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예고한 금강산 軍 배치 등 "현재까지 직접적 활동 확인안돼"

합참, 北 예고한 금강산 軍 배치 등 "현재까지 직접적 활동 확인안돼"

권다희 기자
2020.06.18 13:57

[the300]

(서울=뉴스1) = 합동참모본부는 3일 오전 7시41분경 북측에서 중부전선 아군 GP(감시초소)로 총탄 수발이 피탄됐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대응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의 판단하에 경고방송 및 사격 2회를 실시했으며, 군의 인원 및 장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해 2월 '9.19 군사합의' 이행에 따라 시범철수된 강원도 고성의 GP. (뉴스1 DB) 2020.5.3/뉴스1
(서울=뉴스1) = 합동참모본부는 3일 오전 7시41분경 북측에서 중부전선 아군 GP(감시초소)로 총탄 수발이 피탄됐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대응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의 판단하에 경고방송 및 사격 2회를 실시했으며, 군의 인원 및 장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해 2월 '9.19 군사합의' 이행에 따라 시범철수된 강원도 고성의 GP. (뉴스1 DB) 2020.5.3/뉴스1

북한군이 금강산관광지구·개성공단에 군병력을 전개하는 등 4가지 대응을 예고한데 대해 합동참모본부가 18일 "현재까지는 직접적인 그러한 활동이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전날 입장문을 통해 예고한 4가지 대응와 관련,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유사한 질문이 이어지자 "현재까지 직접적인 활동이나 추가로 설명드릴 사안은 없다"고 거듭 말하며 " "북한군의 동향을 충분히 감시할 수 있을 만큼의 대비태세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전용기가 평양에서 함흥 방면으로 비행한 흑적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서도 "관련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합참에 해당하는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전날 △금강산관광지구·개성공업지구에 연대급 부대·화력구분대 배치 △9.19 군사합의로 철수한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 재진출 △전방지역 근무체계 격상 및 접경지역 부근 군사훈련 재개△북한 주민들의 대남삐라살포 시 군사적 보장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총참모부가 "이와 같은 대적군사행동계획들을 보다 세부화하여 빠른 시일내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비준에 제기하도록 할 것"이라 한만큼 당 군사위의 승인을 받아 조만간 실행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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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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