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한미FTA 차질없는 발효" 희망

광주상의, "한미FTA 차질없는 발효" 희망

뉴스1 제공
2011.11.02 11:14

(광주=뉴스1 주춘기 기자)

광주상공회의소가 1일 개최한 한미TFA 광주포럼 모습. / 사진제공=광주상공회의소  News1
광주상공회의소가 1일 개최한 한미TFA 광주포럼 모습. / 사진제공=광주상공회의소 News1

“한미 무역자유협정(FTA)가 차질없이 발효되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피해산업에 대한 철저한 대책마련도 요구한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가 개최한 한미FTA 광주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한미FTA의 필요성과 불가피성에 뜻을 같이하고 한미FTA가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1일 오전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된 포럼에는 지역 내 기업체 및 수출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광주FTA포럼위원 25명이 참석했다.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미FTA가 발효될 경우 미국시장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자동차, 가전산업을 주력산업으로 하고 있는 우리 지역은 많은 혜택을 누릴 것”이라며 “국회를 비롯한 정부차원에서 한미FTA가발효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인옥 기획재정부 협력조정팀장 역시 “광주의 대미무역수지는 2005년 대략 8억 5000만 달러에서 2010년 22억 1000만 달러 규모로 약 161%가 증가했다”면서 “이번 협정발효를 통해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역설했다.

또 이날 포럼에 참석한 위원들은 이번 협정발효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농축산업과 중소기업, 중소상인들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면서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도 적극 요구했다.

고정주 나영산업 회장은 “협정발효로 대기업들이 부품을 해외에서 조달할 경우 중소협력사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옥 팀장은 “농수산업 부문은 생산 감소가 예상되나 피해규모를 초과하는 지원대책이 이미 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고 이를 더욱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 참석자들은 피해산업부문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에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한미FTA가 차질없이 발효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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