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껌 투척' 남성, 커뮤니티 후기글 "정 회장 맞히려던 것 아냐" 주장 과거 '상추 투척' 폭행죄 인정 판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호가 이른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분노한 한 축구팬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을 향해 개껌을 던졌다.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처벌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런데 홍명보 전 감독 등 대표팀 일행보다 늦게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정 회장을 향해 한 축구팬이 개껌을 던졌다. 뉴시스에 따르면 개껌을 던진 남성 A씨는 현장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았으며 "정 회장에게 던진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길바닥을 향해 던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건 다음 날인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자신을 개껌을 던진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작성자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과거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로 활동했던 평범한 직장인이라며 "항의 구호를 외치기 위해 공항에 갔다"고 밝혔다. 개껌을 준비한 이유에 대해서는 "야근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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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치고 밟고 지나간 SUV...보령 아파트단지서 8세 여아 참변
아파트단지 안에서 8세 여아가 주행 중이던 SUV(다목적스포츠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충남 보령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51분쯤 보령시 죽정동의 한 아파트단지 안에서 A양이 주행 중이던 SUV에 치였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양은 사고 직후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고, 소방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차량은 A양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역과(밟고 지나 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SUV를 운전한 50대 여성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사고 당시 차량 속도와 운전자의 전방주시 여부, 단지 내 도로 구조 등을 포함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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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자리에 앉아 '우르르 퉤' 양치한 노부부..."더러우면 보지 마" 황당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노부부가 앉은 자리에서 양치질을 해 비위가 상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JTBC '사건반장'엔 50대 남성 A씨가 최근 한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리며 겪은 일이 소개됐다. A씨는 "식사를 마친 옆자리 노부부가 갑자기 주머니에서 치간 칫솔을 꺼내더니 앉은 자리에서 이를 열심히 쑤시더라. 그리고 물 한 잔 들이켜곤 입을 헹구고 또 다른 물잔에 뱉기를 여러 차례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이 장면을 보는 순간 입맛을 잃었다는 A씨는 고민 끝에 직원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조치를 취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직원은 노부부에게 다가가 "다른 손님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니 양치는 화장실에서 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노부부는 "입 헹구는 건데 이게 무슨 양치냐"며 "컵도 어차피 설거지할 거 아닌가. 더러우면 안 보면 되지, 뭐 하러 보느냐"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이들은 결국 2~3번 더 입을 헹군 뒤 식당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연을 접한 손수호 변호사는 "생각이나 행동의 다양성은 존중하지만 우리 사회 상식상 통용되는 수준이 있는데 이건 그 기준을 한참 넘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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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은 피싱범 끝까지 쫓는다…'한·베트남 연락 데스크' 역할 확대
경찰청이 베트남 공안부와 보이스피싱·사이버도박 등 초국가 범죄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박준성 경찰청 국제치안협력국장 직무대리는 이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공안부 대외국장과 만나 경찰협력 업무협약(MOU) 세부 계획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도피사범 추적·검거·송환 △범죄정보와 최신 범죄 수법 공유 △사이버·금융범죄 공동 대응 등 분야별 협력 과제를 구체화했다. 양측은 2015년 양국 경찰청에 설치된 '한국·베트남 연락 데스크'의 역할도 확대하기로 했다. 연락 데스크는 그동안 도피사범 검거, 범죄정보 공유, 사건 대응 지원 등 국제공조 창구 역할을 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양국은 변화한 치안 환경을 반영해 기존 협력 체계를 현장·실무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고, 연락 데스크 관련 업무협약을 개정해 협력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했다. 양측은 또 일부 국가의 집중 단속 이후 범죄조직이 인접 국가로 이동하는 '풍선효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죄 동향과 조직 이동 상황을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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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서울 27도·대구 33도…"외출 자제" 온열질환 주의
화요일인 오늘(19일)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특히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라고 당부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5도 △강릉 19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8도 △강릉 28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부산 27도 △제주 25도로 전망된다. 하늘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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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국밥 먹다 치아가 뚝" 이물은 삼키고 없다?...업주 '난감'
배달 국밥을 먹던 손님이 치아 파손을 주장하며 보상을 요구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온라인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국밥 먹다가 이가 부러졌다는데'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국밥업을 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배달 플랫폼 쪽으로 연락이 왔다"며 "손님이 뭔가 딱딱한 것을 먹다가 이가 부러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A씨는 음식 안에 치아를 부러뜨릴 만큼 단단한 재료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혀 딱딱한 게 없고, 있다 해도 오소리 정도"라며 "그걸로 저렇게 될 수도 있다 치더라도 치아가 약해서 그런 것 아닌가"라고 토로했다. 문제는 손님이 주장한 '이물'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A씨는 "딱딱한 이물은 버렸다고 한다더라"고 설명했다. 이후 손님과 통화한 내용을 추가로 전하며 "고객 말로는 이는 뱉었고, 이물은 삼킨 것 같다고 했다"고 했다. A씨는 이물 확인 없이는 보험 처리나 책임 여부 판단이 어렵다는 입장을 손님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도 보험처리를 해드리거나 시시비비를 가리려면 이물이 있어야 한다고 했더니 노발대발하며 신고한다고 끊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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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당첨, 매달 돈 받으면서..." 결혼 후 3년간 숨겨 온 남편 '소름'
남편이 결혼 전 연금복권에 당첨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여성이 배신감을 토로했다. 지난 17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남편 연금복권 당첨 사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결혼 3년 차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몰래 남편 휴대전화를 보다 연금복권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 남편은 결혼 전 연금복권에 당첨됐으며, 이 사실을 3년 동안 숨기고 있었다고 한다. A씨는 "큰돈 자체보다는 그 사실을 계속 말하지 않았다는 게 너무 충격이고 배신감이 든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부부 사이에서는 이런 부분을 기본적으로 공유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괜히 허탈한 기분이 든다. 그 정도 신뢰도 없는데 결혼은 왜 한 걸까"라고 한탄했다. 이어 "내가 물욕이 많아 연애할 때부터 남편이 못마땅해하긴 했다. 그래도 난 남자가 이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런 것과 별개로 결혼했는데 저런 식으로 감춘 게 너무 소름끼친다"고 했다. 남편 휴대전화를 몰래 본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이 연애할 때부터 숨기는 게 너무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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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복면' 쓰고 자체 모자이크?…무인빵집서 빵 50개 훔친 남성
비닐봉지로 만든 복면을 쓴 채 무인 빵집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JTBC '사건반장'은 강원 춘천 한 무인 빵집 내부를 비추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업주에게 제보받아 공개했다. 영상엔 지난 16일 밤 11시20분쯤 불투명 비닐봉지를 얼굴에 뒤집어쓴 남성이 해당 빵집에 들어와 진열대에 있던 빵들을 쓸어 담는 모습이 담겼다. 시야 확보를 위해 눈 부분에 구멍을 뚫은 듯 남성이 비닐봉지 위치를 얼굴에 맞추는 모습도 포착됐다. 매대를 한 바퀴 돌며 커다란 봉투 가득 빵을 꾹꾹 눌러 담은 남성은 매장에 비치된 바구니까지 챙겨 가게를 나섰다. 잠시 뒤 입만 손수건으로 가린 채 다시 나타난 남성은 바구니를 제 위치에 두곤 홀연히 사라졌다. 당시 매장 근처에서 폐지를 줍던 여성이 남성의 범행을 목격하곤 빵집 업주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업주는 "유통기한이 긴 빵만 골라 50개 정도 가져갔더라. 피해 금액은 5만원"이라며 "남성이 가게에 익숙해 보였다. 경찰에 신고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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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세·관리비 아깝다" 놀이터에 '외부 어린이' 출입금지 아파트 '시끌'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 입주민이 아닌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규칙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갑론을박이 일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뉴스에 나올 법한 우리 아파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부산의 한 신축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A씨는 "아파트 놀이터에 외부 어린이는 왜 출입 금지 시키는 겁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들 어릴 때 친구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했던 경험도 있을 텐데, 한창 뛰어노는 어린이를 출입 금지 시키다니 어른들이 왜 그러는 건가"라고 한탄했다. A씨는 일부 입주민들로부터 "물세 아까우니 물놀이 놀이터는 필수로 막자" "관리비도 안 내는데 놀이터에서 놀게 해줄 순 없다" 등의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런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은 "손해 보더라도 어린이 놀이시설은 개방하자" "세상이 삭막해지는 걸 느낀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A씨 의견에 공감했다. 반면 "다른 아파트 애가 와서 놀다 다치면 누가 책임지나" "우리 아파트도 들어와서 놀다 다친 애들 부모가 아파트에 보상을 바라서 물놀이터는 외부인 금지다" 등 반대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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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 시신 2구까지 줄줄이…"모세의 기적" 과시한 차철남 [뉴스속오늘]
58세 중국인 차철남이 편의점과 체육공원에서 연이어 시민을 공격한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흘렀다. 사건 직후 도주로를 차단하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시신 2구를 발견하게 된다. 우발적인 난동으로 보였던 사건이 계획 살인 범죄의 가능성을 드러내며 수사 국면이 완전히 바뀌었다. ━흉기 난동인 줄 알았는데…시신 2구 발견━지난해 5월 19일 오전 9시 36분 경기 시흥시 정왕동 한 편의점에서 편의점 점주 60대 여성이 흉기 피습을 당했다. 이 여성은 안면부와 복부 등을 다쳐 병원에 옮겨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한 수사에 나섰고 범행 장소인 편의점 앞을 지나간 차량 1대를 발견했다. 해당 차량의 차적을 조회해 보니 50대 중국인 A씨가 차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오전 11시쯤 A씨 집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이곳에서 또 다른 50대 중국인 남성 B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아직 범인의 행방이 묘연하던 오후 1시 23분쯤 또 한 번의 흉기난동 사건이 경찰에 접수됐다. 범행 장소는 편의점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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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쉽지 않네"…돌싱 남성은 '돈 걱정', 여성은 '자유 포기' 부담
재혼을 준비하는 '돌싱'들이 재혼 과정에서 가장 크게 망설이는 이유로 남성은 경제적 부담, 여성은 자유 제한을 꼽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지난 18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함께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646명(남녀 각 32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재혼을 추진하다가 중간에 멈칫하게 되는 요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는 경제적 부담(42. 7%)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자유 제한(21. 1%), 감정 소모(16. 1%), 또 다른 상처(13. 0%)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자유 제한이 37. 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감정 소모(24. 2%), 간병 우려(17. 0%), 또 다른 상처(15. 1%)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재혼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로는 남성의 경우 무기력한 생활, 여성은 지인의 재혼 성공 사례를 가장 많이 꼽았다. '망설이던 재혼을 결심하게 만드는 계기'를 묻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의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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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며느리 "강아지 방에 둬요"…시아버지 "네가 들어가"
시아버지가 며느리와 손녀보다 반려견을 더 아끼는 것 같아 서운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시아버지가 반려견에게 지나치게 애정을 쏟아 서운함을 느낀다는 4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남편과 결혼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어머니가 세상을 떠났고, 이후 시아버지는 큰 외로움을 느꼈다고 한다. 은퇴 후 바깥 활동까지 줄어들면서 우울감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A씨는 시아버지에게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을 키워보는 것을 제안했고, 이후 시아버지는 반려견을 입양하게 됐다. 처음에는 "냄새가 난다"며 반려견을 탐탁지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애정이 깊어졌다. 시아버지는 반려견에게 '두부'라는 이름을 붙여줬고, 강아지 밥을 챙기기 위해 일찍 일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본인 식사도 챙기게 됐다. 또 반려견과 산책하러 다니며 이전보다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이후 시아버지는 외출할 때마다 반려견을 동반했다. 그는 "엄연한 가족인데 어떻게 두고 가냐"며 각별히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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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 "평상시 인력 유지"… 삼성 파업 제동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의 위법한 쟁의행위를 금지해달라며 낸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대거 인용하면서 총파업에 제동이 걸렸다. 노조는 쟁의행위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처럼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신우정)는 18일 삼성전자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등 공동투쟁본부를 상대로 제기한 위법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신청 사건에 대해 일부인용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채무자들(노조)은 쟁의행위 기간에 안전보호시설이 평상시(평일 또는 주말·휴일)와 동일한 정도의 인력, 가동시간, 가동규모, 주의의무로써 유지·운영되는 것을 정지·폐지 또는 방해하거나 소속 조합원들에게 그와 같은 행위를 하게 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노조와 최승호 지부장이 시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점거하는 행위와 시설에 잠금장치를 설치하거나 근로자의 출입을 방해하는 행위도 금지했다. 이번 가처분신청 일부인용은 사실상 삼성전자 측 주장을 대거 받아들인 결과라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