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오세훈 서울시장 측이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에 은폐는 없다. 비리가 있다면 무관용이 원칙"이라며 "민주당은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정치적 음모로 몰고 가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청 국정감사에선 한강버스 리베이트 의혹이 재점화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리베이트 혐의를 포착해 수사의뢰서를 작성하고도 1년간 수사 의뢰를 하지 않은 점, 수사의뢰서 폐기 의혹, 감사원 공익감사 결정 배경 등을 직접 추궁했다. 이에 이 특보는 "2025년 9월 한강버스 중개수수료 관련 비리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오 시장은 자체 감사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제3의 기관을 통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고 비리가 확인되면 엄중히 처벌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며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는 방안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정무보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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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아닌 관계인구"…강화도 팬 1500명 만든 '잠시섬'
"처음부터 정착을 목표로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인천 강화도에서 체류형 프로그램 '잠시섬'을 운영하는 협동조합 청풍의 유명상 이사는 지난달 21일 자신이 강화도에 머물게 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잠시 머물 곳을 찾던 중 처음 들른 곳이 강화였고, 좋은 사람들과 인연이 이어지면서 어느새 10년 넘게 지역에 살게 됐다는 것이다. 청풍은 그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 잠시섬은 그렇게 시작됐다. 2017년 시작된 잠시섬은 강화도에서 1박에서 최대 5박까지 머물며 지역을 경험하는 체류 프로그램이다. 관광지, 맛집만 돌고 떠나는 여행과는 다르다. 동네 사람과 가게, 골목과 풍경을 천천히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 이사는 "인구가 늘어나는 것보다 지역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강화도를 잠깐이라도 경험한 사람들이 지역에 애정을 갖고 다시 찾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숙박이 아닌 환대...잠시섬이 사람을 연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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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안전도시 2.0' 본격 가동…재난부터 자살예방까지
경기 시흥시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목표로 안전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교통안전, 재난 대응, 자살 예방, 폭력 예방 등 생활 전반의 안전 정책을 강화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 구축에 나선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안전을 기본권으로 인식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한 도시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2022년 국제안전도시 1기 공인을 획득한 시흥시는 최근 '국제안전도시 사업 이행진단 및 성과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재공인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7월 서면평가와 11월 해외 심사위원 현장평가를 거쳐 연내 2기 공인 획득에 도전한다. 그동안 성과도 뚜렷하다. 2024년 기준 가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0.2명에서 0명으로 감소했고, 보행자 교통사고 부상률은 인구 만 명당 6.3명에서 5.1명으로 줄었다. 노인 낙상 구급 이용률과 아동학대 피해 발생률도 감소하는 등 주요 안전지표가 개선됐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민관 협력 기반의 실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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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 평생교육원, 시민라이프칼리지 '왕초보 실용 용접' 과정 운영
인하공업전문대학 평생교육원은 최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왕초보를 위한 생활 속 실용 용접' 과정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용접을 처음 접하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용접 기술을 쉽고 안전하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4월11일부터 5월30일까지 총 8차시(24시간) 진행됐으며, 인하공전 용접실습실에서 매주 토요일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용접 안전교육 및 이론교육 △아크 생성 △비드 만들기 △직선 용접 △기본 조인트 용접 등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 1학기 용접(기초) 과정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2학기에는 용접 심화 과정인 '실생활 용접 마스터'를 비롯해 'AI브랜딩', '가구제작'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오경석 평생교육원장은 "시민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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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가능한 전국 고3 학생 19.6만명...외국인도 3000명
6월3일에 시행되는 지방선거에서 투표권 행사가 가능한 전국 학생이 19만5907명으로 집계됐다고 교육부가 1일 밝혔다. 이 중 외국인은 2928명이다. 우리나라는 18세 이상 투표가 가능해 대부분 고등학교 3학년으로 풀이된다. 이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에 등록된 인적·학적사항을 기준으로 집계한 현황이므로 실제 선거일 선거인명부와 일부 오차 발생할 수 있다. '공직선거법'과 '민법'에 따르면 선거일 다음 날까지 18세 이상인 경우 선거 가능 연령으로 산정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2008년 6월4일생까지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학생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가 6만4197명, 서울이 3만1262명, 경남이 1만3262명 순이다. 외국인도 경기가 108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73명, 인천이 313명이었다. 외국인은 '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하고 해당 지자체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있으면 투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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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도 내비찍고 간다… 서울시, 전통시장 '3차원 입체주소' 확대
서울시가 복잡한 전통시장 골목 안까지 길안내가 가능한 '3차원(D) 입체주소' 구축을 확대한다. 동화상가·구로시장·가락몰 등 6개 시장을 대상으로 복잡한 시장 골목을 3차원 데이터로 구현할 계획이다. 3차원 입제주소가 갖춰지면 화재나 응급상황 때 소방대원이 '시장 중앙 생선가게 옆' 같은 설명 대신 정확한 위치를 바로 찾을 수 있다. 일반 시민들은 T맵 같은 내비게이션으로 시장 내부 동선과 주차 위치까지 안내받는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길안내 기능과 생활안전 정보를 더한 3차원 입제주소 사업 범위를 서울 시내 6개 시장으로 확대한다. 대상은 중구 동화상가, 도봉구 신도봉시장, 마포농수산물시장, 강서구 방신전통시장, 구로시장, 송파 가락몰 판매동 등이다. 대상 면적은 약 20만㎡, 점포 수는 2500여 개에 이른다. 앞서 시는 지난해 청량리 전통시장 일대 9곳에서 시범사업을 벌여 시장 내부 점포에 상세주소를 부여하고, 화재 대응용 3D 소방안전지도를 구축했다. 전통시장은 골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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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연 권익위원장 "이달 집단갈등·특이민원 로드맵 발표"
전국 민원과 부패를 방지하는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의 성과로 집단민원 조정, 국민콜 110 통합, AI(인공지능) 기반 국민신문고 시범서비스 등을 꼽았다. 정일연 권익위원장은 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 권익위 핵심성과'를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집단민원 70건을 조정 해결해 반복 민원 약 15만건을 감축한 효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청와대와 지방정부청사 앞에서 장기간 농성하던 9명은 일상으로 복귀했다. 집단민원은 여러 이해관계자가 얽혀있어 장기간,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양상을 띈다. 권익위는 지난 1월 전담조직으로 집단갈등조정국을 신설하고, 3월에는 반복·집단갈등민원 대응을 위한 '민원처리·소통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달에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국민주권정부 집단갈등민원·특이민원 해결 로드맵'도 발표한다. 주요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상담번호는 앞으로 '국민콜 110'로 통합된다. 지난달 26일부터 현행 6개에서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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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도 집에서"…GH·화성시, 통합돌봄형 공공임대 첫선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화성시와 손잡고 주거와 돌봄, 복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을 선보인다. GH는 1일 화성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맞춤 통합돌봄형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가 지난해 발표한 'GH 케어허브'(GH Care Hub) 사업의 첫 실행 모델로, 공공임대주택과 지역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주거복지 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GH 케어허브는 매입임대주택과 주민공동시설 등 공공이 보유한 공간 자원을 활용해 지방정부와 함께 돌봄·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정부 협력형 주거복지 사업이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가족 돌봄 기능 약화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사업 대상지는 화성시 진안동에 위치한 24세대 규모의 매입임대주택이다. 협약에 따라 GH는 주택 공급과 시설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화성시는 입주자 관리와 운영 전반을 맡는다.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 주택 개소를 목표로 사업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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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 추천 평화누리길 '김포 염하강 철책길' 선정
경기도는 'DMZ 사색(四色)하다'를 주제로 계절별 평화누리길을 소개하고 있는 가운데, 6월 추천 코스로 김포 구간인 '염하강 철책길'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김포·고양·파주·연천 등 DMZ 접경지역 4개 시군을 연결하는 국내 최북단 도보 여행길이다. 2010년 개장했으며 총 12개 코스, 약 189km 규모로 조성됐다. 김포 3개 코스, 고양 2개 코스, 파주 4개 코스, 연천 3개 코스로 구성됐다. 이번에 소개된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은 김포 대명항에서 문수산성까지 이어지는 약 14km 구간이다. 철책선을 따라 걷는 동안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염하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강 건너 강화도 고려산과 노을, 고깃배가 어우러진 접경지역 특유의 풍광을 접하게 된다. 출발지인 대명항은 수도권과 가까운 대표 어항으로, 쭈꾸미와 꽃게, 전어 등 제철 수산물로 유명하다. 인근 김포함상공원에는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에 참전한 운봉함이 전시돼 있어 안보와 역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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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만들겠다"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후보가 지난달 31일 오후 일산서구 탄현역 인근 사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멈춰버린 고양시를 다시 뛰게 만들고, 미래산업과 교통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미래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류태선 고양 빛의연대 상임대표, 지역 도의원·시의원 후보들이 함께한 유세에서 참석자들은 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고양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 후보는 "당선되면 일산연장선 등 광역철도망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 단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며 "출퇴근 시간을 30분 이상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 "취임 후 1년 안에 시내버스·광역버스·마을버스 노선을 전면 재편하고, 교통 취약지역에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과 행복택시를 도입해 시민 이동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고양시 최대 과제는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라며 "문화콘텐츠 산업과 AI 산업, 항공우주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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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실패 딛고 연 매출 수천억 기업가로...한밭대 선배가 전한 진로 전략
국립한밭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지난달 28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선배 초청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산업 현장에서 활약 중인 동문 선배를 초청해 직무 정보를 공유하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 이날 선배 멘토로는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동문인 조철 해성옵틱스·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를 초청했다. 코스닥 상장사를 비롯해 다수의 계열사를 이끄는 조 대표는 거듭된 창업 실패를 딛고 재기에 성공해 연 매출 수천억원 규모를 달성한 기업가다. 강연은 AI시대의 산업 및 직무 변화, 실패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 진로 방향별 조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그는 "어디서 일하느냐가 아니라 대체 불가능한 역량을 가졌느냐가 진짜 안정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박정민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선배의 조언을 귀담아들은 학생들이 훗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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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밀고 주차장?"…경기도, 선 넘은 '대형 베이커리카페' 단속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주간 도내 대형 베이커리·디저트 카페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및 불법 개발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제빵·조리·판매·휴게 기능이 결합된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접객업 신고 의무 미이행·식품 취급기준 위반, 불법 주차장 조성 등 관련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단속 대상은 연면적 100㎡ 이상이거나 지역 명소형 카페로 홍보 중인 도내 대형 베이커리 카페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신고된 식품접객업소 210개소다. 특히 주요 상권과 관광지 인근에 위치해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많은 업소를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원산지 표시 위반 △원료·제조방식 등에 대한 거짓 표시·광고 △식품접객업 변경사항 신고 미이행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의무 위반 △허가 없이 토지 형질을 변경하여 사용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최근 건강·친환경 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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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빈집이 지역자산으로...경동대, 강원도와 '빈집 활용 해커톤' 성료
경동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달 27~29일 강원도와 함께 홍천군 소노캄비발디파크에서 '정주 및 취·창업 활성화 빈집 활용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빈집을 지역자산으로 재탄생시키는 혁신 아이디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방치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정주 및 취·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경동대가 추진하는 KDU_RISE사업의 '지역혁신 및 정주형 인재양성' 전략과 연계해 진행됐다. 해커톤을 지역과 대학, 행정이 함께 현안을 해결하는 실천형 문제해결 플랫폼(G-Lab 기반 지역혁신 모델)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대회 예선에는 총 40개 팀이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시군 공무원 13개 팀, 지역민 2개 팀, 대학생 3개 팀 등 총 18개 팀이 진출했다. 이들은 △체류형 관광숙박 △지역 커뮤니티 공간 △청년 창업 공간 △문화·창작 공간 등 4개 분야의 사업모델로 경쟁했다. 경합 결과 대상은 '삼척 리빌드'(트레커스 베이스캠프 조성) 팀이 차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