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6월 3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를 앞두고 진보 진영 예비후보들이 저마다의 핵심 의제를 내세우며 차별화 경쟁에 나섰다. 13일 교육계에 따르면 강민정·강신만·김현철·이을재·정근식·한만중 등 6명의 예비후보는 오는 17~18일 1차 선거인단 투표를 치른다. 과반(50%) 득표자가 나올 경우 18일 오후 단일 후보가 확정된다. 현 교육감인 정근식 예비후보는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를 핵심 의제로 앞세웠다. 3~5세 교육비를 비롯해 급식·방과후·돌봄 비용까지 임기 내 전면적으로 무상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공립유치원 교통비 지원 확대, 초·중·고등학생 등하교 교통비 100% 지원, 초·중등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전액 지원 등으로 무상 범위를 넓히겠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정근식 예비후보의 공약은 2년 전 재보궐 선거 때와는 결이 다소 달라졌다. 당시 1호 공약이었던 '교육 양극화 해소'는 기초학력 보장에 초점을 맞춘, 상대적으로 일부 학생을 겨냥한 정책이었다. 반면 이번에는 유아교육을 포함한 무상교육 확대를 중심에 두며 정책 방향을 보편적 교육 복지로 옮겼다. 대상 범위를 넓혀 보다 많은 학부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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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오는 25일부터 시내·마을버스 요금 최대 300원 인상
경기 시흥시가 오는 25일부터 경기도 시내버스와 시흥시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6년 만의 인상으로, 시는 버스 운행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연료비·부품비 상승 등으로 버스 운수업체의 경영 여건이 급격히 악화됐다. 일부 노선은 운행이 중단될 위기에 놓이면서, 시는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이 흔들리지 않도록 요금 조정에 나섰다. 조정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시내버스 일반형은 △성인 1450원→1650원(200원 인상) △청소년 1010원→1160원(150원 인상) △어린이 730원→830원(100원 인상)이다. 마을버스는 △성인 1350원→1650원(300원 인상) △청소년 950원→1160원(210원 인상) △어린이 680원→830원(150원 인상)으로 조정된다. 시는 요금 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을 △경기도 공공관리제 확대 △배차 간격 단축 △노선 신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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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맨홀 충격 방지구' 전국 최초 실증 시작
경기 안양시가 '맨홀 충격 방지구'의 관내 실증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양 기업 알엠씨테크가 개발한 이 맨홀 충격 방지구는 함몰된 맨홀 뚜껑 위에 높이를 맞춰 설치해 맨홀 주변 도로와의 단차를 신속하고 경제적으로 평탄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 인증 기준이 없어 시장 출시는 물론 실증조차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시의 규제 개선 추진을 통해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게되며 시험·검증이 가능해졌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옆 도로 △공작부영아파트 입구 등 2곳에 맨홀 충격 방지구를 설치했으며 이달 중 △귀인로 GS주유소 앞 △안양소방서 귀인119안전센터 앞 △관평사거리 안양금융센터 앞 등 3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들 지점은 시가 설치하고 관리하는 맨홀 중 단차 중간등급(C·D)에 해당하는 곳으로 제품은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소재로 제작됐다. 앞으로 관내 맨홀 5곳에 추가 설치돼 실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실증은 오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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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 지키는 게 먼저"…수능 D-30 수험생 위한 전략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기간 새로운 유형의 학습보다는 개념 완성과 실수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입시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1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에 지원한 총수험생은 55만4174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1504명(6.0%) 늘었다. 특히 재수생 등 N수생은 18만2277명으로 2004학년도 수능(19만8025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수능 수험생이 늘어나면서 입시 경쟁은 한층 치열할 전망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우선 수능 한 달 전 전략의 핵심은 "새로운 학습을 더하기보다, 이미 아는 것을 지키는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문제 풀이 후 오답 확인 △주 3회 전과목 실전모의고사 운영 △체력·멘탈 관리를 제시했다. 이 소장은 "공부 후 오답을 행동(선지 오독 등)단위로 규정하고 3~5분 학습 후에 즉시 교정한 뒤 다음날 유사 문항으로 재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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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날에 '무릎 통증' 날씨 때문인가 했더니…범인은 '이것'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한낮에는 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는 환절기, 가장 먼저 계절을 느끼는 곳은 '무릎 관절'이다. 13일 주안나누리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을 찾는 환자 중 "날씨가 추워지면 무릎이 시리다", "일교차가 크면 통증이 심해진다"는 호소가 부쩍 늘었다. 기온과 기압 변화는 관절 내부 압력과 혈류 순환에 영향을 미쳐,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특히 이미 연골이 닳은 중장년층의 경우 온도나 기압 변화에 더욱 민감하다. 건강한 연골은 외부 자극에 강하지만, 손상된 관절은 작은 변화에도 통증 신호를 쉽게 보낸다. 김형진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가 수축해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류가 줄어들어 염증 반응이 심해질 수 있다"면서 "관절염 환자는 이 시기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을철 일조량 감소도 관절 통증에 영향을 준다. 햇빛이 줄면 우울감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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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첫 '온라인 숙려제' 운영...학업 중단 위기학생 돕는다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온라인 숙려제 프로그램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을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11년 전국 최초로 '학업 중단 숙려제'를 도입했으며 최근 3년간 평균 학업 복귀율은 81%에 이른다. 이번 온라인 숙려제는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지원체계를 한 단계 확장해, 디지털 환경에서도 학생들이 학업 복귀를 고민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온라인학교 이음교실'은 도내 학업 중단 숙려제 참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전문상담교사가 진행하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과 패들렛(Padlet)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드로잉 교육활동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돼 있다. 프로그램은 2개 기수로 나뉘어 각 10차시씩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기반 숙려제 운영을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생들이 자기 성찰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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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높여
전남 나주시가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핀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9가구의 주택을 맞춤형으로 개조해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편의 향상에 기여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 총사업비 3400만원을 투입해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생활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 대상 가구에 안전손잡이 설치, 출입 경사로 보수, 주방과 화장실 개조 등 장애유형과 생활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개조가 이뤄졌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세대에는 화장실과 주방을 전면 개선해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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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시 승격 40주년 '미래 비전 로드맵'...종합병원·첨단지구 조성
경기 과천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는 2026년을 앞두고 미래 도시 비전과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전면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8월부터이날까지 48일간 '2026년도 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시민 체감형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송용욱 부시장, 각 부서 국·과장, 과천도시공사와 과천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보완하고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총 109개의 공약사업 중 81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28개 사업의 추진 현황도 이번 회의를 통해 점검했다. 특히 변화된 행정·도시 여건을 반영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과천시는 공약이행률이 높은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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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기 신도시 조성 속도 낸다"...GH 공사채 7000억 발행 추진
경기도가 지난 10일 3기 신도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명의로 7000억원 규모 공사채 발행을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시티 등 주요 3기 신도시 조성에 필요한 안정적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공사채다. 공사채 발행 예정액이 300억원을 초과할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GH는 확보된 자금을 토지보상비와 조성사업비로 투입해 사업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현재 GH는 다수의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을 동시에 추진 중으로, 원활한 자금 순환과 유동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경기도는 공사채 발행으로 인한 지방공기업의 재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도 개선과 자본 확충을 위한 법령 개정을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GH 역시 재고자산 조기 매각과 공공임대리츠 확대 등 자구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명선 경기도 공간전략과장은 "3기 신도시는 수도권 주택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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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안면도 관광지 2지구 민간사업자 공개 모집
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꽃지지구) 2지구 조성사업을 민간투자개발 방식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13일까지 90일간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4개 테마지구로 구성된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 중 2지구인 아일랜드 리솜 맞은편의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765-66번지 일원 6만9146㎡가 대상이다. 현재 2지구에는 기재부 나라키움 정책연수원이 건립·운영 중이다. 공모 대상지는 당초 연수원과 상가시설 용도로 계획됐으나 최신 관광 트렌드와 민간투자 수요를 반영해 숙박시설을 제외한 복합체험형 관광시설로 개발 방향을 전환했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 중심, 사계절 운영, 기능 집약적 복합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수요 창출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공모에는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외국인 투자비율 30% 이상을 조달할 수 있는 대한민국 법인 또는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가의향서 접수는 공고일로부터 11월13일까지 진행되며 기한 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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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택시요금 22일부터 132m 당 100원 인상 결정
광주광역시가 오는 22일 오전 0시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지난달 29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의결(인상률 13.35%) 및 권고사항을 반영,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시민에게 안정적이며 품질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광주시는 물가 상승과 운송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의 현실을 감안하면서도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청회, 택시정책위원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번 요금 조정으로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현행 2㎞ 4300원에서 1.7㎞ 4800원으로, 거리요금은 기존 134m에서 132m당 100원으로 조정되며, 시간 요금은 32초로 현행대로 유지된다. 심야할증은 현행 밤 12시부터 오전 4시까지 일괄 20% 적용되던 것이 밤 11시부터 밤 12시는 20%, 밤 12시부터 오전 2시는 30%, 오전 2시부터 오전 4시는 20%로 차등 적용된다. 시계외할증은 기존 35%를 유지하되, 나주·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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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땅꺼짐 시민 불안 없앤다…GPR로 100㎞ 구간 점검
경기 수원특례시가 지표투과레이더(GPR)로 주요 도로의 지반침하 여부 등을 탐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탐사 구간은 지하철 역사와 대형공사장 주변 등 주요 지역 도로로 총연장 100㎞ 구간이다. 대형 건설공사장 주변, 지하철 역사 인근, 지반침하 민원이 접수된 지역 등이 포함된다. 지난달 작업에 들어가 현재 1차 탐사를 마쳤고 결과를 분석해 이상이 발견되면 관련 부서와 관계 기관에 공유해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지반침하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줄이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반기 GPR 탐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GPR 탐사를 확대해 선제적으로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해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면서 "도로 꺼짐, 균열 등 지반침하가 의심되는 현장을 발견하면, 시청 건설정책과나 관할 구청 안전건설과로 빠르게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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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제역 SRT '최고 성장역' 등극...승객 7년 새 256% 폭증
경기 평택지제역이 SRT 개통 이후 전국 SRT 역사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명실상부 수도권 남부의 교통 중심지로 떠올랐다. 13일 평택시에 따르면 2017년 78만명 수준이던 평택지제역의 연간 SRT 이용객 수가 2024년에는 277만8000명으로 256% 증가했다. 17개 역사로 출발한 SRT가 현재 32개 역사로 확대된 가운데, 이 같은 성장률은 전체 SRT 역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용객 순위도 11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개통 초기에는 신경주, 천안아산, 오송, 익산 등에 비해 이용객이 적었지만, 2024년 기준으로 이들 역을 모두 제쳤다. 평택시는 이용객 급증의 주요 요인으로 고덕국제신도시 조성, 브레인시티 개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확장 등 대규모 도시개발과 산업투자를 꼽았다. 인구와 일자리, 상업시설 증가로 지제역을 이용하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가 완성되면 약 40만명이 평택지제역 인근에 거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