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공지능(AI)이 만든 음악이 제가 만든 어떤 음악보다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수 빅나티는 지난달 12일 팟캐스트 '하이어튼간'에서 AI 음악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평소 AI 제작곡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지만, 밴드 무소치의 노래를 듣고는 "벽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래퍼 pH-1도 카페에서 듣고 반한 노래가 AI 제작곡이었다고 고백했다. 가수에게 직접 작곡하고 부른 노래인지 물었다가 AI로 만들었다는 답을 들었다는 그는 "이거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가 진심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AI 음악은 음원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머무르의 '꿈꾸던 어른이 되었나요?'는 지난 2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톱100'에서 18위를 기록했다. 머무르는 음원 소개에서 기획과 작사, 전체 프로듀싱은 직접 맡았고 보컬은 생성형 음악 서비스 수노(Suno)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사람이 작사하고 AI가 부른 노래가 대중의 선택을 받은 셈이다. 수노 같은 서비스는 음악 제작의 문턱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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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서 O형 환자에 A형 혈액 수혈...결국 한달만 '사망'
O형 응급 환자에게 착오로 A형 혈액을 수혈한 대학병원 의료진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가운데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했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달 14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료진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 이에 서울북부지검은 지난달 21일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다. 사고 당시인 2024년 9월 50대 여성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응급 수혈 과정에서 의료진은 O형인 A씨에 A형 혈액을 수혈한 것으로 드러났다. 혈액 검사 과정에서 다른 환자의 혈액이 잘못 전달돼 A씨 혈액 검사 결과가 사실과 다르게 나온 것이다. 현장에서는 A씨 가족이 "혈액 검사 결과가 잘못된 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추가 수혈 과정에서 이뤄진 재검사에서 A씨가 O형인 사실이 확인됐다. 약 한 달 뒤 A씨가 숨지면서 A씨 가족들은 의료진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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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I 저널리즘과 시대의 도전' 이준환 교수 특강
이준환 서울대학교 교수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동행미디어 시대 신문 발행 설명회'에서 'AI 저널리즘과 시대의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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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원 BTS 티켓, 300만원 되팔이...암표 9000장 팔아 24억 챙긴 30대
암표를 팔아 24억원을 챙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범죄수익금으로 아파트 1채와 상가 2채까지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2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지난 4월까지 약 7년7개월 동안 매크로 프로그램과 다른 사람의 계정을 이용해 인기 공연 등의 티켓 8967장을 예매한 뒤 재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별다른 직업이 없던 A씨는 유명 아이돌과 해외 가수의 콘서트, 인기 트로트 가수 공연, 뮤지컬, 스포츠 경기 등의 티켓을 대량으로 예매해 정가의 최대 30배에 되팔았다. 실제 2019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의 경우 정가 11만원짜리 티켓을 300만원에 판매했다. 2024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VS 토트넘' 경기 티켓은 정가 40만원짜리를 165만원에 되팔았다. 예매한 티켓은 자신과 가족, 친척 등 7명의 온라인 계정에 나눠 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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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숙의 미디어의 길' 발표하는 오병상 대표
오병상 시대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동행미디어 시대 신문 발행 설명회'에서 '숙의 미디어의 길'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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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대가 펼칠 오피니언' 발표하는 정용관 주필
정용관 시대 주필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동행미디어 시대 신문 발행 설명회'에서 '시대가 펼칠 오피니언'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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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표하는 '시대' 이상언 편집국장
이상언 시대 편집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동행미디어 시대 신문 발행 설명회'에서 '편집국의 다짐과 약속'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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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북한, 446억 배상해라"…북 상대 소송 첫 판단
남북연락사무소를 일방적으로 폭파한 북한이 44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금을 우리 정부에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번 소송은 정부 차원에서 북한을 상대로 제기한 최초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부장판사 김형철)는 16일 정부가 북한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북한이 446억2641만722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소송비용은 북한이 부담하도록 했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남북 정상의 '4·27 판문점 합의'에 따라 같은해 9월14일 개성공단에 설치됐다. 그러나 북한은 2020년 6월16일 탈북민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문제 삼으며 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했다. 연락사무소가 설치된 공단의 토지는 북한 소유지만 건설 과정에서 정부 세금 약 180억원이 투입됐기 때문에 북한의 배상 책임이 발생한다고 정부는 주장해왔다. 청구액 446억원 상당은 북한의 공동연락사무소 폭파에 따른 연락사무소 청사 건물(약 102억5000만 원)과 인접한 종합지원센터 건물(약 344억5000만원)의 손해액을 더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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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선근 회장 '시대의 꿈'
홍선근 머니투데이미디어그룹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동행미디어 시대 신문 발행 설명회'에서 '시대의 꿈'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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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재정경제부
<인사> ▷실장급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박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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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모친상
■김영실 씨 별세,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모친상 =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브이아이피 장례타운 101호. 발인 18일, 장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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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욕해서"...동거녀 목 졸라 살해한 20대 긴급체포
말다툼하던 동거녀가 자신의 부모를 욕했다는 이유로 목 졸라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충북 진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20대)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진천군 진천읍 한 빌라에서 함께 지내던 B씨(20대·여)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부모 욕을 한 것에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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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비번 바꿔도 시모 또 '불쑥'…집 나왔더니 남편 "네가 가정 깼다"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몰래 집 현관 비밀번호를 알려줘 문제를 제기했지만 "네가 예민한 것"이라는 답만 돌아왔다며 이혼을 고민 중인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결혼 6년차에 4살 딸을 키우고 있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연애 시절 남편은 대전 유명 빵집 케이크를 사 오려고 새벽 기차를 탈 정도로 자신을 1순위로 챙겼다. 그러나 결혼 후 1순위는 시어머니로 바뀌었다고 한다. 외동아들에 홀어머니라 이해하려했던 신혼 초, 남편은 반찬 배달을 핑계 삼아 시어머니에게 현관 비밀번호를 공유했다. 그러나 이후 시어머니는 불쑥 찾아오기 시작했다. A씨는 "퇴근해서 돌아왔더니 냉장고를 정리하고 계신 적도 있었고, 주말에 늦잠 자고 일어났는데 시어머니가 빨래를 널고 계셔서 당황한 적도 있다"고 했다. A씨가 남편에게 시어머니 방문 전 미리 연락이라도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남편은 오히려 서운함을 표할 뿐이었다. 아이를 출산한 이후 간섭은 한층 더 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