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밝혀...영동대로 코엑스 앞에서 진행 예정-시간은 미정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사진)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 러시아전에 앞서 응원 무대를 꾸민다.
서울 강남구 관계자는 13일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 영동대로 코엑스 앞(이하 영동대로)에서 국제축구연맹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와 거리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면서 "한국팀의 첫 경기인 러시아전이 열리는 18일에 싸이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아직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선 협의 중"이라서 "응원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7시 러시아를 시작으로 23일 오전 4시 알제리, 27일 오전 5시 벨기에 등과 H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구 관계자는 "23일과 27일에 있을 응원전에도 인기 스타들의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싸이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챔피언'이라는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는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이라는 응원곡을,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에는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을 김장훈과 함께 발표해 선보이는 등 월드컵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