. 무료배송 쿠폰은 ID당 매일 1장씩 발급된다. 첫 이용 고객에겐 2만원 이상 주문시 쓸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 2장을 별도로 준다. 3만원 이상 2000원, 4만원 이상 구매시 4000원 할인 쿠폰도 매일 1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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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열풍에 커진 기능성 신발 시장…'발 피로 관리' 부상
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명 규모로 성장하면서 신발 시장의 소비 기준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디자인과 스타일이 구매를 좌우했다면 최근에는 발 건강과 착화감, 장시간 착용 시 피로도 감소 등 기능성이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러닝화를 통해 고도화된 쿠셔닝과 충격 흡수 기능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일상용 신발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편안함을 요구하면서 기능성 기준은 전 카테고리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업계 전반에서는 아치 서포트, 충격 분산 구조, 회복 기능 등 기술 요소를 일상화된 제품군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다. 기존에는 운동용 신발에 한정되던 기능이 슬리퍼, 워킹화, 러닝화 전반으로 확장되면서 제품 설계 방향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가볍고 편한 신발이 아니라 '얼마나 발 피로를 줄여주는가'가 주요 경쟁 기준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슬리퍼 시장에서는 리커버리 슈즈 개념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하고하우스가 전개하는 루쏘 클라우드는 발바닥 아치를 지지하는 구조를 적용해 착용 시 발의 균형을 잡아주고 3중 레이어 쿠셔닝과 IP-EVA 소재를 활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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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부진에도 롯데칠성 '방긋'…'새로'에 취하고 '핫식스'서 터졌다
롯데칠성음료가 에너지 음료와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흥행, 그리고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외 경기 둔화와 소비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전략 카테고리의 집중 육성과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6%(422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같은 기간 무려 91. 0%(228억원) 늘었다. 특히 음료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별도기준 매출은 4142억원으로 전년비 1. 5%(59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같은 기간 62. 0% 뛰었다. 주요 음료 카테고리가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특히 핫식스 등 에너지음료와 스포츠음료가 두드러졌다. 에너지음료는 집중력 강화와 운동·야외 활동 시 에너지를 보충하고자 하는 수요가 맞물리며 전년 대비 8. 7% 성장했다. 스포츠음료는 야외 활동 확대와 건강한 수분 보충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가 늘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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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한지민' 잇는 청순스타는?...아일릿 '그 광고'로 돌아왔다
동아오츠카가 아이돌그룹 아일릿과 함께한 포카리스웨트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름방학 동안 청춘들이 느끼는 해방감과 청량한 에너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학업과 일정에 쫓기는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10대들의 여름을 포카리스웨트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영상은 '여름방학의 기록'을 콘셉트로, 10대들이 직접 꾸민 다이어리를 통해 다양한 추억과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손글씨와 그림으로 채워진 다이어리 페이지들이 이어지며 하나의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각자의 개성이 모여 '파란 여름'을 완성하는 장면이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제주도의 보물인 표선 해안가 곶자왈 등지 배경은 제주콘텐츠진흥원과 제주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촬영했고, 푸른 바다와 햇살이 어우러진 풍경이 포카리스웨트의 브랜드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파란 여름'의 감성을 은은하게 녹여낸다. 또 아일릿이 광고의 나레이션과 CM송에 직접 참여해, 청춘의 순간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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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배달이 안돼요" 고사리손 편지에 교촌치킨 '싱글윙 130개' 무료나눔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경북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기북초등학교와 죽전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치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북초등학교 6학년 이지아 학생이 교촌 본사에 보낸 한 통의 편지에서 시작됐다. 이 학생은 편지에서 "저희 학교는 전교생이 16명밖에 안 되는 작은 학교예요. 치킨은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어요"라며 "친구들과 같이 나눠 먹을 수 있는 작은 치킨이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지역 특성상 배달 최소 주문 수량이 높아 치킨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규모 학교 아이들의 현실이 담긴 사연이었다. 이에 교촌은 학생의 진심 어린 요청에 화답하고자 지난달 30일 기북초등학교와 인근 죽전초등학교가 함께한 연합 운동회 현장을 푸드트럭과 함께 깜짝 방문했다. 이날 교촌은 기북초 학생 16명과 죽전초 학생 17명 등 두 학교 학생 33명과 교직원을 포함한 총 62명에게 '싱글윙' 3종(간장, 레드, 허니) 130개와 웨지감자 40개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