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튜버 겸 사업가 은현장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사무실에서 법원 집행관들이 방송 장비와 집기류를 압류하는 현장을 공개했다. 은현장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 '가세연의 살인병기 촬영장비에 강제 압류딱지 붙이고 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은현장은 김소연 변호사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법원 집행관들과 함께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가세연 사무실을 방문했다. 집행관들은 사무실 내 컴퓨터와 모니터 10여 대, 촬영 카메라, 조명, 책상 등 방송 장비와 집기류에 유체동산 압류표를 부착했다. 은현장은 "법원 집행관들과 딱지를 싹 다 붙이고 왔다"며 "컴퓨터 모니터 한 열몇 대, 책, 조명, 테이블까지 붙여달라고 해서 싹 다 붙이고 왔다"고 말했다. 이번 강제집행은 김 변호사가 김세의 가세연 대표를 상대로 진행 중인 미지급 수임료 채권 추심 절차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변호사는 김 대표가 사건 수임료 1억20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 대표의 여러 사건을 맡으면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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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 늘어진 채 '비틀', 역시나..."해외서 필로폰 투약" 수원 좀비男 자백
길거리에서 두 팔과 몸을 늘어뜨린 채 찍힌 영상이 SNS(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이른바 '마약 좀비'로 불린 30대 남성이 "해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오는 18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A씨는 올해 초 해외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 7월까지 자신의 주거지에 일부를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지인인 30대 남성 B씨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네받아 투약한 혐의도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 22일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단지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등을 구부린 채 양팔을 늘어뜨리고 서 있다가 적발돼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다. 당시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A씨를 특정했다. A씨는 같은 달 23일 마약 간이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긴급체포됐으나 소변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와 풀려났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정밀 감정에서 다시 양성이 나와 불구속 상태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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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5억8000만원 꿀꺽"...이 회사 기막힌 수법
브로커를 동원해 허위 근로자 수십명을 모집하고 7년간 5억8000만원에 달하는 실업급여와 정부 지원금을 부정수급하도록 한 사업주가 구속됐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고용보험법 위반 혐의로 사업주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2019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구에서 5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브로커 4명을 통해 허위 근로자 57명을 모집한 뒤 이들의 고용보험 피보험자격과 일용근로 내역 등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이를 통해 부정수급한 금액은 총 5억8000여만원에 달한다. 구직급여가 5억4000여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고용유지지원금과 청년채용특별장려금도 각각 2000여만원씩 부정수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과정에서는 A씨가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이용해 공범들과 진술을 맞추고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다. 노동당국은 A씨의 거주지가 일정하지 않고 부정수급액을 반환할 의사도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대구지방검찰청과 협의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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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사별 후 홀로 딸 키우던 40대 아빠…6명 살리고 떠났다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딸을 키워온 40대 가장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다. 1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박종희씨(43)는 지난 4일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심장과 간, 신장(양측), 안구(양측)를 기증했다. 박씨는 지난달 23일 밤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나눴다. 그러나 다음 날 오전에는 연락이 닿지 않았고, 박씨는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뇌출혈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유족은 평소 장기기증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던 박씨의 뜻을 떠올려 기증을 결정했다. 박씨는 생전 어머니가 사후 시신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을 때도 "많은 사람을 돕는 좋은 일"이라며 그 뜻을 지지했다고 한다. 외동아들이었던 박씨는 어린 시절부터 속 깊고 책임감이 강했다. 밤늦게까지 일하는 어머니를 기다리며 스스로 끼니를 챙기고 집안일을 도왔다. 학교 졸업 이후에는 20여년간 판매직에 종사했다. 아내와 사별한 뒤에는 딸 한 명을 홀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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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억 빼돌려 돈 펑펑" 김포FC 직원, 부동산·고급차 샀다...구속
경기 김포FC 예산 약 5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회계담당 직원이 구속됐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포경찰서는 김포FC 회계담당 직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김포FC의 금융계좌 출납 업무를 담당하면서 구단 예산 약 58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횡령한 돈을 부동산과 고급 차량 구매 등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빼돌린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는 한편 범죄수익 환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죄수익에 대한 환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여죄 수사도 엄정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포FC는 지난달 금융계좌 출납을 담당하던 A씨의 수십억원대 횡령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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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왜 차를 만드나"…29년 포터 차주에 손편지 쓴 현대차 임원[오따뉴]
"우리는 왜 차를 만드는가. " 현대자동차가 29년 동안 함께 달린 1t 트럭 '포터'와의 작별을 앞둔 차주를 직접 찾아 손편지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17일 현대차 공식 SNS(소셜미디어)에는 윤효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전무)의 손편지가 공개됐다. 편지를 받는 주인공은 1997년 10월28일 처음 등록한 포터를 29년간 몰아온 최영두씨(79)다. 누적 주행거리는 44만8000㎞에 달한다. 앞서 그는 자신의 파란색 포터 앞유리에 '고별 운행'이라는 제목의 손편지를 붙였다. 최씨는 편지에서 "29년을 동고동락한 사랑하는 나의 친구에게 이 글을 바친다"며 "우리 서로 만나 IMF 폭풍도 견뎠고, 그 긴 시간 동안 너는 묵묵히 나의 고생을 감당해 줬다. 덕분에 두 아이를 키우고 교육시켰다. 지금은 각자의 길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모든 기쁨은 네가 있어 가능했다. 그리고 무사고로 달려줘서 고맙다"며 "너의 헌신을 영원히 간직하겠다. 너는 그냥 자동차가 아니고 나의 인생의 동반자, 친구, 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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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서 또 '차 포장지' 마약류 발견…1년간 40㎏
제주 해안에서 또다시 마약류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포 광치기 해변에서 마약류 추정 물체 1점이 발견됐다. 은색 차(茶) 포장지로 싸여 있었으며 무게는 약 1㎏으로 파악됐다. 바다환경지킴이가 연안 정화 활동 중에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실시한 간이시약 검사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 중 하나인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해경은 정확한 성분과 함량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해경은 해당 물체를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제주 연안에서 22차례 발견된 케타민으로 보고 있다. 모두 차(茶) 포장지에 위장돼 있었다. 발견된 케타민의 무게는 약 400㎏으로, 1회 투약량(0. 03g) 기준 130만여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해경은 지난해 7월 대만 해상에서 유실된 마약 일부가 해류를 타고 제주까지 흘러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해경은 발견 장소 일대를 수색했으나 추가 마약류 추정 물체는 확인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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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제자가 머리채 잡고 퍽퍽" 여교사 당했는데...학부모가 되레 고소
충북 청주에서 초등학생이 교사 머리채를 잡고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당 학생 부모가 피해 교사와 교감 등을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청주 한 초등학교 5학년 A양의 모친은 지난 3일 교사 B씨와 교감, 동료 교사 등 3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A양의 모친은 고소장에서 사건 당시 B씨가 A양에게 소리를 지르거나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B씨가 과거 수업 중에도 A양을 큰소리로 혼내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으며, 교감 역시 A양에게 정서적 학대에 해당하는 발언을 했다고도 고소장에 적시했다. 모친은 경찰 고소와 별도로 청주시 아동복지과에도 교감 1명과 교사 3명, 교육실무사 1명 등 교직원 5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 사건은 고소 전날인 지난 2일 발생했다. 당시 B씨가 학생들에게 시험지를 나눠주고 문제를 풀도록 하자 A양은 "시험지가 더럽다. 바꿔달라"며 욕설한 뒤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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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린, 엔터테인먼트팀 출범 "K콘텐츠 복합 리스크 원스톱 방어"
법무법인 린이 급성장하는 K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법률 이슈와 분쟁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변호사들로 구성된 '엔터테인먼트팀'을 정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 업계는 음악, 방송·영상, 게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스포츠 등 산업 전반으로 비즈니스 구조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반면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제도적 안전망이 미흡해 기획사와 아티스트 간 전속계약 해지, 저작권 및 퍼블리시티권 분쟁, 투자·배급 갈등, 온라인 플랫폼 내 불공정거래, 지배구조 및 경영권 다툼 등 전방위적 법적 분쟁이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린은 경영권 분쟁, M&A(인수합병), 투자, 지식재산권(IP), 불공정거래, 송무, 미디어 플랫폼 규제에 이르기까지 핵심 영역의 전문 변호사들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단순 법률 자문을 넘어 전략적 관점의 원스톱(One-stop)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새롭게 출범한 엔터테인먼트팀은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의 도현수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팀장을 맡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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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남부 중심 가을비…제주 최대 100㎜ '물폭탄'
금요일인 내일(18일)은 강원 동해안·산지와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강원 동해안·산지를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늦은 새벽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에 전북 남동부와 전남권, 경남권, 경북 남부 동해안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부산과 울산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동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리겠다. 특히 오전 9시부터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5~10㎜ △강원동해안 5㎜ 미만 △전남남부 5~20㎜ △전북남동부·광주·전남북부 5㎜ 안팎 △부산·울산·경남남해안 5~20㎜ △경남내륙·경북남부동해안 5㎜ 안팎 △제주도 20~60㎜(많은 곳 100㎜ 이상) △제주도북부·서부 5~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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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목격 후 행방불명" YG 소속 가수, 도대체 어디에...애타는 가족들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10년 넘게 행방이 묘연한 래퍼 겸 프로듀서 페리를 찾아 나선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17일 SNS(소셜미디어)에 페리의 근황에 관한 제보를 받는다는 글을 올렸다. 제작진은 페리가 1990년대 중반부터 국내에서 음악 활동을 하다 201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행방불명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리의 근황을 알고 계시거나 그의 가족과 연락이 닿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인 페리는 1997년 지누션 1집 앨범 작업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원타임(1TYM), 렉시, 휘성, 거미 등의 앨범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2010년 발매된 '뷰티풀 행오버(Beautiful Hangover)' 작업에도 참여했다. 페리는 이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누션의 션과 래퍼 마스타 우 등 함께 활동했던 동료들도 그가 미국으로 돌아갔다는 소식만 들었을 뿐 이후 근황은 알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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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소리 들려줘" 제주 실종 가족에 악질 장난전화…10대 송치
제주에서 실종됐다 숨진 30대 여성의 가족에게 반복적으로 장난전화를 걸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1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7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A군(14)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최근 발생한 제주 30대 여성 실종·사망사건과 관련해 가족이 공개한 연락처로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총 29차례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유가족에게 "신음소리를 들려주면 실종자를 찾게 해주겠다"는 등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나 조롱·비하 행위가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유가족에게 추가적인 고통을 줄 수 있는 만큼 자제를 당부했다. 고인과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허위사실 유포 등 2차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수본 관계자는 "고인과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2차 가해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과 수사를 지속하고 있다"며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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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집유 중인데…주요부위 내놓고 여중생 200m 따라간 40대
여중생 앞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채 200m 넘게 따라다니며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4단독은 공연음란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6)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7월17일 오후 10시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의 한 건널목 앞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던 중학생 B양에게 다가가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이후 B양을 200m 넘게 따라다니며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과 피해자와 합의한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4년 강제추행죄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도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점, 15세에 불과한 피해자가 상당한 성적 수치심과 정신적 고통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