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절도·성범죄 1위 '사당역' 2위 '강남역'

지하철 절도·성범죄 1위 '사당역' 2위 '강남역'

신희은 기자
2015.09.14 08:41

[2015 국감]지하철 범죄 증가세·검거율은 오히려 감소

전국에서 절도·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하철역은 서울 2호선 사당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지하철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국 지하철 내 절도·성범죄가 가장 많았던 역은 사당역으로 총 509건이 발생했다.

사당역에 이어 강남역(446건), 신도림역(402건), 서울역(401건), 고속터미널역(301건), 종로3가역(247건), 서울대입구역(215건), 교대역(187건), 홍대입구역(160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159건) 순이었다.

지하철 성범죄 발생건수는 사당역과 강남역이 각각 367건으로 가장 많았다. 절도 범죄 역시 사당역이 112건으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하철 범죄는 증가 추세인 반면 검거율은 오히려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지하철 범죄는 2012년 2114건, 2013년 2697건, 2014년 2662건, 올해 7월 말 기준 2364건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검거율은 2012년 72.2%, 2013년 67.5%, 2014년 64.1%로 낮아졌다. 올해 7월 말 기준 검거율은 70.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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