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거 음주운전에 적발돼 물의를 빚었던 야구선수 최충연(29·롯데 자이언츠)이 이번엔 여성팬을 향해 폭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구단은 결국 그의 2군행을 결정했다. 13일 스타뉴스, OSEN 등에 따르면 최충연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최충연은 지난해 말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에서 롯데로 이적했으나 지난 7일 KT 위즈전에서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에 소속팀은 최충연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같은 팀 투수 윤성빈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충연은 앞서 여성팬에게 막말을 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10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한 영상에 따르면 최충연과 윤성빈은 부산 시내 한 술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한 여성 팬이 팬서비스를 요청하자 "한국 타이어보다 못한 뚱녀"라는 모욕적인 발언을 내뱉었다. 최충연은 해당 여성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일부 롯데 팬들은 '부산갈매기 일동' 명의의 성명문을 통해 "팬은 성적이 좋을 때만 존재하는 장식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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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고은결씨(헤럴드경제 기자) 외조모상
■이상옥씨 별세, 유재성·유현미·유지연씨 모친상, 손영자씨 시모상, 고진씨 장모상, 조성효·고은결·고유빈씨 외조모상 = 20일 오전 7시45분, 성남의료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 장지 봉안당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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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검찰, 송영길 전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항소심 상고 포기
20일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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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관 사주풀이'를 미션으로…'운명전쟁49' 제작진 사과
디즈니+예능 '운명전쟁49'의 제작진이 순직 소방관 사망 원인을 사주 풀이 미션 소재로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0일 '운명전쟁49'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다 유명을 달리하신 고(故) 김철홍 소방교님의 희생과 신념에 깊은 존경을 표하며 유가족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운명전쟁49'는 사람의 운명을 읽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프로그램 취지상 여러 삶과 죽음이 소개될 것이었기에 의미 있고 숭고한 사연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싶었다. 이것이 김 소방교님의 이야기를 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촬영에 앞서 유가족께 본 프로그램이 점술가들이 출연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며 사주를 통해 고인의 운명을 조명하는 내용이라는 점을 설명드리고 가족분의 서면 동의를 받아 초상, 성명, 생년월일시를 사용했다"며 "촬영 현장에서는 고인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갖고 명복을 빌었다"고 부연했다. 제작진은 이어 "유가족과 친지들 가운데 사전 동의 과정에 대해 방송 이후에야 전달받은 분이 있으시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계속해서 설명해 드리고 오해도 풀어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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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직원에 급여 줬다...8억 빼돌리고 사라진 제주감귤농협 직원
회삿돈 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제주감귤농협(제주감협) 직원이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제주감협 직원 40대 A씨를 추적하고 있다. A씨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8억원 상당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제주감협 유통사업소에 근무하며 유령 직원의 차명 계좌에 인건비를 입금하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감협은 최근 내부 조사에서 횡령 사실을 발견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잠적한 A씨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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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첫 경찰 출석…'특수상해 혐의' 피의자 조사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특수상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나래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박나래는 지난 12일 오후 특수상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연기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를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과 '주사 이모' 등으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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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내 재산 꼭 좋은 곳에"...원룸 살며 모은 5억 기부하고 떠났다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50대 남성의 유족이 고인 뜻에 따라 5억원이 넘는 돈을 병원에 기부했다. 20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고(故) 윤인수씨(56)의 유족이 전날 5억400여만원을 발전 기금으로 전달했다. 충북 청주시에 살던 윤씨는 2024년 4월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서울아산병원과 청주 종합병원을 오가며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윤씨는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항암치료 등에 전념했으나 지난해 4월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주치의 소견을 받았고 같은 해 11월 18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6남매 중 막내였던 윤씨는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생계 활동에 뛰어들어야 했다. 그는 카센터 기술자와 페인트공 등으로 성실하게 일하며 5억원 넘는 재산을 모았다. 미혼인 윤씨는 작은 원룸에서 혼자 지내며 검소하게 살았다고 한다. 유족들은 "동생이 마지막으로 누린 호사는 청주의료원 1인실에서 190일간 입원 치료를 받은 것과 한 달 반 정도 간병 서비스를 받은 게 전부였다"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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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 맑고 포근한 봄 날씨…낮 최고 20도
토요일인 내일(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날은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과 호수, 저수지, 하천 등 얼음이 녹아 깨질 우려가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과 전남동부, 경상권, 일부 충북남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 등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동과 전남, 제주권은 새벽까지, 충청권과 광주, 전북, 대구, 경북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 대전 3도 △대구 1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7도 △춘천 -1도 △강릉 7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9도 △대구 18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6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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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무기징역 선고' 지귀연, 북부지법서 교통사고·산재 맡는다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31기)가 서울북부지법에서 교통사고·산재 관련 민사 손해배상 사건을 재판을 맡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은 최근 판사들로 구성된 사무분담위원회 심의와 윤상도 서울북부지법원장의 승인 절차를 거쳐 전날 지 부장판사를 민사6단독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지 부장판사는 오는 23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민사6단독은 법원 업무분장상 손해배상(교통·산재) 및 고액 사건을 중점적으로 처리한다. 교통사고 손해배상은 피해자가 가해자 또는 보험사를 상대로 치료비·휴업손해·위자료 등을 청구하는 소송이다. 산재 관련 손해배상은 업무상 재해로 산재보험을 통해 기본 보상을 받더라도 원·하청 등 사업주 책임이 인정되는 경우 부족한 손해를 민사로 추가 청구하는 사건이다. 민사 단독의 교통·산재 손해배상 사건은 의학적 감정·장해평가·손해액 산정 등이 주요 쟁점이라 실무적으로 손이 많이 가는 편이다. 다만 대형 사건이나 당사자가 다수인 분쟁이 몰리는 합의부 사건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단순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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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수사권 논란 사라지나…법원 또 "내란죄 수사 적법"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선고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내란 혐의 수사 적법성을 인정하면서 공수처 수사 논란이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전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내란죄에 대해 공수처의 수사권을 인정하는 게 타당하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가 수사할 수 있는 범죄는 고위공직자가 행한 범죄여야 하며 범죄도 열거하고 있다. 열거된 범죄에는 내란죄가 명시돼 있지 않다. 다만 공수처법은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고위공직자범죄와 직접 관련성이 있는 죄로 해당 고위공직자가 범한 죄도 수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재판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과 변호인단은 내란죄에 대해 공수처가 수사하는 것은 법률상 근거가 없어 위법하다고 주장해왔다. 내란죄는 공수처의 직접적인 수사 대상 범죄에 포함돼 있지 않음을 지적한 것이다. 관련해 재판부는 "효율적인 수사와 수사 경제를 저해하지 않고 피해자 방어권을 어렵게 만드는 결과가 되지 않는다면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죄'에 포함된다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직접 열거된 범죄가 아닌 내란죄라 하더라도 '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수사가 가능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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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무기징역'에 "항소"…형 확정은 언제 나오나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판결 후 항소하겠단 뜻을 밝히면서 형 확정까지는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측은 20일 머니투데이에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무기징역 선고 관련해 "다음 주 중 항소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결 직후에도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최소한의 말조차 꺼낼 수 없는 참담한 심정"이라며 항소의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항소 제기 기한은 선고 다음 날부터 7일이다. 윤 전 대통령 측이 항소하면 12·3 비상계엄이 국헌문란 목적이 아니었단 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수사권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 등을 들어 사실오인 및 양형부당 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전날 공수처의 내란죄 수사권이 인정되며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가 국헌문란 목적이었다고 판단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1심 과정에서 이를 거듭 부인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도 항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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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의식이…" 다급한 112신고, 퇴근길 3분 만에 병원 도착
고열과 경련으로 의식이 혼미해진 한 살배기 아기가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병원에 이송됐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기 하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쯤 "아기가 경련을 일으키고 의식이 혼미한 상태"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부모는 퇴근 시간 차량 정체로 병원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상황의 긴급성을 판단한 경찰은 인근 덕풍지구대 순찰차를 부모 차량 이동 경로로 투입해 에스코트를 시작했다. 이동 경로 중 정체가 심했던 송림2교차로에는 하남위례파출소 순찰차를 배치해 교통을 통제했다. 이 같은 공조로 약 3㎞에 달하는 혼잡 구간을 3분 만에 통과할 수 있었고, 아기는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서 치료받은 아기는 열이 내려 상태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경찰관들의 신속한 판단과 인접 관서 간 공조로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급 상황에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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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유족 속였다" 순직 소방관 유족, '운명전쟁49' 방영 중단 촉구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가 순직 소방관 사망 원인을 사주풀이 미션 소재로 사용해 논란이 된 가운데 유족이 방송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자신을 고(故) 김철홍 소방교 여동생이라고 밝힌 A씨는 최근 관련 뉴스 영상에 "'운명전쟁49' 제작진이 일흔 넘은 언니를 허울 좋은 사탕발림 멘트로 속였다"는 댓글을 남겼다. A씨는 "제작진은 언니에게 '(김 소방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다시 한번 기억하기 위함'이라고 했으나 (방송에선) 찾을 수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위험을 알고서도 1초의 망설임 없이 화마 속으로 뛰어들어 타인 생명을 지키고자 했던 소방관 죽음을 두고 '뜨겁다', '깔렸다', '압사' 등 자극적 표현을 써가며 방송했다"고 지적했다. A씨는 또 "오빠의 숭고한 희생을 유희로 전락시킨 방송사는 사과 한마디 없이 '유족에게 초상권 사용 동의를 받았다'는 어이없는 기자회견을 했다"면서 "이런 방송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소방교 조카라는 B씨도 SNS(소셜미디어)에서 '운명전쟁49' 제작진을 겨냥해 "언론에 입장을 밝히기 전에 최소한 우리 가족과 소방관분들께는 제대로 된 사과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분통을 터뜨렸다.