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소방청은 최근 강원 횡성군에서 발생한 응급 상황에 대해 전국 통합 소방헬기 출동 체계를 가동해 환아를 대구 소재 상급 종합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5시 32분쯤 횡성군 횡성읍의 한 가정집에서 25개월 남아가 수은 건전지를 삼킨 것으로 보인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횡성119구급대는 인근 병원 수용 여부를 확인했으나 소아 내시경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급상황관리센터가 개입해 우선 엑스레이 촬영이 가능한 원주의료원으로 환자를 이송했으며, 검사 결과 위장에 수은 건전지 2개가 걸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부 손상 위험이 큰 상황으로 판단돼 상급 병원으로의 긴급 재이송이 결정됐다. 이후 전국 단위로 수용 가능한 병원을 수배한 결과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치료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확보했다. 강원에서 대구까지 장거리 이송이 필요한 상황에서 소방헬기 투입이 결정됐지만, 당시 강원 지역 소방헬기는 정비 중으로 출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소방청의 전국 통합 출동 체계가 가동되며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119항공대 소속 '충강2호' 헬기가 대체
최신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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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시장후보'…정원오 북토크 '열기', 명심·부동산에 초점
여권의 잠재적 서울시장 후보로 꼽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서울의 다른 구에도 제 2, 3의 성수동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10일 저서 '성수동' 출간을 기념해 성수동 '펍지성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곳은 게임회사 크래프톤이 운영하는 곳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내 게임사 대표들을 불러 간담회를 연 장소다. 기초 지자체장인 구청장이 연 출판 간담회 자리였지만, 국회 담당 정치부 기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붉은벽돌'로 상징되는 '핫플레이스' 성수동을 만들어낸 방법도 공개했다. 정 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을 하면 재입주율이 보통 30~40%, 많으면 절반이 정착한다"며 "(성수의 경우 1~5구역으로 나뉘는데) 1·2구역은 재개발하고 3~5구역은 그대로 살면서 도시재생을 진행하면 환경이 개선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구청장은 차기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이른바 '명심'이 본인에게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에 대해 "일반 정치인이라면 '그렇다고 본다'고 할 텐데 (대통령이) 예전부터 하던 말이고 행정부 수장으로서 할 수 있는 일상적인 말이라고 본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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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즈벡 공동 산업단지 조성 실무협의할 것"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0일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의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이날 경남도를 방문한 우즈벡 고위급 대표단과 고속철도 등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호자예프 경제부총리는 "경남과 우즈벡 간 협력이 유익하고 실용적이라 생각한다"며 "우즈벡 내에 경남 기업을 위한 공동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항공·로봇 산업·단기 비자 협력 및 AI 기술을 활용한 산업화 정책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을 검토하고 실무 그룹을 구성해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화답했다. 경남의 상공계를 통해 우즈벡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선호 업종에 대한 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즈벡과 실무 협의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중앙아시아의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우즈벡과 한국의 대표적인 제조업·방산·조선 산업이 집적된 경남이 활발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현대로템 고속철 초도 출항식의 의미를 강조하고 철도기술 교류와 차량 지원을 위한 행정적 노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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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산업기술진흥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남부발전이 '2025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 인증 제품의 판로개척 및 공공구매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남부발전은 △신제품 구매 확대를 위한 신제품 시연회 'High Technology Promotion Day' 개최 △발전사 최초 폐지 예정 석탄발전기를 활용한 신기술 Test-Bed 지원사업으로 에너지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강태길 한국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중소기업이 신제품 개발 후 실용화 및 판로개척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는 신기술 개발 의욕을 높이고 제품의 판로 확대와 투자 지원을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신제품인증협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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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늑장 복구…박승원 광명시장, 시공사에 강경 대응 예고
신안산선 붕괴 사고 복구가 지연되면서 시민 피해가 장기화되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0일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박 시장은 이날 사고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포스코이앤씨의 대응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즉각적인 조치가 없다면 피해보상 소송을 포함한 법적·행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는 발생 후 8개월이 지났지만 주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사고 당시 추가 붕괴 우려로 구석말 일대 주민과 상인은 터전을 비우고 대피해야 했다. 양지마을로 연결되는 통로박스는 지금까지 폐쇄된 상태다. 시는 안전을 이유로 통로박스 재시공을 요구했지만, 포스코이앤씨는 보수·보강만으로 충분하다며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 또한 지반 침하로 인근 수로 암거 내구성에 이상이 발생했다는 지적도 있지만, 시공사는 시의 재설치 요청에도 대응을 미루고 있다. 박 시장은 "시민 피해가 명백한 상황인데 시공사는 여전히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더는 외면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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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필수의료 특별법안 대비 신속 준비' 지시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0일 간부회의에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에 따른 관련 정책과 사업을 신속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수도권과 비교해 지역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한 건 사실"이라며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도내 지역 간 의료격차와 필수의료 공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응급환자를 살리기 위해선 소방-지정병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적정 수용을 추진해 환자 생존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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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망언에도...최교진 장관, 日대사 만났다..."독도 대화 없어"
최근 일본 총리가 최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 일본 대사를 면담했다. 이날 최 장관은 미즈시마 대사와 △한·일 양국 간 유학생 교류 활성화 △한·일 교육 교류 협력사업 추진 △일본 내 한국어 보급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부 측은 "최 장관 취임 기념으로 주한일본대사 측에서 만남을 요청한 것"이라고 "오래 전부터 계획된 일정이라 외교적으로 변경하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도에 관한 대화는 없었다"며 "(독도처럼 외교적으로) 주요한 사안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발언을 자제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도 지난 8일 미즈시마 대사를 만나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9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명)는 명백하게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발언하면서 국내 여론은 크게 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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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 걱정말고 아플 땐 쉬세요" 성남시 노동취약계층에 유급병가비
경기 성남시가 내년 노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임금(10만160원)에 준하는 유급병가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생계를 이유로 질병 치료나 건강검진을 미루기 쉬운 일용근로자, 노무제공자(이동노동자), 소상공인 등 노동취약계층이 무급휴무 부담 없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활급여를 보장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소득자로, 가구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일반재산 4억원 이하 등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생계급여, 의료급여, 산재보험, 실업급여 등과의 중복 수혜는 불가하다. 입원일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건강검진일에 무급휴무를 실시한 경우 연간 최대 13일, 누적 30일 범위에서 유급병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성남시 생활임금 기준 2025년 하루 9만7360원(연 최대 126만5680원)에서 2026년 하루 10만160원(연 최대 130만2080원)으로 인상된다. 신청은 퇴원일 또는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성남시청 고용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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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경남도의원 거창·산청·함양사건 배·보상법 통과 촉구
김일수 경남도의원이 10일 국회에 계류된 거창사건 및 산청·함양사건 관련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 거창사건은 1951년 2월9일부터 11일까지 거창 신원면 일원에서 지리산 일대에 있는 빨치산 토벌 작전 중이던 국군에 의해 어린이와 노인 등 마을 주민 719명이 집단학살된 사건이다. 국회는 최근 거창·산청·함양사건 피해자에 배상금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담긴 법안을 발의했다. 김 도의원은 "내년 2월이면 이 사건이 발생한 지 75년이 된다. 국가의 위법행위가 공식 확인되었는데도 배·보상의 근거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배·보상은 국가 차원의 공식 사과이자 희생자의 명예회복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도의원은 "유사한 민간인 피해사건의 경우 이미 보상과 의료·생활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으나 거창사건은 위령제와 추모사업이 진행될 뿐 실질적인 회복에는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라며 "국회는 조속히 배·보상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정부는 유족에 대한 배상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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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이돌봄서비스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북 구미시는 10일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하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 제공 현황, 아이돌보미 활동률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종합해 이뤄졌다. 전국에서 2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구미아이돌봄지원센터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소득 기준에 따라 이용요금의 50~100%를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1개소 추가해 경북도 최초 복수기관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돌봄서비스 운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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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 스타트업 투자 연합' 나왔다…경기·경북·전남혁신센터 '맞손'
창업생태계의 지역 한계를 넘는 '전국 단위 스타트업 투자 동맹'이 탄생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은 최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캐피탈 어니스트벤처스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육성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네 기관은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공동 투자 유치 △유망 스타트업 대상 공동 펀드 조성 및 운영 △투자 연계형 세미나·행사 공동 개최 등 창업·벤처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내년에는 지역 창업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 펀드를 신규 조성한다. 지역 기반 혁신기관과 민간 VC가 참여하는 연합 모델로, 초기 기업의 시장 진입과 스케일업 지원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각 센터가 보유한 보육 네트워크와 어니스트벤처스의 투자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PoC), 사업화 연계, 후속 투자 확보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가 한층 정교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관 간 공동 대응 체계가 마련돼 지역 기반 혁신기업의 스케일업 속도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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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조달청에 가덕신공항 부지조성공사 계약 요청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10일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하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계약요청서를 조달청에 제출했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조달청의 전문적인 공사발주·계약관리 시스템을 통해 시공사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계약을 요청했다. 앞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국토교통부의 부지조성공사 재추진 발표 이후 사업설명회 개최와 입찰안내서 심의 등 입찰공고 준비를 진행했다. 조달청과 기술형 입찰 공사의 계약방법 사전검토도 완료했다. 박성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건설본부장은 "부지조성공사 재추진 이후 모든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며 "연내 입찰공고를 포함한 입찰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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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138만명 수혜' 경기남부광역철도 타당성 확인…최종 용역 보고
경기 용인·성남·수원·화성시 등 남부 4개 지자체가 10일 수원시청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2·9호선)에서 수서, 성남 판교, 용인 수지(신봉·성복), 수원 광교를 거쳐 화성 봉담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50. 7㎞의 노선이다. 총사업비는 약 5조2750억원 규모다. 용인시에 따르면 해당 노선 신설 시 약 138만명의 시민이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상습 정체 구역인 용인서울고속도로의 혼잡도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할 핵심 인프라로 평가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이 용인시 숙원 사업인 '동백~신봉선'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가 확정되면, 신봉동 일대가 환승 거점이 돼 동백~신봉선의 사업성까지 동반 상승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이 시장은 "B/C 1. 2는 사업 타당성이 매우 높다는 객관적 지표"라면서 "138만 시민의 교통 편의와 420만 도민의 염원이 담긴 이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