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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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노래방 소파에 불 지르고 달아난 여중생…부모 인계
전북 남원시 한 코인노래방에서 10대 여학생이 불을 지르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뉴스1과 전북소방본부,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8일) 오후 5시쯤 남원시 천거동 한 지하 코인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노래방 소파와 기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37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5분여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 조사 결과 노래방에서 친구들과 놀던 중학생 A양이 라이터로 소파에 불을 붙여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A양을 붙잡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A양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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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사진 올리고 선지 안 먹을래"...조롱한 경찰, 재판 안 넘긴 이유
변사 사건 현장을 찍은 사진을 SNS(소셜미디어)에 올리며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현직 경찰관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지검(현 수원지방공소청) 안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류주태)는 지난달 말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광명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란 혐의는 인정되지만 다른 여러 사정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불기소 처분을 의미한다. A경위는 지난 2월 SNS에 변사 사건 현장에서 찍은 사진 4장을 올리며 "이게 뭔지 맞혀 보실 분?", "앞으로 선지 먹지 말아야지" 등 부적절한 문구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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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7시간30분…한글날 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연휴 첫날인 9일 나들이 차량 영향으로 전국 고속도로가 지방 방향을 중심으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연휴 사흘 중 이날 교통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뉴스1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6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시~7시쯤 시작돼 오전 10시~낮 12시에 가장 심하겠다. 정체는 저녁 7시~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영동선과 중부선 등 주요 노선에서 혼잡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9시~10시쯤 정체가 시작돼 오후 6시~7시 절정에 달한 뒤 오후 9시~10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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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몰라?" 택시기사 살해…도주 중 주민까지 친 20대 징역 35년
목적지를 찾는 문제로 시비가 붙은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도주 과정에서 행인 2명까지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징역 35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살인·살인미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2)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20년 부착 명령도 유지됐다. A씨는 지난해 6월 새벽 경기 화성시에서 택시기사에게 자신이 알려준 목적지로 이동하도록 했다. 그러나 택시가 약 30분 동안 길을 찾지 못한 데다 차량이 불상의 물체와 부딪치면서 기사가 더 이상 운행하기 어렵다고 하자 실랑이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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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었다" 지게차 흔들어 직원 추락…60대 사장 송치
지게차에서 작업 중인 부하직원을 고의로 떨어뜨려 다치게 만든 60대 식자재 업체 대표가 공소청에 넘겨졌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A씨를 공소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9일 김포시 통진읍에서 운영하는 식자재 업체에서 40대 직원 B씨를 지게차를 이용해 고의로 떨어지게 만들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지게차 집게 위에서 작업하고 있었는데 A씨가 장난친다며 지게차를 흔들어 약 5m 높이에서 추락했다"며 A씨를 상해 혐의로 고소했다. B씨 형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건 당시 상황을 담은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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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모양 레일 위 시속 110㎞로 뚝!"...부산에 뜬 새 롤러코스터 '아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새 롤러코스터를 선보였다. 최고 시속 110㎞로, 국내 론치형 롤러코스터 중 가장 빠르다. 지난 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신규 롤러코스터 '자이언트레볼루션'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자이언트레볼루션은 기존 스릴 기종인 '자이언트디거', '자이언트스윙', '자이언트스플래쉬' 등 자이언트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한 어트랙션(놀이기구)이다. 두 개의 거대한 하트를 겹친 형태의 구조물로 전체 트랙을 압축해 설치했다. 주행 방식은 모터를 이용해 급가속하는 LSM(Linear Synchronous Motor) 론치형 방식을 채택했다. 리프트로 정상까지 오른 뒤 낙하하는 일반 롤러코스터와 달리 급가속해 빠르게 튀어 나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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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김원배 ◇전보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실 심판관 정태성 ▷동해지방해양안전심판원장 연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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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는데 맨발이 떡하니" "영화 장면마다 비명"…어디까지 '민폐'일까
식당에서 맨발로 다리를 꼬고 앉은 손님, 공포영화를 보다가 비명을 지르는 관객, 카페에서 전화 통화를 하는 사람. 누군가에게는 대수롭지 않은 행동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쾌한 경험이 된다. 어디까지를 '민폐' 행태로 봐야할지 기준이 모호하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국숫집에서 옆자리 손님의 맨발 때문에 불쾌했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제보자는 식사 도중 옆자리 손님이 신발을 벗고 의자 위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손님의 발바닥과 각질까지 눈에 들어와 불쾌했다는 게 제보자의 설명이다. 당시 손님이 다른 사람의 좌석이나 식탁을 침범했다는 내용은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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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원칙 깜빡한 경찰…'절도 혐의' 20대, 송치 하루 만에 석방
경찰이 체포 과정에서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지 않는 실수를 저질러 절도 피의자의 구속이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전주지방공소청 형사1부는 절도 혐의로 구속 송치된 20대 여성 A씨의 구속을 취소한 뒤 지난 7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전주시에서 두 차례에 걸쳐 약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초 체포 이후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 상태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그러다 사건이 공소청에 송치된 이후 "체포 당시 미란다 원칙에 따른 권리 고지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미란다 원칙이란 용의자·피고인 체포 및 심문에 앞서 그의 기본권을 고지해야 한다는 원칙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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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터졌는데 병원 25곳 거절"…150㎞ 헬기 타고 전주서 출산
경기 안성에 거주하는 35주차 임신부가 전북 전주까지 헬기로 이송돼 출산했다. 전국 25개 병원에서 수용 불가 답변을 받았기 때문이다. 9일 전주예수병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2시 7분쯤 경기 안성시에서 35주차 임신부 30대 A씨가 "양수가 흐른다"고 119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조기 양막 파수로 조산 및 태아 감염 위험이 높다는 판단 하에 A씨를 수용할 병원을 찾아나섰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치료센터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병원을 비롯해 경기와 서울, 충청권 등 전국 25개 병원에 문의했으나 모두 수용이 어렵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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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한글날 나들이길 '쾌청'…일교차 15도 안팎
한글날인 오늘(9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는 가운데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겠다. 아침에는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를 오르내리며 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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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에 그려진 '구렁이' 가까이서 보니…'한글'로 생태계 지키는 작가
'한글생물그림작가' 진관우 숨탄것들 대표 작가 인터뷰 제인 구달 박사와의 3차례 만남…'한글생물그림작가'로 이어져 "이름을 기록해야 기억할 수 있습니다. 기억에서 잊히면 멸종했다는 사실 자체도 알 수 없으니까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만난 진관우 숨탄것들 대표 작가(27)는 이렇게 말했다. 이날 세종대왕 동상 앞에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 기념행사 준비가 한창이었다. 지난해 한글날에는 진 작가도 이곳에 '세종대왕'이라는 4글자로 그린 세종대왕 어진을 전시했다. 진 작가는 멸종위기 동물의 이름을 한글로 써서 해당 동물의 형상을 그리는 '한글생물그림작가'다. 그는 2023년 국립생태원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이날 그가 건넨 명함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구렁이가 그려져 있었다. '구렁이'라는 세 글자를 가득 채워 그린 그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