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청소 구인 글을 보고 여성의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정오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저항하자 현장에서 달아났으나 약 6시간 만인 오후 6시께 서울 광진구 일대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B씨는 손목 부위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B씨가 올린 "청소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보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신 기사
-
10조원대 '전분당 담합' 대상 임원측 "가담 사실 인정"
10조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를 담합한 혐의를 받는 전분당사 대상의 임원 측이 첫 재판에서 담합에 가담한 사실을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판사 박찬범)은 2일 김모 대상 사업본부장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 사업본부장 측은 이날 공판에서 "다른 업체와 담합에 가담한 사실은 인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와 공모했단 혐의는 부인했다. 김 사업본부장 측 변호사는 "임 대표에게 보고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없다"며 "임 대표와 공모했는지 여부를 공소사실에서 제해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임 대표와 공모했는지 여부는 임 대표의 재판에서 다퉈야 한다고 했다. 이에 검찰 측은 "(김 사업본부장이) 공범에 대해 같이 담합에 가담했다는 취지여서 제외할 수는 없다"고 맞섰다. 이어 "김 사업본부장은 본인 조사에서 임 대표가 담합 관련 보고 사실을 알고 있다 자백했다"고 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23일 재판을 이어가기로 했다. 다음 공판기일엔 구속 상태인 김 사업본부장에 대한 보석 심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
헤어진 연인 찾아가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구속 송치
헤어진 연인을 찾아가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8시35분쯤 흉기로 전 연인의 목 부위를 찔러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피해자와 헤어진 뒤 자택에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여고생 살해' 장윤기, 목적은 성범죄였다...집엔 가슴·목 훼손된 성인용품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장윤기(23) 주거지에서 가슴과 목 부분이 훼손된 성인용품이 다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수사기관은 장윤기 주거지에서 가슴과 목 부분이 훼손된 성인용품을 발견했다. 해당 제품은 사람 모양 성인용품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를 토대로 장윤기가 성적인 동기를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진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살인미수 등 혐의로 장윤기를 구속기소 했다. 장윤기는 지난달 5일 0시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고(故) 이채원양(17)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윤기는 이양 비명을 듣고 온 A군(17)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는다. 장윤기는 또 외국인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스토킹하고, B씨를 10시간 이상 감금하며 성폭행한 혐의도 받는다. 장윤기는 B씨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뒤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광주 일대를 배회하다 우연히 만난 이양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
"납치당했다" 거짓말 30대 여성, 112에 80차례 장난전화 건 '황당 이유'
납치당했다는 거짓 신고로 경찰에 약 80차례에 걸쳐 장난 전화를 걸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까지 한 3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공무집행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4일 오후 10시43분쯤 모친에게 "엄마 나 좀 살려줘, 납치당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모친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곧장 A씨 주거지로 출동했다. 그러나 A씨는 납치 등 위급한 상황에 처해 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상황을 종료하고 현장에서 철수했는데, 이후 A씨는 경찰이 신발을 신고 집 안으로 들어와 화가 난다며 같은 날 자정부터 약 2시간 동안 112에 약 78차례 전화를 건 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오전 2시5분쯤 또 112에 전화를 건 A씨는 "어딘지 모르겠어요, 지하 같아요. 살려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이에 경찰은 다시 한번 A씨 주거지로 출동했다.
-
김포시민단체들, '탱크데이' 사태에 …"애기봉 스타벅스 철거"
스타벅스코리아 '탱크데이' 사태와 관련해 경기 김포시민단체들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입점한 스타벅스 퇴거를 촉구하고 나섰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김포시청사에서는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 노동희망발전소 등 8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애기봉 평화 전망대 스타벅스 철거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단체는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상징 공간인 애기봉 평화 전망대에 스타벅스가 자리하고 있어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며 "탱크데이 마케팅 등 반평화적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외세 브랜드가 애기봉에 입점해 있다는 사실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커다란 모욕"이라고 했다. 이어 "스타벅스 로고 속 '세이렌'은 노래로 인간을 홀려 결국 파멸과 난파로 이끄는 존재다"며 "민족 염원을 되새기는 성스러운 자리가 상업시설 중심의 관광지로 변질되면서 고귀한 가치가 희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포시는 스타벅스 애기봉 입점 계약 즉각 해지하고 애기봉의 평화·통일 정체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올여름철 엘니뇨 전환 가능성 80%…"국내 영향은 분석 필요"
올해 여름철 엘니뇨 전환 가능성이 80%에 달한다는 세계기상기구(WMO)의 전망이 나왔다. 다만 우리나라는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 등 다양한 기후인자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엘니뇨에 의한 여름철 영향은 분석이 필요한 상황이다. 2일 기상청과 WMO에 따르면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 온도는 점차 상승해 여름철(6~8월) 동안 엘니뇨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엘니뇨는 해수면 온도 변화 등에 따라 바다의 열이 대기로 방출되는 현상이다.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기온이 크게 오를 수 있다. 감시구역의 3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온도 편차가 +0. 5℃ 이상으로 나타나는 달이 5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첫 달을 엘니뇨의 시작으로 본다. WMO는 '엘니뇨·라니냐 전망'을 통해 여름철 엘니뇨로 전환된 상태일 확률을 80%, 중립일 확률은 20%로 내다봤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약 6개월 동안 지속되는 만큼 가을철에 엘니뇨일 확률은 90%에 달했다. '엘니뇨·라니냐 전망'은 WMO와 미국 국제기후사회연구소(IRI)가 작성하고, 한국기상청 등 16개 기관이 협력해 발표한다.
-
"와, 벌써 이렇게 덥다고?" 푹푹 쪘던 올봄...역대 가장 더웠던 '5월'
올해 봄 전국 평균기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중 7개 연도가 '역대 가장 더운 봄' 상위 10위 안에 포함되면서 봄철 기온 상승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지난달 평균기온(18. 6℃) 역대 가장 높았다. 기상청이 2일 발표한 '2026년 봄철 기후특성'에 따르면 올해 봄(3~5월) 전국 평균기온은 13. 3℃로 집계됐다. 평년(11. 9℃)보다는 1. 4℃ 높고 지난해보다는 0. 8℃ 높은 수준이다. 역대 봄철 평균기온 순위로는 2023년(13. 5℃)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최근 봄철 기온 상승 흐름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최근 10년 가운데 7개 연도가 역대 봄철 평균기온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이상 고온 현상도 관측됐다. 맑은 날씨에 낮 동안 햇볕이 더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올랐다. 지난 4월19일에는 서울에서, 지난달 17∼18일에는 원주와 대구 등 22개 지점에서 일최고기온을 경신하는 이른 더위가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평균기온은 18.
-
"탱크 고객님" 스벅 조롱 닉네임, 직원도 난감...오월 단체 "참담"
스타벅스에서 시행 중인 닉네임 호출 서비스에 정치적 혐오 표현이 사용되고 있는 것과 관련 오월 단체가 "참담하다"며 닉네임을 억지로 불러야하는 직원들에 대한 보호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5·18기념재단과 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는 2일 성명을 내고 "스타벅스 일부 매장에서 5·18 민주화운동이나 특정 대상을 조롱하는 단어를 영수증과 주문 닉네임에 등록해 공공연히 부르는 참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타벅스는 고객이 지정한 닉네임을 매장에서 호출할 때 직접 불러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최근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닉네임을 '탱크', '노무현', '이재명' 등으로 지어서 조롱하는 행위가 일부 매장에서 유행하고 있다. 단체는 "공동체의 상식과 존엄을 무너뜨리는 이러한 조롱 행위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무분별하게 따라하기 식으로 퍼져나가는 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일상적인 문화 공간이어야 할 카페 매장이 특정 세력의 혐오 놀이터로 변질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
폭발 순간 대체 무슨 일이…한화에어로 사고 건물, 내부 CCTV 없었다
폭발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내부에 CCTV(폐쇄회로 TV)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대신 외부 CCTV를 확보해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243㎡ 규모 대전사업장 56동 내부에는 CCTV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내부 CCTV는 원래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지만 추가로 계속 살펴보고 있다"며 "외부 CCTV는 확보했다"고 말했다. 사고가 건물 내부에서 발생한 만큼 내부 CCTV 부재가 정확한 사건 경위 파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인근에 있는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분석할 예정이다. 폭발은 로켓 추진제를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된 도구를 세척하던 도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무는 기존 8명이 담당했지만 사고 당시에는 비번이었던 계약직 근로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만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사상자 7명이 발생했다.
-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진짜 목적은 성폭행…격렬한 저항에 흉기"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장윤기(23)가 피해자를 납치해 성범죄를 저지르려고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진희)는 이날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살인미수 등 혐의로 장윤기를 구속기소 했다. 장윤기는 지난달 5일 0시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고(故) 이채원양(17)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장윤기는 "살려 달라"는 이양의 비명을 듣고 온 A군(17)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또 외국인 여성 B씨를 여러 차례 스토킹하고, B씨를 10시간 이상 감금하며 성폭행한 혐의 등도 받는다. 검찰 조사 결과, 장윤기는 B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뒤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광주 일대를 배회하다 우연히 만난 이양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약 15분 동안 이양을 미행한 장윤기는 피해자를 납치해 인적 드문 곳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고 했다.
-
"밤토끼 잡으면 달라져?" 시큰둥 했던 웹툰 작가, 수익 3배 늘었다
현직 웹툰 작가가 국내 최대 불법 저작권 유통 사이트를 폐쇄한 후 수익이 3배 가량 늘었다고 밝혀 화제다. 웹툰 작가 박현욱씨(필명 현욱)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X(엑스)에 "밤토끼가 폐쇄돼도 거기 제 웹툰은 없을 텐데 별 차이는 없겠지 생각했으나 이번 달 유료보기 수익이 저번 달의 약 3배 정도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증거는 없더라도 밤토끼는 사라지는 게 옳다"고 덧붙였다. 특정 작품의 프로모션과 연재 상황, 플랫폼 노출 변화 등 여러 요인이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불법 사이트 폐쇄만으로 웹툰 수익 증가를 단정하기는 어렵단 설명이다. 박 작가가 언급한 '밤토끼'는 웹툰과 방송 프로그램 등을 불법으로 공유하는 사이트였다. 2018년 폐쇄됐으나 이후 유사한 이름인 '뉴토끼' 등으로 바꿔 운영됐고, 이 사이트가 최근 문을 닫았다. 뉴토끼는 지난 4월 자사 홈페이지에 서비스 종료 공지를 올리고 웹툰·웹소설 등 불법 복제 콘텐츠 노출을 중단했다.
-
"분당→여의도→성수동서 '삼쏘'?"…젠슨 황 동선 추적 사이트 등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앞두고 그의 예상 동선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웹사이트가 등장했다. 2일 개인 개발자로추정되는 'Jun'이라는 닉네임의 사용자가 만든 '젠슨 황의 발자취' 사이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용자는 사이트에 대해 "젠슨 황의 방한 동선과 한국 상장사의 주가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따라간다"고 설명한다. 해당 사이트는 젠슨 황 관련 뉴스를 자동 수집한다. 2일 오후 2시 기준 수집한 뉴스 목록에는 '젠슨 황, 국내 대기업들과 타이베이 만찬', '김택진 엔씨 대표, 젠슨 황 만난다', '젠슨 황 "한국과 대만 모두 특별"', '최태원·젠슨 황, '깐부회동' 전 따로 만났다', '유재석 만나고 삼겹살 회동' 등의 기사가 실려 있었다. 이러한 뉴스 내용을 기반으로 젠슨 황의 입국 후 동선을 지도에 표시하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젠슨 황은 오는 5일 방한해 경기 성남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을 방문한 후 서울 모처에서 4대 그룹 총수 회동을 갖고, 여의도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따로 회동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