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故) 김창민 영화감독을 집단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가해자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유족에게 사과했다. 9일 사이버레커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는 '저는 김창민 감독 살해범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등장한 가해자 A씨는 "지금 고인이 되신 김창민 감독님 사건의 가해자로서 고인이 되신 김 감독님과 유족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A씨는 "고인이 되신 김창민 감독님 너무 죄송하다"며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A씨는 김 감독의 사망 후 활동명 '범인'으로 '양아치'라는 제목의 곡을 발매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건이 있기 전부터 준비했던 곡이며 첫사랑 이야기를 힙합스럽게 담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A씨와 함께 출연한 사건 당시 동석자 중 한 명은 "폭력 조직에서 활동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A씨는 지난 7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도 '김 감독 유족에게 사과한다'며 유족의 연락처를 알 수 있는 방
최신 기사
-
"약 취한 사자와 인증샷?"…'화들짝' 놀란 노홍철, 사파리에 물었더니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이 공개한 아프리카 사자 인증샷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이자 해명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여행에 미친 노홍철도 처음 봤다는 '아프리카 야생숙소' 내부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노홍철은 최근 다녀온 탄자니아 여행을 언급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위치한 사파리 파크 '서벌 와일드라이프'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나무 위에 기대자고 있는 암사자의 뱃살을 만지거나 잔디밭에 누워 잠든 사자 옆에 누워 포즈를 취했다. 이를 두고 한 아프리카 전문 여행사는 공식 계정에 "이 사자가 정상으로 보이시나요?"라며 "이 사자는 약에 취해 있다. 사자가 졸린 눈으로 옆에서 걷고, 만질 수 있고, 배를 쳐도 저항하지 못하는 이유는 약물을 주입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노홍철은 지난 15일 직접 숙소 안내문을 공유하며 해명에 나섰고 여행사 역시 "마음이 무겁다"며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
서초역 인근 7층 건물 화재, 1시간 만에 완진…60대 1명 치료 중
서울 서초구 서초역 인근 7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28일 뉴시스·뉴스1은 소방당국이 이날 오후 4시15분쯤 서초역 인근 건물 3층 사무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고 보도했다. 불은 약 1시간 만인 오후 5시10분쯤 완전히 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96명과 차량 14대를 투입했다. 서초역 일대는 집회도 열려 화재 대응과 함께 도로 곳곳이 통제돼 한때 정체를 빚었다. 6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대피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
[내일 날씨] 포근하지만 흐린 삼일절…일부 지역 비 또는 눈
일요일인 내달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이후부터 내일(1일) 오전 강원 동해안·산지(1~5㎝)와 경북 북동부 동해안·북동 산지(5㎜ 안팎)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1일 밤부터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 경북 남부 동해안과 부산·울산에는 오전까지 0. 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경남권 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5~4도, 최고 7~12도)보다 높겠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가 되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8도 △춘천 0도 △강릉 5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3도 등이다.
-
"후계자 수업 암시?" 김주애, 소총 직접 쏘고 아빠 옆에 '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소총으로 사격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이례적으로 공개됐다. 28일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전날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주요 지도 간부들과 군사 지휘관들을 만나 신형 저격수보총(소총)을 선물했다고 보도했다. 소총 수여식에서 김 위원장은 "우리 국방과학원이 새로 개발 생산한 이 새세대 저격수보총은 정말로 훌륭한 무기"라고 강조하며 "이 선물은 절대적인 신뢰심의 표시다. 동무들이 앞으로도 우리 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위해 직책상의 의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도 간부들과 사격장에서 저격 무기 사격을 실시하고,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이 가운데 북한은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소총을 조준 사격하는 단독 사진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또 김 위원장이 직접 사격하는 동안 주애가 그의 옆에서 망원경으로 표적물을 관찰하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김주애가 후계 '내정 단계'에 들어섰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
26만 아미 광화문 집결…3월 21일 경복궁·역사박물관 문 닫는다
다음 달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으로 경복궁도 하루 문을 닫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BTS의 공연이 있는 다음 달 21일 토요일 경복궁 관람을 제한한다고 28일 공지했다. 이번 공연에는 경찰 추산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BTS는 다음 달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표하고 다음 날 저녁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기념 라이브 공연을 한다.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은 경복궁을 배경으로 광화문과 월대를 지나 광장 북쪽에 설치한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화문 광장과 인접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공연이 열리는 토요일에 휴관한다. 세종문화회관은 뮤지컬, 연극, 발레 등 예정된 공연을 잇달아 취소하거나 조정하고 있으며 경복궁과 붙어 있는 국립고궁박물관도 휴관 여부를 검토 중이다.
-
중앙고속도로 칠곡 구간에서 추돌사고…1t 트럭 60대 운전자 사망
28일 오전 6시쯤 경북 칠곡군 가산면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다부 나들목(IC) 인근에서 1톤 트럭이 앞서가던 25톤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 사고로 1톤 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노면 결빙이나 살얼음으로 인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영상]바람피운 아내에 분노해 불 질렀다가…이웃집 300채 불탔다
필리핀 마닐라에 거주 중인 현지 남성이 아내의 외도 사실을 알고 분노해 집에 불을 질렀다가 이웃집 300채가 불타는 참사가 벌어졌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마닐라 불레틴·필리핀 스타 등 현지 매체는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의 주거 밀집 지역에서 주택 최소 300채가 불에 타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불을 지른 저비 롤단(36)씨는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필리핀 소방청은 "저비 롤단의 방화로 인트라무로스 내 카빌도 거리 일대에 있던 판잣집 여러 채가 같이 불탔다"고 밝혔다. 마닐라 재난위험감축 관리사무소(DRRMO)는 사고 당일 오후 4시48분쯤 처음 화재 신고가 접수됐으며 거의 즉시 1단계 경보로 화재 대응 수준이 격상됐다고 밝혔다. 불길이 빠르게 확산해 오후 5시28분쯤 경보 단계를 4단계로 올렸고, 인근 주택으로 계속해서 번져 밤 11시30분쯤 진화됐다. 이 화재로 최소 300채, 523가구가 소실됐다. 재산 피해는 약 1000만페소(한화 약 2억5000만원)로 추산된다.
-
날 비웃어?...30대 취객, 부탄가스에 라이터 '딸깍딸깍'
서울 종로구에서 화가나 부탄가스에 수차례 불을 붙이려던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해당 행위를 시도한 30대 남성 A씨를 폭발성 물건파열 미수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50분쯤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에서 버려진 부탄가스통을 발견하고, 여러 차례 불을 붙여 폭발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호객을 하던 인원들이 자신을 비웃었다는 이유로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사건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당시 신고 접수 후 현장에 출동했고, 목격자 등언 등을 토대로 도주하던 A씨를 추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범행에 쓰여진 일회용 라이터는 A씨가 사건 당시 인근 편의점에서 구매한 것으로, 현재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진짜 못생겼네" 안중근 의사 조롱...3·1절 앞두고 이토 히로부미 찬양도
일본 식민 지배에 항거했던 독립선언일을 기념하는 삼일절을 앞두고 독립운동가들을 조롱하는 게시물이 퍼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28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많은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다"라며 "틱톡에 올라온 안중근 사진에 '얼굴이 진짜 못생겼네, 내 눈 샤갈'이라며 조롱을 했다"고 밝혔다. 서경덕 교수팀이 제공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엔 해당 내용은 물론, 이토 히로부미 사진에 "와 엄근진(엄격·근엄·진지의 줄임말), 갓이다"라며 찬양하는 문구가 함께 올라왔다. 일본 최초의 내각총리대신(총리)를 지낸 이토 히로부미는 대한제국(일제강점기 전까지 사용되던 정식 국호) 초대 통감을 역임한 인물이다. 일본의 국내 침략 정책을 주도하고, 식민 지배 기반을 마련한 인물로 비판을 받고 있다. 1909년 중국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사의 의거로 사망했다. 서 교수는 "삼일절을 앞두고 이러한 상황이 벌어져 정말로 안타깝다"라며 "법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자(死者)에게는 모욕죄가 적용되지 않아 악성 콘텐츠에 대한 실질적인 처벌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낮술 만취' 승객, 돈 내라는 택시기사 머리에 발길질...전치 6주 '뇌출혈'
목적지 도착 후 요금을 요구하던 50대 택시 기사가 잠에서 깬 승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50대 택시 기사 A씨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18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한 남성 승객을 태웠다. 낮 시간임에도 만취 상태였던 승객은 뒷좌석에 탑승 후 그대로 잠들었다고 한다. 이 승객은 목적지인 경기 구리시 한 주택가에 도착한 후 잠에서 깼는데, 요금을 결제하지 않은 채 차량에서 내리려 했다. 승객은 "사장이 대신 내준다"는 취지의 말을 남기며 끝내 요금 2만800원을 지불하지 않았다. 결국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자 이 승객은 신고를 취소하라며 A씨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운전석에 앉아있는 A씨의 팔을 꺾으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차량 밖으로 피했지만 승객도 뒤따라 나와 A씨에 대한 폭행을 이어갔다. A씨는 "머리가 핑 돌고 정신이 끊어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
성과 발표하다 코인지갑 '비밀번호' 흘린 국세청
국세청이 압류 가상자산 성과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비밀번호를 유출한 탓에 발생한 탈취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28일 경찰청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국세청으로부터 가상자산 탈취 사건과 관련된 수사의뢰를 받아 내사를 시작했다. 이번 사건은 앞서 국세청이 고액 체납자로부터 가상자산 지갑을 압류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갑 핵심비밀번호인 '니모닉'이 유출되며 발생했다. 이 자료에 포함된 가상자산 저장용 USB 사진을 올리는 과정에서 노출된 것이다. 니모닉은 가상자산 지갑 키를 복구하기 위한 핵심 단어들이다. 복구용으로도 쓰이지만 가상자산 지갑을 여는 중요 비밀번호(마스터 키)로도 쓰인다. 가상자산 저장용 USB는 USB로 제작된 가상자산 하드웨어 지갑을 뜻한다. 니모닉만 있으면 하드웨어 실물이 없어도 지갑에 접근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니모닉이 유출된 이후 블록체인상 거래 내역에선 PRTG 토큰 400만개가 빠져나간 정황이 포착됐다. 규모는 480만달러(약 69억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
경기 분당 7층 상가 건물 화재에 '대응 1단계' 발령…인명 피해는 없어
28일 오전 8시5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외벽 패널 작업 중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40대와 인력 99명을 투입해 현장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대비 차원에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대응 1단계는 소방에서 화재 규모가 비교적 크거나 연소 확대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하는 초기 강화 대응 체계다. 관할 소방서의 인력·장비를 총동원하고, 인접 소방서까지 출동시키게 된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7층 규모로 병원이 위치해 있다. 소방당국은 환자 32명을 포함해 총 76명을 대피시킨 상태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협조해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