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의정부시는 고산지구에 아이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공사 발주를 마치고 이르면 2월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함께 조성하는 통합 아동돌봄 시설이다. LH는 시설 설치를 맡고 시는 통합 운영을 맡게 된다. 약 2년간의 공사 기간과 운영 준비를 거쳐 2028년 하반기 개소할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도서관 △실내놀이터 △커뮤니티 공간 등 돌봄시설과 놀이·여가시설이 함께 조성돼 연면적 6300㎡(지하 1층·지상 2층) 이상 규모를 갖게 된다.
시는 LH와 공동으로 클러스터 통합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비 등 보조재원 확보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장기간 협의를 이어왔다"며 "시설 조성과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