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교육부 사교육 절감대책 미달 학생 증가에 의무 공개… 미취학 영유아는 금지 인지학습 규제, 학원 여러곳 땐 무의미… 실효성 의문 교육부가 사교육비 절감대책으로 영유아의 경우 학원 점수를 학부모에게 비공개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동시에 하루 3시간 이상 '인지교습'을 금지한다. 반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그동안 비공개였던 기초학력 진단결과를 학부모에게 의무통지하도록 했다. 학생의 출발점 정보와 학습수준을 파악하라는 취지다. 사교육업계에서는 "어디까지가 합법이고 불법인지 모호하다"며 "민원이 폭증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취학아동, 3시간 초과 '학습'은 금지…'숙제'는 가능=교육부는 1일 올해 법령 개정을 준비해 3세 이상~미취학 영유아에게 1일 3시간, 주15시간을 초과하는 인지교습을 전면금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세 미만에게는 인지교습이 아예 금지된다. 교육부는 인지교습은 '교과목 위주의 지식습득을 목적으로 주입식으로 행하는 교습'이라며 숫자 카드를 보여주며 1부터 100까지 순서대로 외우게 하고 틀리면 다시 반복시키는 경우 등을 예로 들었
최신 기사
-
"유학생이 머물고 싶은 대학" 동의과학대, 유학생 지원체계 강화
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달 27일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외국인 유학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학과별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워크숍에는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과 김태경 국제협력처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학과장, 외국인 담당 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과 중심의 유학생 관리 시스템과 행정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유학생 친화형 대학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관리방안 간담회 △등록 및 개회선언 △외국인 유학생 친화형 운영체계 및 학과 전략 △모집 방안과 해외 유학박람회 사례발표 △한국어학연수생 D-2 유입 방안 논의 △학과·행정부서 협력체계 강화 △교수지원 프로그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김 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고, 대학 구성원 모두가 글로벌 캠퍼스의 일원으로서 역
-
대구사이버대-상록수재단, 노인복지·평생교육 발전 '맞손'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지난 3일 사회복지법인 상록수재단 노인복지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과 김후남 상록수재단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수 프로그램 개발 △연구 및 학술세미나 등 학술 교류 확대 △상록수재단 및 산하 기관 임직원과 가족에게 입학 장학금 지급 △대구사이버대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 홍보 등이다. 이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노인복지와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협약이 복지 전문 인재 양성과 종사자 역량 강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
내년부터 '지역인재 7급' 수습공무원 대학 추천 대폭 늘어난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대학별 추천 가능 인원이 대폭 늘어난다. 지역인재 수습직원에게 지급하는 일부 수당도 추가된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추천채용제는 공직 지역 대표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 졸업(예정)자를 추천과 시험을 통해 선발하고 일정 기간 수습 근무 후 공무원으로 임용하는 제도다. 인사혁신처는 지역 대학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천 인원 기준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통합인사지침'을 일부 개정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추천 인원 확대는 다음달 지역인재 7급 모집공고에 담겨 내년도 선발시험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학에서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 7급 대학별 추천 인원 기준은 최대 12명이었으나 상한 인원이 폐지됐다. 대학별 수습직원 추천 인원 기준이 되는 대학입학정원 구간을 1000명 단위에서 500명 단위로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입학정원 1000명당 1명씩 추가
-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5일 취임…“지식재산 책임기관 역할 다할 것”
김용선 초대 지식재산처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처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정부의 '최고 지식재산 책임기관'으로서 그간 쌓아온 (우리의) 전문성과 실력을 십분 활용해 지식재산 전략이 산업, 과학, 인재정책, 나아가 지방의 성장전략 수립에까지 뿌리내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AI)과 지식재산 데이터를 활용해 첨단기술 확보를 돕고 해외로의 기술유출은 예방해 '기술선도 성장'을 이끌겠다" 며 "특히 AI, 양자기술과 같은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거시적인 산업정책과 기술전략 수립부터 개별 R&D 지원을 통한 핵심기술 확보까지 모든 과정에서 길잡이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허정보를 글로벌 기술동향분석과 해외로의 기술유출 위험 탐지에 폭넓게 활용하고 개발된 기술이 신속하게 명품특허로 전환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한 심사지원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심사인력 충원 등을 통해 심사역량을 대
-
"헌신과 봉사의 다짐" 경동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경동대학교 간호학과가 지난달 31일 강원도 원주 메디컬캠퍼스에서 '제1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간호학과 학생과 교수, 내외빈,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 정신을 바탕으로 헌신과 책임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410명은 촛불 의식과 함께 선서를 낭독하며 간호인의 숭고한 사명감을 되새겼다. 김노환 메디컬캠퍼스 부총장은 "고령화 시대에는 단순한 수명 연장이 아니라 건강한 삶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간호사의 역할이 확대된 만큼 올바른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간호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동대 간호대학은 2019년 보건복지부의 '실습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2회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했다.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도 2년 연속 합격률 100%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
58년 빗장 푼 '관악산 비밀의 숲'…안양시, 서울대 안양수목원 개방
'비밀의 숲'으로 불리며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서울대 안양수목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5일 시민에게 활짝 문을 열었다. 1967년 학술 연구 목적으로 조성된 지 58년 만이다. 경기 안양시는 이날 만안구 석수동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서울대와 개방 기념식을 열고 수목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강병철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 등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상시 개방은 안양시와 서울대가 오랜 협의 끝에 이뤄낸 성과다. 양 기관은 2018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6차례의 시범 개방을 진행했으며 지난 2월 '관악수목원 전면개방 및 국유재산 무상양여'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관악산 자락의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자리 잡고 약 1158종의 식물과 다양한 산림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시민에게 공개되는 면적은 20만㎡에 달한다. '모두의 숲'이 된 만큼,
-
제주특별자치도, 'BIXPO 2025' 지역특화산업관 내 홍보부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BIXPO 2025'에 참가해 제주의 에너지정책과 도내 혁신기업 4곳의 기술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는 5일부터 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전력 주최로 열리는 '제10회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지역특화산업관 내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분산에너지'를 주제로 제주의 에너지정책을 홍보하고, 나눔에너지·모비·퀀텀솔루션·제주에너지공사 등 도내 에너지기업 4곳의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타 시도 및 에너지 관련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다. '에너지로 연결되다'(Connect Everything with Energ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에너지 특화산업 중심 혁신기업과 기술을 전시하는 '지역특화산업관'을 시그니처관으로 운영한다. 전국 10개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BIXPO 참가를 통해 분산에너지 정책 등 제주의 선도적 에너지정책과 도내 에너지기업의 혁신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
극동대 항공운항서비스학과, 김포·인천공항 견학...학생 실무역량↑
극동대학교 항공운항서비스학과가 지난달 28일과 이달 4일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일대의 항공사 본사 및 객실훈련원, 지상조업 현장을 견학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전임교수 4명과 3~4학년 재학생 28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항공 산업의 실제 업무 환경을 체험하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강서구 항공사 본사를 방문해 종합통제실과 정비 격납고, 직원 복지시설 등을 둘러봤다. 이어 객실훈련원에서 실제 항공기와 동일한 구조의 모의 객실, 비상 탈출 장비, 서비스 시뮬레이션 시설 등을 체험했다. 이달 4일에는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학생들은 항공기 유도, 화물 적재, 수하물 이송, 보안검색 등 지상조업과 여객운송 서비스 과정을 탐방했다. 양정미 항공운항서비스학과장은 "학생들은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고, 교수진은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으로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글로벌 항공 승무원 양성의 요람
-
'퇴근길 지옥' 성수역 3-1번 출입구 공사 입찰공고...내년말 완공
지하철 2호선 성수역 혼잡도 개선을 위한 출입구 추가 신설 공사가 본격화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4일 성수역 출입구 신설 공사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고 5일 밝혔다. 이용률이 높은 기존 3번 출입구 전면에 3-1번 계단을 추가로 조성한다. 3번 출입구의 퇴근시간대 이용률은 31.1%로 성수역에 위치한 4개 출입구 중 가장 이용률이 높다. 공사는 당초 성수역 출입구 혼잡도 개선 필요성에 따라 2·3번 출입구 방향에 출입구 신설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5월 설계를 마쳤다. 이후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에 따라 사안의 시급성과 빠른 사업 진행을 위해 B/C값(비용 대비 편익) 1.54로 경제성이 확보된 3번 출입구 전면에 우선적으로 계단을 신설하기로 했다. 2번 출입구 추가 계단 신설은 예산 확보 시 추진할 예정이다. 성수역 3-1번 출입구 신설 공사는 오는 11일 개찰과 함께 서류 제출 및 적격심사와 계약상대자 결정이 이뤄지면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
최교진 장관, 학생·학부모·교사 만나 고교학점제 의견 청취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고교교육 발전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고교학점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다. 고교교육 발전자문위원회는 학생·학부모·교사 및 고교교육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돼 고교학점제 현안 점검 및 정책 제안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한다. 더불어 향후 고교교육의 전반에 대한 각 분야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교교육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지고,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발표 이후 고교교육 현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최 장관은 "지난 9월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 이후에도 학교에 남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안착되도록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힌다.
-
강진군, 일본 농산물 수입·가공업체 초청 간담회 가져
전남 강진군이 일본 농산물 수입·가공 기업을 초청해 강진쌀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5일 강진군에 따르면 최근 강진군 통합RPC(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토요츠 식량, 세비아 기업 관계자들과 강진군 통합RPC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쌀 수출 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참석해 일본기업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강진쌀의 우수한 품질과 수출 경쟁력을 강조하는 한편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진쌀의 현장 품질을 소개하고, 수출 확대와 농산물 교류 장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토요츠 식량은 2008년부터 미야기현 농업법인 '베지드림'을 통해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등 농업과 상업, 공업이 결합된 6차 산업 모델의 성공 사례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최근 일본 현지에서도 강진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본 내 유통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
-
서울 초6, 10명 중 1명은 '국제중' 지원..."지방과 격차 커져"
교육열이 뜨거워지면서 서울시 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명 중 1명은 국제중학교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에서도 국제중 지원자 수가 늘었지만 증가율은 서울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5일 종로학원이 전국 4개 국제중학교 2026학년도 원서 접수 마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에 위치한 대원·영훈국제중 지원자수는 총 5474명으로 두 학교가 국제중으로 전환한 2009년 이래 가장 많았다. 이는 서울시 초등학교 6학년 학생(6만1619명)의 8.9%에 달하는 수준이다. 두 중학교 모두 서울 거주 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전산 추첨으로 선발된다. 저출산으로 서울 초등학교 6학년 학생수가 전년 6만8604명에서 6만1619명으로 전년대비 6985명(10.2%)가 줄었지만 국제중 지원자수는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 2026학년도 대원국제중학교 지원자 수는 3768명, 영훈국제중학교는 1706명으로 경쟁률은 각각 23.55대 1, 10.66대 1이었다. 대원국제중의 경쟁률은 전년(23.7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