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서울시, 야경·남산·손목닥터9988 등 소개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협업 진행 "Hey guys, We are here at Namsan Mountain.(안녕하세요 여러분, 우리는 남산에 왔습니다.)" 필리핀 인플루언서 베아 보레스씨(사진·23)가 지난달 17일 서울 남산 팔각정 인근 전망대에서 휴대용 카메라를 켰다. 가방에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 인형을 달고 남산을 소개했다. 팬들 사이에서 '공주님'으로 불리는 보레스씨는 틱톡 팔로어만 520만명이 넘는다. 남산을 찾은 필리핀 관광객들이 그를 알아보고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보레스씨는 서울시의 도움을 받아 이틀 동안 서울시민들이 누리는 '서울살이'를 경험했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남산타워 일대에서 야경을 보고 '사랑의 자물쇠'를 달았다. 버스와 지하철, 한강버스를 타고 서울 곳곳을 둘러봤다. 영국 여행매체 '타임아웃'이 올해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1위로 꼽은 종로3가·을지로 일대 골목 '야장'(야외
최신 기사
-
허종식 민주 인천시당위원장-박찬대 시장, 이달 중 당정협의회 개최 합의
허종식 신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이 추석 전 민생 예산 확보를 위한 전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9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에 따르면 8일 선출된 허 위원장이 이달 중 박찬대 인천시장과 '민주당 인천시당-인천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위한 긴급 예산 확보와 지역 핵심 현안 해결에 인천시당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선 인천의 민생 경제와 주민 삶에 직결된 현안들이 최우선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음카드(인천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확보 △서울시의 국회대로 공사에 따른 인천시민 불편해소 대책 △상권 위축 우려 등이 커지고 있는 홈플러스 사태 등이다.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인천지역구 국회의원 가운데 △김교흥(서구갑) △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김남준(계양을) 의원 등 3명이 포진해 있다. 이에 따라 허 위원장은 인천의 국회의원 및 예결위원들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가동해 정부 예산안 편성 및 국
-
인천시, 국가공간정보 우수사업 선정…공간정보포털 '아이맵' 우수 입증
인천시는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사업'이 국가공간정보 집행실적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의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사업'은 최신 디지털트윈 기술을 융합해 정밀한 도시 공간 생태계를 구현하고 이를 다각적인 시정 업무에 결합한 것으로 단순한 공간정보 구축을 넘어 행정 혁신과 예산 절감을 동시에 달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주요 성과로는 △원도심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도시 정책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노후 공간정보 시스템의 국산 지리정보시스템(GIS) 엔진 및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전국 최고 수준 실감형 3차원 공간정보포털 '아이맵' 서비스 개발 등이다. 특히 행정서비스 만족도도 크게 뛰었다. 지난 3월 전면 개편 오픈한 인천시 공간정보포털 '아이맵'은 전국 최고 수준의 초실감형 3차원 입체지도를 기반으로 실제 도시 환경과 동일한 디지털트윈 환경을 구현해 냈다. 이러한 행정 고도화와 이용 편의성 개선에 힘입어 월평균 접속자수가 지난해
-
소방공무원 핵심교육 '100%' 추진…2028년까지 전원 이수
소방청은 전국 소방공무원이 직급별 핵심교육을 2028년까지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직급별 핵심교육(지휘·실화재·신속동료구조) 신속 이수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지휘 역량과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소방교육훈련기관의 인력과 시설, 예산을 집중 투입해 교육체계를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방청은 이를 위해 △핵심교육 집중 △현장실습 강화 △교수요원 인력풀 확대 △고품질 교육 확보 등 '신속 이수 4대 전략'을 마련하고 분야별 교육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지휘관 교육은 소방경 이상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소방준감부터 소방령까지 1760명은 내년 1분기까지, 소방경 6000명은 2028년 하반기까지 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실화재 교육은 화재 출동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방서 진압대원을 우선 대상으로 실시한다. 내년 1분기까지 1361명이 교육을 받고, 2028년 1분기까지 대상자 전원이 교육을 마칠 예정이다.
-
"50만원 내면 24만원 세액공제"…고향사랑기부 혜택 커지는 지역 어디?
앞으로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내면 세금을 돌려받는 혜택이 지금보다 커진다. 기업의 지방 투자와 R&D(연구개발), 근로자 이주를 지원하는 세제 혜택도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 고향사랑기부제 세제 혜택 확대를 비롯한 지방 주도 성장 지원 과제가 담겼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고 국민의 기부와 기업 투자가 지방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따라 차등화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내년부터는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기부 대상 지역의 여건에 따라 세액공제율을 차등 적용한다. 현재는 기부 지역과 관계없이 동일한 공제율을 적용하지만 앞으로는 지원 필요성이 큰 지역일수록 더 높은 공제율을 적용받는다. 지역은 △수도권 △비수도권 광역시 등 △기타 비수도권 △기타 비수도권 우대지역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예를 들어 수도권 거주자가 '기타
-
'폭염·가뭄' 총력 대응…정부 "고령농업인·야외근로자 안전 관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오전 11시 김광용 중대본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폭염 재난 대응 중대본 회의'를 열고 폭염 장기화에 따른 범정부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에 설치된 사고수습지원본부의 분야별 대책 추진 상황과 대국민 홍보 실적을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재해대책상황실을 차관이 총괄하는 사고수습지원본부로 격상하고 지난 7일부터 '폭염·가뭄 특별관리기간'을 운영 중이다. 중대본은 온열질환 예방요원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방정부와 산림청,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이 드론과 차량을 활용한 예찰, 마을방송을 통한 농작업 자제 안내를 적극 실시하도록 당부했다. 복지부는 제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폭염대응 비상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중대본은 폭염특보 발효지역을 중심으로 고위험군 어르신 안부
-
AI로 자세 분석하고 DDP 달린다…'뷰티풀라이프인 서울' 체험 프로그램
서울시는 이달 22~25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에서 열리는 '뷰티풀라이프인 서울(BLS)'의 시민 체험 프로그램으로 'DDP 런더핏'과 '애슬레저 서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BLS는 뷰티·패션·웰니스·푸드·엔터테인먼트 등 서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게 마련한 행사다. DDP 실내·외 12개 공간에서 총 1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DDP 이간수문전시장은 도심 러너들의 '러닝 아지트'로 변신한다. DDP 런더핏에서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러닝 자세 분석부터 음악과 함께 달리는 체험, 러닝 후 휴식까지 러닝 전후의 과정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AI 기반 러닝 자세 분석을 통해 자신의 달리기 자세와 스타일을 진단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의 러닝 페이스와 취향을 반영한 음악 플레이리스트 추천도 체험할 수 있다. 트랙 위를 직접 달리며 LED와 음악이 함께 연출하는 러닝 프로그램도 운
-
타종부터 클래식·국악 공연·연극까지…서울시, 광복절 기념행사
서울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이 광복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광복절 당일인 15일 종로 보신각 일대에서는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진행한다. 독립유공자 후손 9인과 함께 타종식을 진행하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린다. 행사에서는 기념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광복절을 제외한 이달 중 매주 토요일에는 '나이트 보신각 타종행사'가 열린다. 보신각 경점관 수위의식과 시민참여 타종의식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는 '보신각 달빛 버스킹', 한지 청사초롱 만들기, 스피드 캐리커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15일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꽃, 우리 국기'를 운영한다. 무궁화, 태극기의 역사와 의미를 배우고 유물에서 그 문양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상징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운현궁
-
금요일 저녁 박물관서 힐링…한성백제박물관 '마음쉼표, 요가' 진행
한성백제박물관 부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양육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뮤지엄 휴휴프로그램 - 마음쉼표, 요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 등 예비 양육자와 어린이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요가와 명상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박물관이 자리한 올림픽공원의 자연을 배경으로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대표 야간문화 사업인 '문화로 야금야금'과 연계해 금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시민들이 문화시설을 더욱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박물관을 유물 관람을 넘어 일상 속 휴식과 문화적 여유를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확장한다는 취지다. 오는 21일과 28일 이틀간 운영되며 하루 2차례 △오후 5시~6시 30분 △오후 6시 30분~8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회차당 20명 내외
-
게임 제작·VR 전시·성우 체험까지…서울시, 청소년 미래진로 탐색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시립청소년시설에서 AI(인공지능) 게임 제작·VR(가상현실) 전시·성우 더빙 등 미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직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탐색하는 프로젝트형 체험으로 마련됐다. 유명 성우와 함께한 진로 멘토링에는 청소년 100명이, 로블록스 게임 창작 대회에는 59개 청소년 팀이 참여하는 등 여름방학 기간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 콘텐츠 창작, 메이커 활동,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구성됐다. 서울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는 청소년이 게임 제작과 AI·스마트시티·문화콘텐츠 분야를 두루 경험하도록 통합형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게임 창작 대회 코딩 페스티벌, AI·스마트시티 현장을 찾는 미래를JOB아라, 수상작 체험 행사 게임 빅파티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게임 창작 대회 1차 심사에 AI 분석 방식을 처음 도입해 심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
서울 학생, 의대 가기 힘들어진다…지방학생 몫 대폭 확대
2027학년도 의과대학 입시에서 지방권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이 대폭 확대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 학생들의 의대 진학 문은 한층 좁아질 전망이다. 반면 지방 학생들은 지역인재전형과 지역의사제까지 활용할 수 있어 의대 진학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국 39개 의대 모집요강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7학년도 전국 의대 모집인원은 3508명이다. 이 가운데 지방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선발 인원은 1734명으로 전체의 49.4%를 차지했다. 이는 관련 제도가 확대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지방권 27개 의대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 2490명 가운데 1734명(69.6%)을 지역 학생으로 선발한다. 지방 의대의 지역학생 선발 비율은 2022학년도 38.0%에서 2023학년도 47.9%, 2024학년도 50.7%, 2025학년도 59.9%, 2026학년도 61.0%를 거쳐 올해 69.6%까지 상승했다. 반면 서울 학생을 비롯한
-
[르포]"AI 수업 어떻게 잘할까"…방학 반납하고 부산 찾은 교사들
"저처럼 나이 많은 교사들은 열정이 있어도 AI(인공지능)를 재밌게 가르치기가 쉽지 않아요. '마인크래프트 에듀' 같은 도구가 그 장벽을 낮춰줍니다." 지난 6일 찾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전국 각지에서 온 교사들이 게임 화면이 띄워진 모니터 앞에 모여 앉았다. 휴대전화를 꺼내 시연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조현식 부산 주감초등학교 수석교사(51)는 인기 게임 '마인크래프트'의 교육용 프로그램에서 플레이어가 건물을 짓고 로봇을 움직이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아이들은 게임하는 것처럼 즐기지만 실제로는 코딩과 AI의 기본 원리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6~7일 개최한 '2026 AI 활용 교육 및 과학·수학·정보교사 콘퍼런스' 현장은 AI를 공부하기 위해 방학을 반납한 교사들로 붐볐다. 콘퍼런스에서는 AI 기반 교수 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크 전시관과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이틀간 행사장을 다녀간 관
-
"사전 등록 필요없다"…홍대 버스킹, 다음달부터 '신청제' 전환
서울 마포구가 다음달부터 홍대 거리의 '버스킹'(거리 공연) 운영 방식을 등록제에서 신청제로 전환한다. 구는 2010년대 이후 소음 신고 등을 이유로 과태료를 부과하던 버스킹을 2018년 신청제 방식을 도입했다. 이후 2024년부턴 사전에 등록된 팀과 개인만 공연 신청이 가능하도록 바꿨다. 8일 마포구에 따르면 유동균 구청장은 최근 홍대 레드로드(걷고싶은거리)의 버스킹존을 신청제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지시했다. 현재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려면 사전에 등록한 팀과 개인에 한해 평일에는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한다.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과 공휴일 공연을 위해선 사전에 신청받아 추첨제로 진행한다. 공연을 원하는 개인 또는 팀은 공연 영상을 포함한 URL(인터넷주소) 링크를 첨부해 등록신청서를 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현재 개인 285팀, 단체 382팀이 등록돼 있는데, 이 과정에서 '구청이 사전 검열하는 것 아니냐'는 항의도 있었다. 구 관계자는 "공연에서 상업·정치·종교적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