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보호·지원 방안 브리핑 성평등가족부가 형사소송법 개정에 맞춰 젠더폭력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을 내놨다. 피해자에게 형사절차를 안내하고 무료 법률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대책의 골자인데, 여성계가 우려하는 '검사 보완수사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성평등부는 8일 젠더폭력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가 폐지되면서 젠더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그동안 경찰 수사가 미흡한 사건은 검사가 보완수사를 통해 혐의를 추가로 규명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검사의 직접 수사가 전면 금지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 중 하나는 피해자가 자신의 권리와 형사절차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성평등부는 '젠더폭력 피해자 권리체크 10'을 제작해 젠더폭력을 당한 뒤 상담과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수사가 장기화되거나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을 때 이의신청이나 구제 절차를 밟는 방법 등을 담았다. 수사 초기부터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법률지원도 확대하는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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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꺼진 교실 풍경…경기도교육청 '폰프리 스쿨' 1300곳 넘어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추진하는 '폰프리 스쿨' 실천학교가 1300개교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개별 학생 단위 자발적 참여 프로그램인 '폰프리 100일의 기적' 누적 참여 학생도 1만명을 돌파했다. '폰프리 스쿨'은 교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대신 학생 간 소통과 RAS(독서·예술·스포츠) 활동을 활성화하는 자율적 학교문화 조성 사업이다. '폰프리 100일의 기적'은 학생 스스로 목표와 규칙을 수립해 100일간 실천하는 성찰형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시간 동안 학업과 문화·예술·체육 활동을 수행하고, 실천 과정에서의 성공과 실패 경험을 일지에 기록하며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도교육청은 실천 캠페인과 챌린지 운영을 지속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폰프리 문화를 학교를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 체험 활동으로 연계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자발적 실천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학교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화 방안과 지원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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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외국인 정주 지원 맞손
경남정보대학교와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외국인 유학생 등 지역 내 외국인의 생활 적응과 정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운영 중인 'K앵커 외국인 커뮤니티 위원회'를 통해 지원센터의 현장 지원 사업을 파악해 협력을 제안했고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이 겪는 고충과 맞춤형 지원 사례 공유 및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정보대 등은 앞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해 △교내 이동 상담 △비자·노무·주거 전문 상담 △긴급 위기 다국어 통역 지원을 협력한다. 지게차와 용접 등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직업훈련을 공동 추진해 실제 취업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대학과 센터, 기업 간의 3자 협력 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다. 임준우 경남정보대 앵커사업단장은 "협약이 유학생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산업 현장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센터 및 기업과 협력해 지역 산업과 상생하는 부산형 앵커 모델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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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 상용화 난제 열쇠 찾았다"…세종대 연구팀, 오류 한계치 도출
세종대학교는 김세용 물리천문학과 교수 연구팀이 마커스 독일 아헨 공과대학교 교수 연구팀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양자 회로 수준(Circuit-level)에서 양자 메모리가 안정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최대 허용 오류 임계 확률을 도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 권위지인 'npj 퀀텀 인포메이션'(npj Quantum Information) 2026년 8월5일 자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The random coupled-plaquette gauge model and the surface code under circuit-level noise'다. 양자컴퓨터는 외부 환경 노이즈로 인해 발생하는 연산 오류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연구팀은 통계 물리학의 '랜덤 결합 플라켓 게이지 모델'에 병렬 섞임 몬테카를로(Parallel Tempering Monte Carlo) 기법을 적용, 양자 회로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오류 형태에 대한 임계 확률을 정밀하게 계산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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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무원이 인사제도 바꾼다…'공직인사 청년자문단' 출범
인사혁신처는 행정직과 소방·해양경찰·교도관 등 다양한 직렬의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5기 공직인사 청년자문단' 발대식을 정부세종청사에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직인사 청년자문단은 청년 공무원의 시각에서 인사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제안하고 이를 인사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2년 출범한 소통기구다. 이번 5기 자문단은 평균연령 32세의 청년 공무원 32명으로 구성됐다. 25개 중앙행정기관 소속으로 행정직뿐 아니라 소방, 해양경찰, 교도관 등 다양한 현장 직렬이 참여한다. 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근무환경과 직종에 따라 체감하는 인사제도의 불편 사항과 개선 과제를 발굴해 인사혁신처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운영 방향 및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공직 인사제도 운영 과정에서 경험한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논의한다. 앞선 1~4기 자문단은 공무원 처우 개선, 청년 공무원 국외훈련 확대, 출산·양육 지원 강화, 승진 기회 확대 등 청년 공무원의 공직생활과 밀접한 인사정책 개선안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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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라오스에 선진 간호 인프라 이식…"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인제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단(LUPIC)은 지난 14일부터 라오스 국립보건과학대학교(UHS) 간호대학 교원 8명을 초청해 '제4회 한국 단기초청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양 대학이 지난 7년간 추진한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간호교육 협력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지난 14일 인제대 부산캠퍼스와 간호대학 방문을 시작으로, 15일 김해캠퍼스 시뮬레이션센터와 간호학실습실을 둘러보며 첨단 임상수행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또한 이대희 대외부총장, 손근용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학술·연구 교류 방향을 모색했다. 16일에는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을 찾아 이론 교육이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되는 임상간호 시스템을 확인했다. 연수 기간 중 부산 해양문화체험 및 한국 전통문화 탐방 일정 등도 함께 진행됐다. 양 기관은 그동안 교육과정 개편, 교원 역량 강화, 임상실습 및 시뮬레이션 교육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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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고전류 수전해 한계 넘었다"…광운대, 고내구성 수소 촉매 시연
가혹한 산업용 수전해 환경에서도 성능 저하 없이 그린 수소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비귀금속 기반 이중 기능 전기촉매 기술이 개발됐다. 광운대학교는 이지훈 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슈미야 연구원)이 망간-니켈-붕소-인화물(Mn-Ni-B-P) 원형 마이크로 클러스터(CMC) 구조의 이중 기능 전기촉매를 최초로 시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기화학적 물 분해를 통한 그린 수소 생산은 탄소 배출이 없는 청정 에너지 제조 방식이지만, 기존 귀금속 촉매의 높은 가격과 가혹한 알칼리 조건에서의 빠른 성능 저하가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목됐다. 연구팀은 단일 단계 수열 합성법을 통해 MnNiBP 원형 마이크로 클러스터 촉매를 제조했다. 이 촉매는 수소 발생 반응(HER)과 산소 발생 반응(OER)의 에너지 장벽을 동시에 낮추는 이중 기능을 갖췄다. 100 mA/cm² 전류 밀도에서 HER 88 mV, OER 290 mV의 낮은 과전압을 기록했으며, 6 M KOH 고농도 알칼리 용액에서도 안정적인 전체 물 분해 성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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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국무총리 표창·산자부 장관상 수상
벡스코가 전시산업발전 유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벡스코는 MICE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 전략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ESG 지속가능경영 선도로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10년 연속 경영평가 가등급(5년 연속 1위)을 달성했다. 특히 2025년 벡스코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결과 생산유발효과 2조5810억원과 2만2000명의 취업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PEO·PCO 지원 확대 △주관전시 연계 지역업체 매출 창출 기여 △MICE 연계 맞춤형 채용 지원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으로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만족도 83. 5%를 기록했다. 글로벌 전시 유치와 중소기업 동반성장에도 기여했다. 벡스코는 전시회를 통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으로 참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비즈니스 통합 지원 체계를 도입했다. 전시회와 연계한 국내외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2100건 1조4000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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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지문도 또렷하게…대학생·현직 수사관이 낸 '사건 해결 열쇠'
계명대학교는 경찰행정학과 수사동아리 '클루랩'(Clue LAB)과 대구경찰청이 공동 수행한 연구 논문이 한국연구재단 등재지(KCI) '범죄수사학연구' 2026년 제12권 제2호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게재된 논문은 '비다공성 표면의 잠재지문 현출을 위한 형광분말-자성형광분말 연속 처리 기법 연구'다. 이번 연구에는 대구경찰청 형사과 과학수사계 고복찬 경위(교신저자)와 백현정 경사,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이승주·김현이·김다현·이채원·손다미 학생이 참여했다. 기존 잠재지문 감식은 표면 상태나 감식 요원의 숙련도에 따라 붓질 횟수가 달라지면서 지문이 손상되거나 편차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형광분말을 1~2회 최소 도포해 위치를 확보한 뒤 자성형광분말을 연속 사용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현직 과학수사관 대상 검증 결과, 이 기법은 감식자 간 숙련도 차이에 따른 편차를 줄이고 희미하게 남은 지문의 선명도를 식별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경미 계명대 경찰행정학과장은 "이번 성과는 학술 연구를 넘어 교육·연구·실무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모범 사례"라며 "학생들이 현장 감각을 갖춘 공공안전 분야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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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5년 평균 취업률 75.5%"…김용하 총장, '한국경영대상' 수상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이 17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2026 한국경영대상' CEO 분야 인재육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년과 2025년에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다. 한국경영대상은 혁신적 리더십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기관과 CEO를 선별해 시상한다. 김 총장은 학생 중심 교육 철학인 'Student First'를 기반으로 입학부터 진로·취업까지 연계되는 인프라를 정착시키고 대학 경쟁력을 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양대는 최근 5년 평균 취업률 75. 5%(2025년 기준 75. 7%)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품질경영상 교육부문 대통령표창'과 '취업률 우수대학 부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연임과 함께 새 임기를 시작한 김 총장은 기존 교육 체계를 다듬은 'Student First 2. 0' 전략을 가동한다. 비교과 프로그램과 산업체 현장실습, 글로벌 연수, 맞춤형 취·창업 지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재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총장은 "3년 연속 수상은 대학 전 구성원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한마음으로 헌신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이 온전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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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서울·전북교육청,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공동 운영' 맞손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이 17일 여수시 마띠유호텔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천호성 전북교육감 등과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개 교육청이 AI 기반 진단 및 평가 시스템을 공동 운영하며 미래형 학생 평가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들 교육청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AI 서?논술형 평가 및 채점 시스템 공동 운영 △평가 문항 공동 개발?검토 △교원 연수 지원을 위한 협의체 구축 등을 협력 추진한다. 2027학년도부터 서·논술형 평가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인 전남광주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채점 지원, 공동 문항 개발 인프라 등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논술형 평가의 신뢰도와 타당성이 확보되고 교원 채점 부담 등이 경감될 전망이다. 김 교육감은 "선다형?객관식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창의력과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K서?논술형 평가 체제 구축은 대한민국 교육의 필연적인 대전환이다"며 "전남광주시교육청이 서울, 전북교육청과의 견고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 교육 평가 시스템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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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과학적 관리로 경기력 올린다"…엠투피 피트니스와 협력
구미대학교는 지난 15일 ㈜엠투피 피트니스와 스포츠 인재 육성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내용은 △산학협력 정책 연구 및 개발 △산업체 고용 체계 구축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대학 운동선수단의 운동상해 예방 및 재활 운동 지원 △대학 구성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엠투피 피트니스는 구미대 소속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부상 방지 프로그램과 경기력 향상 훈련,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피트니스 시설 및 운동 프로그램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구성원 건강증진 복지도 확대한다. 김승 구미대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의 실용인재 양성은 물론 선수단 경기력 향상과 구성원 건강증진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산학협력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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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절반, 장학금"…삼육대, 1인당 장학금 7년 연속 '서울 1위'
삼육대학교가 서울 지역 대학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2026년 8월 대학정보공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삼육대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438만919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재학생 5000명 이상 서울 소재 일반대학(국공립·사립)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2019년부터 7년 연속 1위 기록이다. 전국 일반·교육대학 평균(403만원) 대비 약 36만원, 수도권 대학 평균(382만9000원) 대비 약 56만원 높다. 삼육대의 연평균 등록금이 853만7543원인 점을 감안하면, 등록금의 50% 이상을 장학 혜택으로 상쇄하는 셈이다. 학교 측은 마일리지 기반의 'MVP 장학금'을 비롯해 가계 곤란 학생을 지원하는 '나눔 장학금' 등 80여종의 다각화된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나눔 장학금으로만 15억6200만원을 집행하는 등 취약계층 교육 접근성 보장에 재정을 집중했다. 동문·교직원·지역사회의 기부금 확충도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