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북한군이 금강산관광지구·개성공단에 군병력을 전개하는 등 4가지 대응을 예고한데 대해 합동참모본부가 18일 "현재까지는 직접적인 그러한 활동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전날 입장문을 통해 예고한 4가지 대응와 관련,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유사한 질문이 이어지자 "현재까지 직접적인 활동이나 추가로 설명드릴 사안은 없다"고 거듭 말하며 " "북한군의 동향을 충분히 감시할 수 있을 만큼의 대비태세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용기가 평양에서 함흥 방면으로 비행한 흑적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서도 "관련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합참에 해당하는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전날 △금강산관광지구·개성공업지구에 연대급 부대·화력구분대 배치 △9.19 군사합의로 철수한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 재진출 △전방지역 근무체계 격상 및 접경지역 부근 군사훈련 재개△북한 주민들의 대남삐라살포 시 군사적 보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총참모부가 "이와 같은 대적군사행동계획들을 보다 세부화하여 빠른 시일내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비준에 제기하도록 할 것"이라 한만큼 당 군사위의 승인을 받아 조만간 실행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