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마트·편의점 현장선 자율적으로 '1인 1장 구매' 제한-불안심리에 일부 사재기로 수급 불균형 #서울 영등포구에서 한 살배기 딸을 키우는 이모씨(40)는 걱정이 앞선다. 하루에 5~6번 딸의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탓에 20ℓ(리터) 종량제 봉투도 4~5일이면 가득 찬다. 근처 편의점에서 쉽게 살 수 있었지만 종량제 봉투도 중동사태 이후로 구하기 어려워졌다. 집 근처 편의점에서는 75ℓ짜리 종량제 봉투만 남았다. 대통령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한목소리로 "종량제 봉투 재고가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국민 불안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작 마트와 편의점에서는 '1인 1매 구매 제한' 안내가 붙거나 재고가 동난 모습이다. 종량제 봉투 공급을 담당하는 지자체에서는 "공급에 문제가 없는데 당혹스럽다"는 반응이 나온다. 재고는 충분함에도 일부 소비자의 불안 심리가 '사재기'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3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25개 자치구의 종량제 봉투 재고는 6790만장으로, 통상 4개월치를 확보했다. 서울시는 중동 사태 발생 후 종량제 봉투 공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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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집적회로 주민등록증 재발급 수수료 한시적 면제
경기 구리시는 지난 9월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주민등록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후속 조치에 따라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 재발급 수수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스템 장애로 인해 전국적으로 약 2만1000여건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자가 집적회로(IC) 기능이 없는 일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상황을 고려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전국적 대응이다. 장애 기간 중 일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신규 발급자가 시스템 복구 이후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으로 재발급을 요청할 경우, 재발급 수수료 5000원을 시스템이 복구된 10월28일부터 2026년 1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특히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이 겨울방학 기간 중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을 두어 발급 편의를 높였다. 또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자에 대해서는 장애가 발생한 9월과 10월 두 달을 발급 신청 및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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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TP, 반도체·바이오 기업과 '레전드50+' 추진 현황 점검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28일 오후 충북 제천시에서 '2025년 대전지역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2.0 참여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레전드50+ 2.0'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9대 지원정책(컨설팅, 연구개발, 수출, 정책자금 등)을 연계해 패키지형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이다. 대전시는 지난해 11월 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239억원을 포함한 총 245억원 규모로 지역 주력산업인 '나노·반도체'와 '정밀의료바이오헬스' 분야를 중점 육성하며 대전형 산업 생태계의 자립화와 혁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레전드50+ 2.0' 올해 상반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전TP와 대전시 관계자, 참여기업 20개사 등 40여명이 참석해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별 애로사항과 협력 수요를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논의가 이어졌다. 반도체·바이오 등 전략산업 기업들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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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발리 취항 1주년 기념 동남아 항공권 할인
에어부산이 부산~발리 노선 취항 1주년을 기념해 발리 노선을 포함한 동남아 10개 노선 대상 항공권 할인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28일부터 31일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내년 3월28일까지다.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좌석 지정 및 추가 수하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번들 3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30일 부산~발리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김해공항 최초의 인도네시아 하늘길이자 중장거리 직항 운항이다. 1년간 400여편 운항 및 6만7000여명의 누적 탑승객을 기록했다. 현재 에어부산은 이 노선을 주 4회(월·수·금·일요일) 운항하고 있다. 직항편이 없어 인천공항으로 이동해야만 했던 김해공항 이용객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발리 노선을 이용하고 관심을 보내준 고객에 감사드린다"라며 "수요 분석을 통한 노선 다각화로 고객이 다양하고 매력적인 여행을 선택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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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청년을 글로벌 인재로"…안산시, 국비 2억 확보
경기 안산시가 재외동포청 주관 '2026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고려인문화센터 민간 위탁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에는 국비 포함 총 4억원(국비 2억, 시비 2억)의 예산을 편성, 시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시는 청년 동포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고려인 등 재외동포 청년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청년동포 디아스포라 포럼 개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지원 △상호문화 이해 및 전시관 해설사 양성 등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재외동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기반해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와 기초 법률 교육 등 초기 적응을 위한 동포 체류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8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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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부터 보듬는다"…광명시, 아동 심리치료·의료지원 협약
경기 광명시가 학대피해 및 취약계층 아동의 정신건강을 보호하고 심리치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전문기관들과 협력한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사회복지법인 빛나라, 구성심리상담센터 광명점, 광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 등 4개 기관과 '공동생활가정 및 학대피해 아동 심리치료·후원연계·의료지원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전문 치료와 정서적 치유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각 기관과 연계한다. 빛나라는 미술심리치료 무료 지원과 식료품 후원하고, 구성심리상담센터는 치료비를 감면한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시설 아동 대상 집단상담 및 후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서울튼튼소아청소년과의원은 긴급 입소 아동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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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곧 인권이다" 이재준 수원시장, 깨끗한 화장실 선도
경기 수원특례시는 이재준 시장이 제7대 WTA(세계화장실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장은 전날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WTA 제7차 총회에서 회장으로 뽑혔다. 이 시장은 "'화장실은 곧 인권'이라는 신념으로 누구나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여러분이 지금처럼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28일에는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해우재)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차세대 화장실'(Next-Gen Toilets for a Changing World)을 주제로 WTA 제10회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WTLF)이 개막한다. 올해 포럼에는 13개국에서 온 대표단 40명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형 화장실 정책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위생 관리 기술 △포용적 공간 디자인 △도시 문화와 화장실의 역할 등 미래 화장실 의제를 다룬다. 포럼은 '화장실을 부탁해'의 저자 송덕근 작가의 기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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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시행자 지정…내년 설계 착수
경기 안양시는 국방부로부터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안양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의 사업 시행자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328만㎡ 규모 부지의 군부대 탄약시설을 지하화하고, 국방부에 이를 기부한 뒤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시는 지난 9월24일 국방시설본부와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지정으로 사업의 첫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 국방시설본부와 민간 컨소시엄과 협력해 탄약시설 현대화 및 이전을 위한 설계·착공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2027년 착공·2030년 준공이 목표다. 또 양여 부지 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국토교통부·경기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병행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전되는 군사시설은 인공지능(AI)을 도입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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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경찰·교육청과 함께 사이버폭력 예방 활동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고양시 상탄초등학교에서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GH 임직원을 비롯해 푸른나무재단, 일산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고양교육지원청 장학사, 상탄초등학교 교장 및 학생자치회 등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사이버폭력 예방 구호를 외치며 스티커와 기념품을 배부하고, 건전한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예방교육'에서는 푸른나무재단 소속 전문 강사들이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사이버 사칭, 악성 댓글 등 디지털 폭력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주제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GH는 지난해부터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인 푸른나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수원 산의초등학교에서 올해 첫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활동은 지방공기업 중 최초로 시민단체와 협력해 추진한 '청소년 안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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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광복 80주년 맞아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경기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11월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역사·보건교사 등 총 617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독립운동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 주도형 역사 탐구활동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역사교육을 진행한다. 탐방은 △하얼빈·연길 노선 △상하이·난징 노선 등 2개 코스로 10개 탐방단이 순차적으로 출발하며 각 일정은 4박 5일간 이어진다. 하얼빈·연길 노선에서는 △안중근 의사 기념관 △3·13 반일 의사릉 △관동법원 구지 등을 방문한다. 상하이·난징 노선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 청사 △대한민국임시정부 주화대표단 본부 등 주요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탐방을 단순 견학이 아닌 교육과정 중심의 역사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사전 학습을 거쳐 현장 탐방 후 사후 성찰 과정을 통해 배움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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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난 군포, 하나로 잇자" 군포시 철도지하화 촉구 서명운동 나선다
경기 군포시가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철도지하화 국가계획 반영촉구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와 추진위는 이달 중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군포시 단체장 1000여명의 연서로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서명 참여 독려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으로 시는 11월23일까지 최소 3만명 이상의 시민에게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서명부는 경부선(금정역, 군포역, 당정역) 안산선(산본역, 수리산역, 대야미역) 6개 역사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과 2개 전통시장,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시는 11월 말 국토부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철도지하화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군포시민의 철도지하화에 대한 열망을 대내외에 천명하기도 했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정부를 움직일 수 있다.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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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바삭함에 귀여움 더했네"… '꿈돌이 누룽지' 내달 출시
대전시가 지역 대표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해 출시한 라면 등의 '캐릭터 패키지 제품군'에 '꿈돌이 누룽지'(가칭)가 추가된다. 시는 28일 대전관광공사, 티엔알컴퍼니(주)와 '꿈돌이 누룽지'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브랜드 지식재산권(꿈씨패밀리)을 일상 식문화와 접목, 기념·선물형 간식을 개발·유통하고 관광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 로컬기업과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다음달 출시될 예정인 '꿈돌이 누룽지'는 일상 식품인 누룽지의 담백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리면서 꿈씨패밀리 세계관과 '꿈돌이' 캐릭터를 담은 박스 패키지로 수집·선물 가치를 높였다. 대전 동구에 기반을 두고 있는 티엔알컴퍼니는 '편식공장'을 전통과자 전문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쫀드기·꽈배기·곡물과자 등 '옛 간식' 라인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공식 채널을 통해 보리·쑥 등 우리 곡물 기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간결한 성분과 일상 간식에 어울리는 부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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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6개 기업 1.55조 투자유치 협약
창원특례시가 28일 '2025 경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6개 기업과 1조5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원특례시와 협약한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현대글로비스 △한화파워시스템 △엠엔에스아이 △케이에스이피는 창원국가산단와 동전일반산단 등에 1조5500억원을 투자하고 10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소형모듈형 원자로(SMR)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 창원 사업장에 연간 20기의 원자로를 제작할 수 있는 SMR 전용 대규모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사업장 내 초고압 변압기 및 차단기 공장을 증설해 미래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에 집중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2단계 배후단지 내 9만4938㎡에 종합물류센터와 야드를 신설해 해상 포워딩 경쟁력을 견고히 하기로 했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창원에 무탄소 연료 기반 가스터빈 협력 및 개발 인프라를 구축하며, 엠엔에스아이는 창원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