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고려보다 전문성 평가…현장중시 '행정전문가'

정치적 고려보다 전문성 평가…현장중시 '행정전문가'

기성훈 기자
2013.04.11 18:25

[머투초대석]유정복 안행부 장관은 누구?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구혜정기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구혜정기자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사진)은 친박계 핵심으로 분류된다. 친박계 가운데 처음으로 입각하다보니 '실세 장관'이란 얘기도 흘러나온다. 이에 대해 유 장관은 "친박이다 아니다는 것은 이미 의미없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어떠한 정치적 고려보다는 전문성을 높게 평가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실제 유 장관은 내무부 관료 출신으로 최연소 구청장(인천 서구)과 김포군수, 민선 김포시장(연임)을 지낸 '행정전문가'다. 국회에서도 행정자치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지방행정체제개편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으며 이명박 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다.

 물론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부분도 작용했을 것이란 평가다. 유 장관은 2005년 초선 의원 당시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에 발탁됐다. 당시 입이 무겁고 일처리가 진중해 박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고 대통령직인수위에서도 취임식준비위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하지만 유 장관은 대통령과 국정철학을 공유한다는 점이 국민 안전과 행복을 실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안행부 장관으로 취임한 지 한 달을 맞은 유 장관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이유다.

 유 장관은 "국민들이 안전한 사회를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행정인력을 민생현장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각종 제도와 관행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약력 △1957년 인천 출생 △제물포고·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서울대 행정학과 석사 △육군 중위(학사 1기) △행정고시 23회 △경기 김포군수 △인천 서구청장 △경기 김포시장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17·18·19대 국회의원 △새누리당 제18대 대선선대위 직능본부 총괄본부장 △18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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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정책사회부 부장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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