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 뉴스 보기 싫어서 축구 영상만 찾아봐요."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지난 12일 한국 축구 대표팀의 조별리그 체코전 이후 퇴근길마다 유튜브와 SNS(소셜미디어)에서 월드컵 영상만 찾아보고 있다. 당초 큰 관심이 없었던 월드컵이 어느새 일상의 즐거움이 됐다. 19일에는 멕시코전을 실시간 시청하기 위해 연차 휴가까지 냈다. 6·3 지방선거 이후 쏟아지는 정치 기사에 피로감을 느낀 시민들의 관심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으로 쏠린다. 진영 갈등과 대립이 이어지는 정치 이슈와 달리 월드컵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대중의 몰입을 이끄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파민 터지는 기분"…'월드컵' 검색량 급증━이씨는 "체코전 당일 출근길에 빨간 옷 입고 응원하러 가는 사람들을 보고도 별 관심이 생기지 않았다"며 "그런데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경기를 함께 보고 이야기하다 보니 재밌더라. 골 들어갈 때마다 짜릿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지방선거 기사를 2주 넘게 보다 보니 정신적 피로감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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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인쇄소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검찰, 구속 기소
지인이 운영하는 인쇄소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뒤 음주운전하며 달아난 3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16일 살인,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5시쯤 서울 서대문구 한 대학 캠퍼스 인근에서 지인 B씨가 운영하는 인쇄소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경기 안양시 소재 자택까지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자택으로 돌아간 뒤 가족에게 범행 사실을 알렸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날 오후 8시30분쯤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금전 문제로 갈등을 겪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법원은 지난달 24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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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앞 끝까지 남은 1인…체육단체 '잠실 경기장 진입' 결국 무산
대한체육회 업무 정상화를 위한 체육단체의 잠실 핸드볼경기장 진입 시도가 끝내 무산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야당 의원들이 시위 참가자들과 협의하면서 2차 진입을 시도했지만, 일부 시민들이 반발하면서 체육단체는 현장에서 철수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 16일 오후 4시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2-1 출입문 앞에서 시위 참가자들을 향해 "지금 상황이 (물건을) 갖고 나올 수 있지 않아서 체육회 관계자를 철수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체육회 관계자들도 오후 4시쯤 현장을 빠져나갔다. 당초 현장에서는 체육 관계자와 국회의원, 방송 카메라 등이 함께 내부로 진입하는 방안의 논의됐지만, 시위자 한 명이 개표소 출입문을 막아서면서 진입은 불발됐다. 현장에 모인 시위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체육단체의 진입 허용 여부를 두고 의견이 나뉘면서 언쟁이 오갔다. 앞서 체육단체는 이날 오전 9시쯤 경찰과 함께 1차 진입을 시도했지만, 일부 시민 저지로 2시간 만여 만에 무산됐다. 송파경찰서는 "여러 차례 걸쳐 체육회에 대한 업무방해 행위의 처벌 가능성을 경고했지만 불법 상황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채증자료를 토대로 즉시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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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까지 '수박' 들어준다는 남편…착한 건가요?
남편이 다정한 사람이라 결혼했다는 아내. 그러나 때론 그게 지나쳐 보이고 고민돼 나무랐다. 남편은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아내에게 뭐라고 했다. 아내는 객관적으로 판단해달라며, 15일 네이트판에 글을 올렸다. 상황은 이랬다. 부부가 주말에 장을 보고 오는 길이었다. 남편이 수박을 좋아해 손에 든 채였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 중이라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같은 라인에 사는 8층 이웃 아주머니를 마주쳤다. 그가 남편에게 이리 말했다고 했다. "수박 먹고 싶은데 부럽네요. 저는 남편이 안 도와주는데. 혹시 수박 사 오면 집까지 들어주실 수 있어요?" 아내는 순간 잘못 들었나 했다. 바빠서 어렵다고 한 뒤 집에 왔는데, 남편이 도와드리고 오겠다고 했다. 미쳤느냐고 하자 남편은 이웃끼리 돕는 것 아니냐고 외려 뭐라고 했다. 다음 날 8층 아주머니가 집에 찾아왔다. 그가 이리 말했다고 했다. "남편 분 계실까요? 마트 가는데 같이 가주실 수 있나 해서요. " 아내는 화가 나 "적당히 하시라,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한 뒤 문을 닫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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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시위' 장기화에 정부 대국민 담화문…"불법행위 엄정 대응"
정부가 잠실 개표소 집단 시위와 관련해 관계부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시위 현장에서 발생한 불법행위에 엄정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참정권 침해와 서울 잠실 개표소 인근 집단시위'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침해하는 모든 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회가 열흘 넘게 장기화되면서 일부 시위 과정에서 법과 사회질서를 침해하는 불법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사적 검문이나 시설 점거 등 법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신속한 검경합동수사본부 수사를 통해 사태의 전모를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소재를 밝히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숙의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국정조사를 통해 선거관리 제도의 문제 파악과 제도개선안 마련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담화문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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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뺏고 협박하는 것도 '학대'"…노인학대 예방 나선 경찰
"때리는 것뿐만 아니라 돈을 빼앗거나 협박하는 행위도 노인 학대입니다. " 16일 오전 서울 은평구 은평평화공원. 이곳에 삼삼오오 모인 어르신들은 경찰관의 설명을 들으며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이들은 '노인 학대는 때리는 경우에만 해당한다'고 적힌 OX 퀴즈 문제를 읽곤 '엑스'라고 외치며 스티커를 붙였다. 역촌동 주민 김윤수씨(91)는 "노인 학대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배웠다"며 "정서적, 경제적 학대 같은 내용을 잘 알아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울 서부경찰서와 서울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날 평화공원에서 '노인 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경찰관들은 경제적·성적 학대와 유기, 방임 등 노인 학대 유형과 신고 방법, 지원 절차가 담긴 안내문을 배포했다. 학대 사례 발견 시에는 112 또는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거나 상담을 신청할 것을 안내했다.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전도 열렸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한 사진 공모전 당선작들이 전시됐고 노인들이 직접 촬영하거나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일상을 담은 사진들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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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체육단체, 잠실 개표소 진입 시도 또 '불발'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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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유령법인 대출' 상품권 업체 경영진 재판행…"58억원 배임"
회삿돈을 빼돌려 자신의 개인회사에 무담보로 제공하고 수십억원을 챙긴 유명 상품권 업체 경영진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은폐를 위해 수년간 허위 재무제표를 작성·공시 등을 공모한 외부감사인도 함께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검사 김민구)는 유명 상품권 업체 회장 A씨(59)와 대표 B씨(51) 등 경영진 3명을 특정경제범죄법 위반(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업체 법인과 외부감사인 회계사 C씨(51)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 경영진은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본인 소유 개인회사에 무담보 또는 연 4. 6%의 저리로 294회에 걸쳐 약 1828억원을 대여한 뒤 다시 대부업체 등에 10~13%로 대여·투자하는 이른바 '끼워넣기' 방식으로 이자 차액을 포함해 약 58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이들이 지난해 3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금융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은 채 선불전자지급수단의 발행·관리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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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 의사 2명 검찰 송치
2023년 대구에서 발생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건과 관련해 당시 환자에 대한 응급의료를 거부한 혐의를 받는 의사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대구지역 대형병원 소속 의사 2명을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2023년 3월 4층 건물에서 추락한 A양(당시 17세)이 119구급차를 통해 응급실로 이송됐음에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다른 병원으로 전원 조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사고 직후 대구파티마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른 병원으로 옮겨질 것을 권유받았다. 이후 경북대병원과 대구가톨릭대병원 등으로 이송됐지만 신경외과 의료진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치료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양은 대구 지역 8개 병원을 전전한 끝에 결국 숨졌다. 이 사건은 응급환자가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하고 여러 의료기관을 떠도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보여준 사례로 사회적 파장을 낳았다. 사건 이후 보건복지부는 현장 조사 등을 거쳐 관련 병원들에 보조금 중단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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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대준 전 쿠팡 대표 재소환…'김병기 쿠팡 인사 개입' 관련
경찰이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전직 보좌관에 대한 '인사 불이익 청탁 혐의'와 관련해 박대준 전 쿠팡 대표를 재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는 16일 박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지난 1월에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았다. 김 의원은 박 전 대표와 지난해 9월 한 호텔 식당에서 식사하면서 자신의 각종 의혹을 폭로한 뒤 쿠팡에 재직하고 있는 전직 보좌관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보좌진들은 이후 쿠팡에서 해고되거나 원치 않게 해외로 발령되는 등 불이익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페이스북을 통해 "쿠팡에 입사한 제 전직 '문제' 보좌직원이 제 이름을 팔고 다닌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앞으로 원내대표실 직원들을 만나거나 제 이름을 이용해 대관업무를 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지난 1월29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관련자 진술과 압수물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사건에 대한 처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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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의자엔 소변...'남고생 테러' 충격에 병가
고등학생이 초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을 묻히고 의자에 소변을 본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외부인 침입을 막는 보안장치가 미흡해 학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재발 방지책을 촉구했다. 16일 제주교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4월 서귀포시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자신의 텀블러에 수상한 액체가 담겨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달 초에도 같은 학교 같은 교실에서 외부인이 A씨 의자에 소변을 본 사건이 발생했다. 학교 측 신고로 경찰이 확인한 결과 텀블러와 의자에 묻은 체액과 소변은 모두 고등학생 B군의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은 경찰 조사에서 "A씨를 타깃으로 한 범죄가 아니다. 단순히 교실에 간식이 있어 들어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A씨는 B군이 두 차례 범행 모두 정확히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에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다른 교실에도 간식이 비치돼 있다. B군 주장대로 간식 절도가 목적이었다면 오직 피해자 학급만 반복 침입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A씨는 이 사건 충격으로 현재 병가를 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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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덮친 기후변화…2100년엔 전국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 전망
최근 기온 상승 추세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기후 특성이 점차 온대에서 아열대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고탄소 시나리오가 이어질 경우 2100년쯤에는 강원 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아열대 기후로 바뀔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기상청이 16일 발표한 '우리나라 아열대 기후 특성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53년간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이 10년마다 0. 3℃(도)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평균기온은 202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았다. 월별로는 △2∼3월 △9월 △11월의 기온 상승 추세가 비교적 다른 시기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이 중 상승 추세가 크고 월평균기온이 10℃에 근접한 3월과 11월의 기온 상승은 아열대 기후 조건 만족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기온 상승 추세는 우리나라 기후 특성 변화에 영향을 끼친다. 기후를 나누는 '트레와다 기준'에서는 가장 추운 달의 평균기온이 18℃ 이하이고, 월평균기온이 10℃ 이상인 달이 8개월 이상일 때를 아열대 기후 분류 1차 조건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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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출신 교사들 "'참교육' 나화진 되겠다"…안민석에 연락 쇄도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의 교권보호국을 경기도에 신설하겠다는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의 구상에, 해병대 및 특전사 출신 교사들이 "내가 경기도의 나화진이 되겠다"며 적극적으로 동참 의사를 밝히고 나섰다. 안민석 당선인은 16일 CBS '박성태의 뉴스쇼'를 통해 "지금 교권은 붕괴됐고, 그로 인해 교육이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다"며 "잘못한 아이들을 혼낼 수도 없고, 벌을 줄 수도 없다. 학부모들이 학교 선생님보다 학원 선생님을 더 존경하게 되는 이런 세태에서 이제 우리는 결단하고 행동해야 할 때"라고 했다. 안 당선인은 전날 열린 인수위 출범식에서 경기도형 교권보호국 신설 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인수위에서 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10회를 모두 시청했다고 밝힌 안 당선인은 "폭력적이고 과장된 측면이 불편하다"면서도 "학교 기능이 무너져 있는 현실을 심각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참교육'은 교육부 장관 직속 가상 부서 '교권보호국'의 감독관 겸 교사 나화진이 교육 현장에 투입돼 교권을 바로 세운다는 내용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