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세스북스]'부의 비밀' 등 3권

*부의 비밀
(윌러스 워틀스 저/김우열 역/흐름출판/ 195쪽)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돈'이다. 하지만 단순한 물질적 풍요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만족스럽게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이미 100여 년 전에 그 방법을 합리적인 논리와 검증을 거쳐 정리하였다. 그의 책을 접하고 감화 받은 사람들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하며 부자들이 숨겨놓고 읽은 책이라고도 한다.
저자에 따르면, 개개인이 부를 누리지 못하는 것은 자원의 한계나 부의 독점 때문이 아니라 '부자의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부자의 방식을 안다면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없이 부자가 될 수 있다.
이것은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계속해서 풍요롭게 하는 삶의 방법이다. 저자의 논리적인 설명으로는 부자의 방식은 전혀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생각을 통해 창조하고, 감사하고, 흔들리지 않는 비전을 갖고 비전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면 된다.
대개 부자되기에 관한 책은 세세한 방법을 논하느라 근본 원칙은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시대나 상황이 바뀔 때 적용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원칙을 통해 독자를 근본부터 변화하게끔 유도하면 각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창의적으로 길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이 책의 법칙을 실천해 산 견본이 되든지 어리석다고 비판하고 의심하면서 지금 그대로 살든지, 모든 것은 독자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저자가 강조하듯이 두려움이나 주저함 없이 실천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증명할 수 없는 것이다.

*딜레마 해부하기
(제임스 재스퍼 저/왕수민,전일휘 공역/ 사이/ 349쪽)
딜레마(dilemma)란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선택 사항이 존재하는 상황'을 말한다. 각각의 선택에는 그에 따르는 위험과 비용, 잠재적 이익 등이 따라온다.
저자는 그러나 “딜레마는 곤혹스러운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딜레마가 존재한다는 것은 인간은 항상 '선택'을 하게 될 것이며, 그 속에서 '행동의 자유'를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딜레마와 씨름하고 있을 때는, 그저 관습이나 직관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이 선택을 하고 있음을 의식적으로 깨닫게 된다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수많은 선택들 속에 내재하는 잠재적 위험과 이점들을 인식하게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독자들의 PICK!
저자는 인간은 <전략적 존재>라는 전제 하에 우리가 딜레마에 빠지는 이유를 전략을 펼치는 과정 속에서 파헤친다. 대부분 우리는 타인과의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략을 펼치는데, 섣부른 전략을 펼치는 과정 속에서 딜레마에 직면한다.
특히 이 책은 기존의 게임 이론가들은 인간 행동에서 가장 중요한 측면인 <감정>을 무시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게임 이론은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인간 행동의 다양한 측면을 결코 제대로 보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게임 이론가들의 주장과 달리, 딜레마에 빠졌을 때 우리가 하는 여러 <선택>들은 엄격한 이성적 판단이나 최종 수익에 따라 행동하는 게임 이론 논리에 따라서 행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 의해 행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따라서 감정이 없다면 딜레마에 빠지지도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게임 이론이 내세우는 비현실적인 가설들을 반박하면서, 실제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는 인간 행동에 대해 초점을 맞춰 그 속에서 발생하는 딜레마, 또 그러한 딜레마의 상황에서 우리가 하는 선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언론마케팅
(데이비드 핸더슨 저/김병화 역/ 지형/ 296쪽)
기업이나 제품에 관한 소식이 신문이나 방송에 보도되면 대중의 신뢰를 얻고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다. 이처럼 언론홍보는 강력한 마케팅 수단이다.
에미상(보도 부문)을 수상한 CBS 방송기자 출신의 홍보 전문가가 쓴 이 책은 언론홍보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본격적인 실무 지침서이다.
특히 블로그나 포드캐스팅 같은 새로운 매체의 등장과 미디어의 변화상을 통찰력 있게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언론홍보 기법과 홍보 담당자의 역할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였다.
이 책의 저자가 세계적인 홍보대행사 에델만의 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그는 파바로티, 카레라스, 도밍고가 공연한 첫 ‘쓰리테너 콘서트’ 음반의 홍보를 의뢰받았다. 그는 두 달 안에 20만 장 판매라는 목표를 세웠다.
당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오페라 음반도 3년 동안 불과 5만 장이 나간 상황에서 20만 장 판매는 불가능한 목표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해 여름 이 음반은 발매 1주일 만에 20만 장이 팔렸으며, 역사상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한 클래식 앨범이 되었다.
그는 탁월한 홍보능력을 발휘하여 언론의 관심 밖에 있었던 이 콘서트를 음악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무대로 주목받게 만들고, 클래식 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까지 열광적으로 음반을 구매하게 만들었다.
그 밖에도 이 책에는 매출을 400%나 신장시킨 걸프스트림 제트기, 컨트리뮤직의 메카가 된 브랜슨 시(市), 안전성을 강조해 합병을 성사시킨 CSX 철도 등 언론마케팅 성공사례들이 실려 있다.
또한 저자는 홍보업무에서 지켜야 할 일곱 가지 원칙, 언론에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법, 불리한 정보를 공개하는 기술, 오프 더 레코드와 노코멘트 요령 등 오랜 경험에서 나온 유용한 실천지침들을 제시하고 있다.
(도서선정 예스24. www.ye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