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서소문고가' 사고 막는다…서울시, 교량 점검에 드론·AI기술 활용

서울시가 드론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노후 교량의 안전점검 사각지대를 줄인다. 지난 5월 안전점검 중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소문고가차도 붕괴사고를 계기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간의 손상을 확인하고 점검자의 안전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전 한강대교 상부 점검통로에 올라 교량 상태를 직접 육안으로 점검한 후 교량 하부의 노들섬 서측 둔치로 이동, 드론, 스마트센서, AI 등을 활용한 무인점검 신기술 시연을 지켜봤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구간의 점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무인점검 신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월26일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는 구조물 일부가 붕괴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새벽 철거 작업 중 발견된 침하 현상을 확인하기 위해 안전점검에 나섰다가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구조물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동시에 점검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무인점검 신기술 확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서는 사람이 직접 접근하지 않고도 드론에 탑재된 라이다 센서를 통해 교량 상태를 파악하고 유지관리를 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소개하고 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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