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 막을 핵심 자원…산불진화 헬기, 다시 순차 투입

화마 막을 핵심 자원…산불진화 헬기, 다시 순차 투입

대전=허재구 기자
2025.03.26 16:10
(하동=뉴스1) 윤일지 기자 = 경남 산청·하동 산불 엿새째인 26일 하동군 옥종면 일대에서 산불진화 헬기가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3.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하동=뉴스1) 윤일지 기자
(하동=뉴스1) 윤일지 기자 = 경남 산청·하동 산불 엿새째인 26일 하동군 옥종면 일대에서 산불진화 헬기가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3.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하동=뉴스1) 윤일지 기자

전국적으로 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이 26일 경북 의성군 지역에서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가 추락한 것과 관련 중지했던 진화헬기 투입을 재개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사고 즉시 내렸던 전국에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의 운항 중지 조치를 오후 3시30분부터 해제하고 (헬기가동을) 순차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있고 경북 의성군·안동시, 경남 산청군·하동군, 울산 울주군 등에서 대형 산불을 진화중인 상황을 감안해 산불진화 핵심 자원인 헬기 투입을 재개했다는 것이 산림청의 설명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진화헬기에 대한 안전점검과 조종사에 대한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후 의성군 지역 모든 산불진화헬기와 전국의 동일기종을 제외하고 오후 3시30분부터 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1분께 경북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산불현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임차헬기가 추락했다. 기종은 S76으로 중형급이다.

이 헬기에는 기장 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이날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불에 진화헬기 12대, 경남 산청·하동군 산불진화에는 30대를 동원하는 등 산림청과 지자체, 군, 소방, 경찰 등 약 130여대를 동원해 입체진화작전을 펼쳤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의성헬기 추락원인에 대해선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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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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