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8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당정협의 개최

與, 8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당정협의 개최

배소진 기자
2016.05.07 14:24

[the300]

7박8일의 일정으로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영국 본사 항의 방문에 나선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피해자들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옥시 본사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항의 방문단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장을 방문해 살균제 피해 사실을 주주들에게 알리고 본사 차원의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영국 런던검찰청을 방문해 고발장도 접수할 예정이다./사진=뉴스1
7박8일의 일정으로 옥시레킷벤키저(옥시) 영국 본사 항의 방문에 나선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피해자들이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옥시 본사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항의 방문단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장을 방문해 살균제 피해 사실을 주주들에게 알리고 본사 차원의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영국 런던검찰청을 방문해 고발장도 접수할 예정이다./사진=뉴스1

새누리당이 8일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한 당정협의를 갖는다.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의 취임 후 첫 당정협의 주제로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선택한 것은 앞으로 민생행보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이번 사건은 기업의 비윤리적인 경영과 관계당국의 안일한 대처로 인해 많은 국민이 목숨을 잃은 인재(人災)로 인한 참사"라며 "내 자식에게 제일 좋은 것만 해 주고 싶었던 엄마의 마음을 통한의 절규로 바꾼 인류사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이에 새누리당은 내일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 원내지도부가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관련 제품의 허가 과정과 유통 과정 등 정부에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라며 "또한 세심한 피해자 대책마련과 함께 제2, 제3의 참사를 막기 위한 제도보완에 대해서도 정부와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8일 국회에서 열릴 당정 정책협의회에는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에 대한 원인 및 피해자들에 대한 종합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정은 또 최근 호흡기 질환 환자 급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책도 아울러 논의할 계획이다.

당정협의에는 정진석 신임 원내대표와 김광림 신임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상임위 간사인 권성동(환노위)·이명수(복지위) 의원, 김태흠 기재위 위원, 이현재 산업위 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송언석 기재부 제2차관, 이관섭 산업부 제1차관,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 손문기 식약처장 등이 참석한다.

아울러 오는 11일에는 국회 환노위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한 현안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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