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당선자는 30세, 최고령 박지원… 최다선은?

최연소 당선자는 30세, 최고령 박지원… 최다선은?

김경환 기자
2012.04.12 09:50

정몽준 7선 성공… 덕양갑 심상정 150표차 당선 '최소 차이'

부산 사하갑 문대성 당선자.
부산 사하갑 문대성 당선자.

19대 국회에서 최연소 지역구 국회의원은 부산 사하갑 문대성(35) 새누리당 당선자가 차지했다.

문 당선자는 논문 표절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45.1%(3만455표)의 지지율로 최인호 민주통합당 후보(2만8075표)를 2380표차로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또 비례대표 가운데 김광진(30) 민주당 당선자가 1981년 4월 생으로 최연소를 기록했다.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은 1954년 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26세로 당선된 김영삼 전 대통령이다.

전남 목포 박지원 당선자
전남 목포 박지원 당선자

박지원(69. 전남 목포), 강길부(69. 울산 울주) 당선자는 만 69세로 나란히 19대 국회 최연장자로 기록됐다. 지난 17대(당시 72세)와 18대(76세) 총선에서 최고령 당선자였던 이용희 전 의원의 정계은퇴로 이들이 최연장자 자리를 물려받은 것이다.

박, 강 당선자는 공교롭게도 생일도 6월 5일로 같다. 박 당선자는 71.2%, 강 당선자는 63.7%의 압도적 지지율로 당선됐다. 지금껏 지역구에서 당선된 역대 최고령 국회의원은 지난 1960년 5대 총선(당시 78세)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시현 의원이다.

서울 동작을 정몽준 당선자(가운데)가 꽃다발을 들고 손을 힌들고 있다.
서울 동작을 정몽준 당선자(가운데)가 꽃다발을 들고 손을 힌들고 있다.

서울 동작을 정몽준(60) 당선자는 7선 고지에 오르며, 현역 최다선의 영예를 안았다. 정 당선자는 이계안 민주당 후보와 박빙의 접전 끝에 50.8%(4만6480표)의 득표율도 당선됐다. 우리나라 역대 최다선은 9선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김종필 전 국무총리,박준규 전 국회의장 등 3명이다.

전국 최다 득표는 경북 김천시 이철우 당선자가 차지했다. 그는 83.45%(4만9909표)의 득표율로 민주당 배영애 후보(9894표, 16.5%)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최소 표차는 경기덕양갑 지역구로 통합진보당 심상정 후보가 4만3928표(49.4%)의 표를 얻어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4만3758표, 49.2%)를 170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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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기자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입니다. 치우치지 않고 사안을 합리적이고 균형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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