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초대석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혁신, 도전, 소통, 전문성으로 대한민국 각계 리더들의 성장과 변화를 조명합니다. 과학, 금융, 교육, 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이 전하는 경험과 비전,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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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육성을 위해 시중은행을 훨씬 능가하는 교육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원 39%가 금융부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전직원 100%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동부저축은행은 업계 최고의 건전성을 보유한 곳으로 이름이 높다. 하지만 보다 주목할 점은 임직원들의 기본자질이 시중은행 못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인재(人材)로 씨를 뿌려 미래를 거두겠다"는 김하중 동부저축은행장(사진)의 경영철학에 따라 수년간 질적 향상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김 행장은 사내 어느 부서에서 올리는 교육비 지출품의도 거절한 적이 없을 정도다. 동부저축은행이 직원 1명에게 지출하는 교육비는 연간 1300만원. 이는 금융권 최고 수준이다. 순이익 대비 교육비 투자비율은 업계 평균보다 14배나 높다. 특히 금융자산관리사(FP) 공인회계사(CPA) 등 공인자격증이 없으면 승진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돼 있어 자질 향상은 동부저축 은행원들의 필요충분조건이다. 올해 말이면 동부저축은행은 2004
"금융업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왔습니다. 이트레이드 증권에 남은 청춘 모두를 바칠 계획입니다" 금융업 경력만 23년째를 맞은 양장원 이트레이드증권 사장. 그는 한국은행 국제금융부에서 주니어 이코노미스트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어 신한은행 국제부와 런던지점, 본점에서 금융부, 자금부, 투자은행부에서 11년간 근무했다. 이트레이드와 인연을 맺게 된 건 2007년 소프트뱅크 파이낸스 코리아에 부사장으로 취임하면서부터다. 4년간 활동한 후 2004년 6월 합류, 12월부터 이트레이드증권의 경영총괄을 맡고 있다. 쉬지않고 계속되는 업무 속에서도 자기계발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한국은행 근무당시 대학원 석사를 바쳤고, 신한은행 본점 근무당시에는 헬싱키 경영대학원(HESEBA)에서 MBA를 마쳤다. 직원들에게도 이같은 열정을 적극 설파하고 있다. '증권사는 서비스업.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는 그의 철학은 직원들에게 끊임없는 교육을 주문하고 있다. "경영철학은 Creativity(
"해외펀드,구조화 채권 등 특화된 상품을 온라인으로 공급, 2년안에 5만원 주가의 기업으로 만들겠습니다" 코스닥 상장 1개월째를 맞은 양정원 이트레이드 증권 사장의 포부다. 취임한지는 4개월이 조금 넘었지만, 양 사장의 업무는 크게 변한 것이 없다. 지난 2004년 6월 이트레이드증권에 합류한 이후로 줄곧 이트레이드 부활을 위한 총괄업무를 맡아왔다. 코스닥 상장은 양 사장이 부활의 돌파구로 삼기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던 프로젝트 중 하나. 상장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다시 한번 높이고, 온라인 증권사로서의 진면모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미 탄환은 준비됐다. 이트레이드 증권의 온라인 HTS '씽'(Xing)이 그것이다. 상장한 자금으로 새로운 실탄을 구축하기보다는 '씽'에 가능한 가장 강력한 서비스를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미국·일본 등 10개국과의 네트워크, 온라인 증권사만의 유연한 서비스와 가격 경쟁력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현재 이트레이드증권 고객은 일본증시
"뜻 깊은 상을 연달아 받아 직원 모두가 고무돼 있습니다. 그동안 주력했던 지배구조와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아 기쁩니다." GS건설에 상복이 터졌다. 지난해 12월 한국CFO협회로부터 '재무혁신기업대상'을 받은데 이어 올해 2월엔 아시아 금융전문지인 '아시아머니'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경영기업'으로 뽑힌 것. GS건설 허명수 최고재무관리자(CFO) 겸 대표이사 사장(51)은 한국CFO협회가 주관하는 '2006CFO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GS건설은 또 지난 5일 납세자의 날 최고 상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아 업계 화제가 되고 있다. 고분양가 책정 논란 등으로 일부 건설사들이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겪는 가운데 수상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GS건설의 실적 상승세도 주목할 만하다. 2004년 '시공능력평가(매년 건설업체의 시공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기초로 시공능력을 평가·공시하는 제도)'에서 6위였던 GS건설은 2005
'지칠 줄 모르는 엔진.' 도전과 실천을 중시하는 현대엔지니어링 김중겸 사장의 칭호는 많다. 과거 국내·외 현장을 누비며 일감을 따낼 때는 '협상 전문가'로 통했고, 업계 주택분야 좌장 역할을 하며 특유의 업무 수완을 발휘할 때는 '탱크'로도 불렸다. 업계에선 그를 '엔진'으로도 칭한다. 현대건설 회생의 주역 가운데 한 사람으로 30년 넘게 건설현장을 지켜온 최고의 베테랑이지만, 멈추지 않는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돋보이는 위기관리능력 때문이다. 지난 1월, 31년간 몸담은 현대건설을 떠나 현대엔지니어링이란 새로운 출발선에 선 김 사장이 맨 처음 한 일은 회사 홈페이지를 교체하는 작업이었다. 엔지니어링은 건설의 원천이자 핵심산업이지만, 대다수 일반인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야다. 때문에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핵심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 "위기의 엔지니어링산업을 지식기반의 핵심분야로 키우기 위해선 잘못된 관행과 제도를
"엔지니어링은 미래 국가성장동력의 핵심입니다. 신(新)성장엔진으로서의 엔지니어링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의 한국경제를 이끄는 주요 기간산업이 될 것으로 자부합니다."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이 세계화를 이루려면 우선 관련 업계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과제다. 이를 위해선 특화된 분야의 능력 배양은 물론, 관련 기술 전문화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 새로운 기술습득과 축적된 경험, 자료의 데이터베이스(DB)화해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노력이 절실하다. 국내 엔지니어링 기술 수준은 실시설계나 시공설계는 선진국대비 70% 정도를 유지하며 국제 수준에 도달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계획·타당성분석, 시스템 엔지니어링 부문 등 기초분야 기술수준은 여전히 선진국대비 60% 정도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국내업체들의 해외진출은 석유·화학 플랜트 만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그만큼 기본설계와 책임기술자 등 핵심부분은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을 뿐아니라 대다수 엔지니어링 기업은 국내
"아침에 출근해서 오후 6시까지 회의하고 토론하는게 일이지요. 그 이후에야 메일이나 자료 등을 체크하고 나면 보통 자정쯤 퇴근을 합니다" 최우정 다음커머스 사장은 아무래도 일에 빠져사는 '워커홀릭'인 것 같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도 "성격상 빠른 것을 좋아해서 일처리도 빨리 하려 하고, 결과도 빨리 나오기를 기대한다", "평범한 샐러리맨을 하겠다는 생각은 안 했었다", "주말에는 주중에 부족한 잠을 보충하기 위해 주로 '시체놀이'를 즐긴다" 는 말이 이어졌다. 성과지향의 기업인들에게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멘트. 그러나 밝은 표정에 농담을 좋아하고, 직원들과도 허물없이 지내는 등 그야말로 소탈한 이미지가 겹쳐 부담스러운 일벌레의 느낌이 무겁게 와닿지는 않는다. 최 사장의 이력 또한 특이하다. 당초 사업보다는 '미디어'에 관심이 많아서 처음 시작했던 일은 케이블TV 프로듀서였다. 하지만 독립미디어를 만들고 싶어서 PD직을 그만두고 문화전문콘텐츠를 담은 비디오테이프를 만들어 무료로 한달
" 시장점유율 높이는 건 프로모션만 제대로 하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그보다는 내실이 중요해요. 다른 오픈마켓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상중입니다" B2C 쇼핑몰의 강자 '디앤샵'의 다음커머스가 다음온켓을 인수해 C2C 시장까지 진출, 업계의 관심과 긴장을 불러 일으킨 게 석달전이다. 하지만 3개월동안 다음커머스는 조용했다. 업계에서, 증권가에서 오픈마켓전략을 내놓으라고 다그쳐도 다음커머스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정중동의 다음커머스가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최우정 대표를 만나 오픈마켓 전략을 포함한 경영 전반의 구상을 들어봤다. - 오픈마켓은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는지요. 특히 옥션과 G마켓이라는 강자가 있는데 이들과 경쟁하기 위한 복안은 무엇입니까. ▶지금 한창 정비를 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기존 오픈마켓과 비슷한 방식을 답습한다면 답이 안나온다는 거죠. 결국 서비스를 특화해야 합니다. 오픈마켓은 기본적으로 구매자와 판매자를 연결시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준비하
"화장부터 해야지" 이내 비서가 들어온다.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얇게 펴 바르고 파우더팩트를 톡톡 두드리듯 바른다. 브러쉬로 가볍게 피부결을 정리한다. 눈썹 화장도 잊지 않는다. 코리아나 화장품 유상옥 회장(74세)의 인터뷰 준비 모습이다. '화장하는 CEO'로 유명하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고희를 훌쩍 넘긴 '회장님'의 즉석 '화장 퍼포먼스'에 기자는 신기하기만하다. 그러나 신기함도 잠시. '미의 향연' 화장품 업계의 원로 경영인다운 자부심과 열정이 느껴진다. 아름다워지고 싶어하는 마음은 모든 인간의 욕망. 유상옥 회장은 몸소 '미'의 실천을 통해 지난 30년간 화장품 업계와 함께 해왔다. #미의 CEO..문화경영 '미'에 대한 유 회장은 애착은 남다르다. 이는 그의 집무실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미의 여신' 비너스상 수십점을 비롯해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로드 달리의 '기억의 영속성'이 떠오르는 조각품, 도자기, 회화, 서예 작품이 가득 진열돼 있어 '미니 미술관'을 방불케한다. 최근
'온화한 카리스마', '맏형 같은 사람', '큰 형님'... 통합 신한은행의 초대 행장인 신상훈 행장(사진)은 은행 안팎에서 이렇게 불린다.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고 경청하면서도 강력한 카리스마로 조직을 이끄는 모습에서 나온 평가다. 신 행장은 군상상고를 졸업하고 지난 1967년 한국산업은행에 입사해 은행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82년 신한은행 출범 때 창립 멤버로 합류, 20여년만에 국내 굴지의 은행으로 성장한 '신한 신화'를 함께 썼다. 영동지점장, 오사카 지점장, 자금부장, 영업부장 등을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업무처리에 치밀하고 빈틈이 없는 스타일로 영업 뿐 아니라, 여신심사, 자금 흐름, 국제업무 등 은행 경영의 핵심을 꿰뚫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업점장 재임시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 업적평가대회에서 대상을 두번이나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03년 3월 신한은행장 취임 후에도 조흥은행과의 통합 준비와 은행 경쟁 격화 등 쉽지 않은 시기를 슬기롭
"LG카드의 방대한 고객정보를 활용해 신규고객 유치, 은행과 비은행 간 크로스셀링을 확대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새로운 수익원이자 성장 동력으로 '자부심이 되는 일등 은행'이라는 신한은행의 비전을 앞당길 수 있는 도약대가 될 것입니다" 오는 4월 구 조흥은행과의 통합 1주년을 앞둔 신한은행이 다시한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성공적인 통합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영업의 기지개를 펴고 있는 것. 통합과정에서 잠시 자리를 내준 은행권 2위 자리도 곧 되찾겠다는 기세다. 하지만 신한은행이 말하는 시장 재패는 단순히 자산, 수신규모 등 전통적인 외형 기준이 아니다. 기대수준을 뛰어넘는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규모와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켜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1등으로 인정받는 영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인수해 곧 계열사로 편입될 LG카드와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1등 신한은행의 꿈을 앞당기겠다는 각오다. 이같은 비전의 중심에는 신상훈 신한은행장(사
"국가가 기업을 선택하는 시대가 아니라 기업이 국가를 선택하는 시대입니다." 정부의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불허 결정에 반대하고 있는 김문수 경기지사의 일성이다. 그는 정부가 더 이상 규제하지 말고 관료 보다 우수한 기업인에게 맡겨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 지사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진행되는 '파이 나누기'식 정책은 하향 평준화만 이끌 것이라고 경고한 후, 고루 잘 살기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를 오히려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하이닉스의 이천공장을 불허한 것은 환경오염 우려 때문 아닌가요. ▶구리 배출이 문제인데 전문가들도 (정부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놋그릇, 치아를 치료하는 아말감 주성분의 62%가 구리입니다. 이걸 해롭다고 못하게 하면 됩니까. 하이닉스는 배출수에 포함된 구리를 규제치의 0.8%인 리터당 0.008㎎으로 계획하고 있고, 이보다 낮은 0.005㎎ 미만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팔당 상수원보호지역이라고 해서 배출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